TV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감동'이라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 전혀 뜻하지 않았던 장면에서 울컥했을수도 있고, 가슴 떨리는 느낌도 받았다. 이런 감동을 주는 작품은 TV 드라마나 영화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음악을 들으면서도 느낄 수 있고, 멋진 자연 경관앞에서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만화를 보면서 느낄 수 있다?! 만화는 아이들이나 보는 '심심풀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당신은 고리타분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다. 만화를 통해서 역사를 배울수도 있고, 세상에 살아가는 정의감을 배울수도 있는게 요즘이다. 만화한편으로 세상을 바꾸고 인생을 바꿀수는 없지만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줄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가슴에 와 닿았던 만화속 감동 장면 명대사를 알아보자. 내 인생 최고의 만화로 손꼽는 작품, ..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이제 일주일정도 남았다. 추석때가 되면 떨어져 지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맛있는 것도 먹고, 이야기도 나눈다. 그런데 이렇게 기분 좋은날이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예전부터 이런 명절때면 일복이 넘치는 '며느리'들의 한숨소리가 크게 들렸다. 이번 추석 역시 인터넷이나 무료일간지에서는 명절때면 더 바쁜 아내에 대한 기사가 나오고 있다. 이런 우리들의 아내이자, 어머니가 몸(?)으로 바쁘고 힘들다면,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도 있으니 바로 노처녀/노총각이다. 노처녀/노총각들은 이런 명절이 오면 친지분들이 하시는 인사치레에도 마음에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번 포스트에서 추석때 친척들에게 노처녀가 제일 듣기 싫은 말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한..
'회사'라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진실되게 느끼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인간관계'이다. 사람이 사람을 상대하는게 가장 어렵다고 한다면 이해가 될까? 인간관계가 어려운 이유는 바로 사람들마나 다른 생각과 행동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간관계가 편해지면 '이름'하나로 힘들던 일이 싹 풀리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일주일동안 잘 풀리지 않던 일이 선배에게는 전화한통으로 풀린다면 어떨까?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저 XXX입니다. 우리 부서 OO씨가 하는 업무중에 부탁드릴께 있어서요..." 정말 이런 모습을 보면 선배가 얼마나 자랑스럽고 멋있게 보일까. 이렇듯 그동안 갈고 닦은 경험이 이름 하나로 표현되는 것이다. 이렇게 이름 하나로 풀리는건 사람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회사도 그 회사의 '이름값'을 톡톡..
우리는 일본을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말한다. 물론 지형적으로 북한을 제외하고 가장 가까운 나라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제침략때문에 서로간의 거리가 '멀다'라고 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일본과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다른 점을 갖고 있다. 가장 가까운 나라이면서 서로 너무나 다른 것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우리와 도대체 무엇이 다른 걸까?! 우리나라와 일본의 차이점, 운전석 위치?! 가벼운 소재부터 시작해보려고 한다.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이용하는 '자동차'의 운전석 위치가 다르다. 우리나라는 좌핸들 차량을, 일본은 우핸들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좌핸들은 미국의 영향이 크며, 일본은 유럽 방식을 체택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우측통행(우핸들)의 시초는 '나폴레옹'까지 이어..
학생이나 직장인이나 '취업'에 대한 부담은 아직 변함없다. 학생들에게는 배부른 소리인지 몰라도, 막상 직장인이 되면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비젼을 위해서 다른 직장으로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이 꽤 많다. 그러니 취업한다는 것이 꼭 학생들만의 일은 아니다. 이렇게 힘들게 힘들게 '취업'에 대해서 생각을 품고 살아가다보면 어떻게 '취업정보'를 얻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내가 원하는 A회사에 대한 정보야 눈을 씻고 찾아가면 얻을 수 있지만 그외의 회사들 정보를 회사홈페이지에서 모조리 찾아본다고 하면 그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어떤 회사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공채로 인원을 충원하는구나'하는 정보를 알 수 있다면 힘들고 어려운 취업전쟁(?)속에서 조금이라도 발빠르게 행동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
지난 16일 초대형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문을 열었다. 복합쇼핑몰이야 서울권에도 수십개가 있지만 '타임스퀘어'는 그 크기가 복합쇼핑몰중에서도 최고라 불릴 정도이다. 크기뿐만 아니라 투자금액도 1조 2,000억원이라는 천문한적 금액이 들어간 초특급 쇼핑몰이다. 첫 주말을 맞이하는 '타임스퀘어'에 세아향이 방문했다. 물론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덜 한 시간에 보다 많은 사진으로 타임스퀘어 소식을 전하고 싶어서 일찍 방문했지만...사진촬영을 금지하는 분위기라서 흔들리고 초점이 맞지 않기는 하지만 타임스퀘어의 분위기를 전하고 싶어 포스팅을 해본다. 타임스퀘어를 찾아서 고고싱~! 타임스퀘어는 영등포에 위치하여 지하철 1호선(영등포역), 2호선(문래역), 5호선(영등포시장역)에서 내려 찾아가면 된다. 필자는 그중..
인터넷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역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온라인 쇼핑몰' 이였다. 오프라인(슈퍼마켓, 대형마트, 동네슈퍼등등)매장에 비해서 더 저렴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특징때문인지 급속도로 성장하고있는 것이 바로 '온라인 쇼핑몰'이다. 전화나 TV라는 매체를 이용해서 하는 홈쇼핑과 유사하지만, 인터넷만의 광범위한 가상세계에 꾸며진 쇼핑몰은 그 범위가 크게 차이가 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경하고 가격을 예상한다고 하는게 요즘 쇼핑의 풍속도라고 한다면 이미 말 다한 것이다. 그런 점때문인지 온라인 쇼핑몰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의 장소이다. 이런 온라인 쇼핑몰에 절대강자가 있으니 바로 '아마존'이다. 실제 '아마존'..
봄에는 꽃놀이, 여름에는 바닷가, 겨울이면 눈밭이 생각난다면... 가을은 어떤가?! 가을은 뭐니뭐니해도 '단풍'의 계절이다. 이곳저곳에 떨어진 낙옆과 함께 온통 울긋불긋하게 예쁜 나뭇잎사귀를 보면 가을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떠나 조용하고 편안한 가을여행을 떠나고 싶은 요즘, 꼭 멀리있는 곳을 향하지 않아도 도심(서울)속 숨은 단풍길을 찾아떠나면 멋진 가을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도심 속 가을 여행 ... 양재천변 길 산책코스로 유명한 곳이 바로 '양재천변 길'이다. '아름다운 거리 숲 상'을 수상할 만큼 유명한 곳이다. 양재천변 길 주변에는 아파트와 회사들이 많아 평일 점심시간에도 산책 나온 시민들로 가득 찬다. 양재천변 길 주변에는..
신종플루로 연일 '사망자'소식이 TV를 통해서 전해지고 있다. 첫 사망자 이후 한달이 되었지만 특별한 예방법이나 조치사항은 없다. 필자 역시 하루에 손만 수십번 닦고 있을뿐, 지하철이나 버스등과 같은 대중교통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 쇼핑몰 등에서는 변하는게 하나도 없다. 그렇다고 신종플루가 약해지거나 없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 말이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마스크'에 대한 좋지 않은 편견때문에, 길거리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을 거의 보기 힘들다. 그러니 모두 마음속으로는 걱정하지만 하고 있는 예방조치라고는 '손씻기'뿐인 것이다. 그렇다면 신종플루에 대해서 꼭 알아두어야 하는 것 몇가지를 알아보려고 한다. 사실 TV에서 신종플루의 위험성과 사망자소식만 전하기보..
'여성에게 자동차란?!'이라는 포스팅을 하면서 이상한 일반화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나올거 같아서 '남성에게 화장품이란?!' 주제로 포스팅을 재빨리 해봤다. 사실 남성과 여성의 구분보다는 '어떤 분야에 관심사를 갖고 있냐?'라는 것이 보다 정확하겠지만 일반적으로 남성이 자동차를 좋아하는 것처럼 여성은 화장품을 좋아하다는 측면에서 접근해본다. 얼마전에 구입한 '화장품'을 다시 사야한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얼마나 많은 남자분들이 이해를 할까? '저번에 샀는데 또 사?'라는 말 한마디로 좋던 관계가 갑자기 싸움에까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남자와 여자의 관점차이가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여성은 남성에 비해서 한번에 사용하는 화장품의 종류가 다양하다. 적게는 2~3배에서 많게는 아침/점심/저녁..
필자가 대학에 다닐때, 한 교수께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자동차는 모든 과학의 집합체다.' 약간 무리수같은 이말을 한 분이 '기계공학과 교수'였다면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자동차에는 많은 과학적인 요소가 들어있는게 사실이다. 타이어를 조이는 나사의 반향이 자동차 진행방향과 반대로 되어 있어서 주행중 절대 나사가 풀리지 않는다는 등등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과학'이라는 부분이 묻어있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때문일까... 자동차가 상징하는 대부분의 것들중 '운송'이라는 측면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남성'을 상징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로 태어나서 '멋진 차 한번 몰아봤으면...'하는 생각을 한다거나 집보다 차가 먼저라는 우리나라 사정을 모르는 소리까지 어느것 하나 '자동차 = 남성..
대학생이면 한번쯤 '알바'라고 불리는 아르바이트를 한다. 물론 꼭 해야하는 필수코스는 아니다. 하지만 대학생의 평균나이가 20대 초반이라고 생각할때 자신을 꾸미기 시작하고 이것저것 필요한게 많은 시절이니 그만큼 '돈'에 대한 궁핍함을 달래기 위해서 '알바'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생들이 할만한 '알바'는 크게 기간에 따라서 '장기알바'와 '단기알바'로 구분짓는다. 장기알바의 경우는 알바에 임하는 본인의 자세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일자리를 구하기는 어렵지 않다. 대부분의 업주들이 단기간보다 장기간으로 일해주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단기알바의 경우는 대부분이 '호프집'.'PC방'등 유흥업소인 경우가 많다. 그런 유흥업소가 '알바'로서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대학생도 '학생'이라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
IT보안 세미나인 'ISEC 2009'에 참석차 코엑스에 방문하면서, '대한민국 콘텐츠 페어, ICCON 2009'도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대한민국 콘텐츠 페어는 이번에 2회를 맞이하는 우리나라의 문화행사중 하나로 관련 콘서트와 전시회로 꾸며져 있다.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므로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지금 이순간에도 방문하여 관람이 가능하다. [관련포스트 : 컴퓨터보안의 모든것, ISEC 2009] 행사가 열리는 '코엑스'를 방문하기 위해서 지하철 2호선을 이용했다. 2호선 '삼성역' 5번출구로 나가자 마자 '안락한(安樂寒)콘서트'를 위한 무대가 보인다. 오전 이른 시간이라서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지만 전날 공연을 느낄 수 있는 무대장치등은 그자리에 있었다. [8일 개막공연, ..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이 '상하(수직)관계'이다. 모든 회사들은 '평행관계'를 모토로 삼지만 실제 어떤 회사도 '상하수직관계'를 넘어설 수 없다. '위에서 까라면(시키면) 까라(해라)'라는 말이 대표적인 수직관계를 설명하는 말이다. 아직도 아니 언제까지나 회사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바로 이런 '상하관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문제는 회사내부에만 이런 일이 있는게 아니라는 점이다.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들은 각종 계약서와 문건에서 '갑(甲)'과 '을(乙)'이라는 항목의 중요성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학생이나 비 직장인들은 '갑을관계'에 대해서 회사명을 지칭하는 하나의 예명쯤으로만 알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정보안전시스템'이라는 회사명이 9글자나 되니까 계약서나 문건에..
언제 어디서나 우리는 '1등', '최고'를 원한다. 음식 역시 '원조'라고 부르며 최고를 찾는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런 '원조'에 속아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막상 '최고'를 부르짖는 음식을 먹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일까 요즘 몇몇 식당은 '두번째'라는 보다 현실적인 느낌의 수식어를 사용한다. 이번 포스트에서도 '두번째'라는 수식어를 사용한것이 이런 의미이다. 사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은 '아무것도 넣지 않고 끓인 라면'일수도 있다. 왜냐면 가장 맛있는 라면에 중요한 것은 무엇을 넣었느냐보다는 '언제 먹느냐'라는 조건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배가 고픈 순간 먹는 라면에 어떤 '산해진미'보다 맛있게 느껴지듯 가장 맛있는 라면일 것이다. 특히, 남자들은 먹을게 없던 군대에서 끓여먹던 '뽀..
강남역(2호선)에서 신논현역(9호선)까지 약 700여 미터의 거리에 이상한(?) 조형물 하나가 등장했고 이름은 '미디어 폴(Media Pole)'이라고 한다. 'Media Pole'라는 말처럼 미디어(광고,예술등)를 다루는 커다란 막대기로, 약 760m의 도로변에 30m 간격으로 22개가 설치되어있다. 미디어 폴은 영상작품을 상영할 수 있는 최첨단 LED, LCD 영상패널과 터치스크린 기반의 키오스크 기능이 더해진 막대형 설치물이다. 강남역 부근의 복잡한 상권을 정리하면서 보도를 넓히고 미디어폴을 설치한 것이다. 그 덕에 강남역 부근 도로변이 깨끗해지고 걷기 편해진것도 사실이다. (사실 예전에는 도로변에 간이판매대로 인해서 많은 유동인구를 수용하기는 부족한 도로형태였다.) 검정색 막대형(사각형) 설치물인..
우리나라에는 '士(선비 사)'로 끝나는 직업이 인정받는 사상이 팽배하다. 물론 그런것이 '士'가 들어가는 직업은 대부분 '기술'과 연관이 깊다. 옛날부터 부모님들이 자식에게 하는 고정적인 말씀중 하나가 바로 '기술을 배워라'였다고 생각할때 '士'가 들어가는 직업은 옛날부터 인정받았던게 사실이다. 주변에서 '士'자가 들어가는 직업을 살펴보면 '검사, 변호사, 의사, 약사 …'로 미래가 총망한 직업들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모두 이런 직업을 갖는것은 아니다. 살아가면서 이런 직업말고 보다 많은 직업을 알게되며, '직업에 귀천이 없다'라는 말도 듣게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 TV에서 보여주는 직업은 하나같이 화려하고 총망받는 직업들 뿐이다. 특히 최근에 방송하는 드라마들의 대부분이 현실성없는 직업관을 보여주고 있..
키스[입맞춤, Kiss] 입술을 타인의 손등, 뺨, 목, 입술등 신체의 한 부분에 접촉함으로써 친밀도, 존경, 애정, 인사를 표현하는 일 * 주의사항 : 친밀도, 존경, 애정, 인사를 표현하기 위해서 아무에게나 했다가는 뺨에서 불이 날수도 있음 키스는 의례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성애의 전희로서 사용하는 것으로 구분된다. 아무리 개방적인 요즘이라도 '아메리카 스타일'을 외치며 키스로 인사를 하려고 하면 '정신만 번쩍'들게 될 것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키스'는 남녀 그것도 사랑하는 남녀가 하는 '성애'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영화 '시네마 천국'에서 토토에게 알프레도 아저씨가 키스장면을 모아서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에서 나오는 수많은 키스장면은 알프레도가 토토를 자식처럼 생각하고 만든 하나의 추..
지정좌석도 없이 먼저 탄 사람이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으면 되는 기차가 있었다. '비둘기'라는 열차명처럼 약간은 저렴해보이지만 왠지 더 친근한다는 느낌이였다. 기차가 다니는 철로위에 있는 모든 역을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이 하나하나 전부 정차했던 '비둘기호'는 1997년부터 안전상의 문제로 열차수를 줄이기 시작하여 2000년 11월 14일을 끝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다. 저렴한 운임과 함께 기차여행의 묘미인 '칙칙폭폭' 완행열차 비둘기호가 없어지고 난 자리에는 '무궁화호'가 차지하였다. 이제는 그렇게 고급스럽게 느껴지던 '새마을호'도 일반적인 기차로 보이는 시대인 것이다. 무궁화호와 새마을호를 평범하게 만든 기차가 바로 'KTX'이다. 프랑스의 유명한 고속철인 '테제베(TGV)'를 기초로 코레일에서 운영하고..
하루에 5분을 투자해서 1년에 10만원을 벌 수 있다고 하면 어떨까?! 물론 1년이라는 기간이 길다는 점때문에 체감이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세분화하여 한달에 약 1만원씩 수입이 생긴다면 꽤 괜찮아 보인다. 그러면 다른 설명은 접고 보다 자세한 수입챙기기 방법을 설명하려고 한다. 방법을 간단히 살펴보면 이렇다. >>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운영되는 '마일리지'가 바로 수입원이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T-Money로 전환하거나 도서상품권으로 수령이 가능하며, 마일리는 24개월간 간 소멸되지 않고 보관된다. 1~2달에 책 한권씩은 구입이 가능하다는 저이다. 마일리지 적립방법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확인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도표로 마일리지 적립방법을 쉽게 알 수 있다. 도표에서 붉은색 표시는 ..
지난 8월 1일, 광화문광장이 개장하였다. 광화문을 지키고 있는 이순신동상을 앞뒤로 개장한 광화문광장은 주말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TV에나 인터넷에서 '광화문광장'의 개장을 앞다퉈알려서일까 오늘로 딱 이틀째인것 치고는 많은 분들이 광화문광장을 찾아주셨고 필자 역시 교보문고에 책을 볼겸해서 광화문광장을 찾았다. 광화문광장을 찾은 필자에게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분수이다. 이순신 장군 동상 주위에 설치된 '12.23분수'가 뜨거운 여름에 더 시원하게 물을 뿌렸고... 주말에 구경나온 가족단위 사람들의 표정에는 시원한 빛이 역력했다. 아이들은 분수의 물을 맞으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광화문광장을 위해서 '16차선'이였던 도로를 10차선으로 줄였고...시위를 막기 위해서 ..
지난번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숨겨진 혜택이라는 제목의 포스트를 작성한 적이 있다. 이런 숨겨진 혜택의 대부분은 역시나 '교육'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이 많다. 그만큼 현재 실업인원이 많고 취직이 어렵다는 것이다. [관련 포스트 : 비정규직의 숨겨진 혜택, 근로자능력개발카드] 오늘 제목에 '[중요]'라고 붙은 이유도 소개할 포스트 내용이 하나의 '혜택'이며 기간이 오늘(31일)까지라는 것 때문이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무료 온라인 강좌의 조건은 단 하나 '15세이상'이라는 점이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여성전문 온라인 교육사이트인 경기여성e-러닝센터가 오늘(7월 31일)까지 온라인 교육 수강생을 무료로 모집한다고 한다. 이번 무료강의는 총 93종으로 정보통신(IT)전문에서 경영, 여성특화분야까지 다양하게 ..
평일, 주말할것없이 TV를 켜면 맛있는 음식들이 화면에 자주 보여진다. 짧게는 2~3분에서 길게는 10여분까지 한가지 음식점을 소개하는 일명 '맛집프로그램'이 다양하여 TV를 보면서 입맛을 다시고 있는 경우가 많다. 요즘처럼 '다이어트가 필요한 계절'에 힘들게 식이요법 중인 분들이 멀리해야 할것이 '주방(냉장고)'만이 아니라 거실(TV)까지로 넓어진 이유이다. 이렇게 다양한 맛집을 소개하면 그 음식점은 TV에 소개된 '맛집'이라는 커다란 간판과 함께 매출이 상승이라는 직격탄을 맞게 된다. 불과 4~5년 전만해도 집 주변에 있는 맛있는 음식점이 '외식장소'의 대표적인 곳이였다. 이제는 블로그, 카페등의 인터넷과 TV를 통해서 1시간거리는 기본이요...오로지 먹기 위해서 주말을 맛집에 투자하는 분들까지 생기..
'비'라는 단어가 얼마나 서러운지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비? Rain? 여기서 '비-'는 바로 '비정규직'에 들어있는 '비-'를 말하는 것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은 단 하나 '비-'라는 부분만 다를뿐 출/퇴근을 하며 월급을 받고 비슷한 업무를 한다는 점에서는 많은 부분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만으로 많이 서럽고 어려웠던게 사실이고, 그런 점이 벌써 TV나 그외 언론매체에서 많이 들어왔지만 수정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비정규직이라고 뭐 하나 챙겨주는거 없이 위태위태한 회사생활에 스트레스만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하나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포스트를 시작해본다. 바로 '비정규직'분들에게만 주어지는 '근로자능력개발카드'이다. 근로자능력개발카드?! 쉽게 설명하면 이렇..
건강, 건강, 건강... TV속에서나 실제 생활에서나 요즘은 어디에서도 '건강 제일'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것이 예전에는 30~40대의 아저씨부대에서만 느꼈던 '어떤 힘(?)'의 갈망에서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몸에 좋은 것'을 쫓아간다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렇게 '몸에 좋고 건강에 좋은 것'은 과연 어떤게 있을까?! 아무리 명품이 좋고, 금은보화가 좋다고 해도 역시나 '건강'에는 무조건 '보양식(음식)'일 것이다. 먹는게 남는다. 모든게 먹자고 하는거 아니냐. 이런 옛말 덕분일까...건강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무엇인가를 먹어줘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이제 진리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물론 최근에는 과도한 영양분으로 '소식(적게 먹는것)'이 건강의 상징처럼 되어있지만, 소식도 먹는 방법의 하나일 ..
박카스, 술, 스타크래프트, 담배...... 커피 과연 이 조합(?)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바로 '중독(성)'이라는 것이다. 물론 중독이 되어서 좋은게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긴 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이 중에서 나은 것이 '커피 중독'이 아닐까 생각한다. 몸에 좋다는 이유로 '아메리카노'를 찾는 사람과 커피는 역시 달달해야 한다는 사람까지 다양한 커피 추종자(?)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확실한 하나는 바로 '커피의 대중화'이다. 손님이 방문하면 가장 먼저 대접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커피'이다. 이런게 도시 문화로 국한되지 않고 깡촌이라고 불리는 농촌에서도 커피는 '챙겨먹는 차'로 받아들여진다. 이런 커피에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진실이 있다. 오늘 포스트에서 커피의 숨은 진실 10가지를 알아보자...
동안 [Baby Face] 나이 든 사람이 지니고 있는 어린아이 같은 얼굴. 즉, 나이에 비해서 어려보이는 외모(얼굴생김새)를 지칭함. 요즘은 고등학생들에게도 '동안이네' 또는 '나이가 어려보인다'라는 말은 칭찬이라고 한다. 필자가 학교에 다닐때만 해도 '어려보인다'라는 말은 '애송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되었기 때문에 '자기 나이대에 맞는 외모'가 좋았지만 이제는 시대 흐름이 '동안'인 것이다. 어린 학생까지 이런 분위기라는데...젊은 처녀, 총각에게 '아줌마' 또는 '아저씨'라는 호칭을 사용하다면 '실례'와 함께 오래 살 행운(?)까지 얻게 되는 것이다. [욕 많이 먹으면 오래 산다는 옛말이 있다]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동안'이라는 것은 '축복이고 행복이요, 매력'인 것이다. 연예인들은 대부분 일반인들..
고등학교 시절 '화학'을 배웠지만 화학식을 보면 그저 눈앞이 '깜깜'하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몇몇 화학식은 그 자체가 단어처럼 잊혀지지 않고 기억이 생생한데... H2O(물), CO2(이산화탄소), O3(오존)등이다. 물론 똑똑하신 분들이라면 훨씬 많이 기억하고 계시겠지만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 중에서도 CO2만 기억하면 된다. 이산화탄소 [CO2, Carbon Dioxide] 탄소나 그 화합물이 완전 연소하거나, 생물이 호흡 또는 발효할때 생기는 기체. 대기의 약 0.03%를 차지하며 무색, 무취의 기체로 압력을 가하면 쉽게 액화된다. 이산화탄소를 압축하여 고체상태로 만들어놓은 것이 '드라이아이스'이며, 상온/상업에서 드라이아이스는 승화(고체->기체)되어 기체로 날아간다. 이산화탄소의 사전적인 정의에도 ..
뜨거운 여름이 싫은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모기'이다. 안그래도 '열대야'때문에 밤잠을 못 이루는 경우도 있는데...더위를 꾹 참고 잠자리에 들려하면 귀에서 들리는 '윙~~~'소리! 그 어떤 것보다 기분 나쁜 이 소리는 대부분 여름철 '모기'의 날개짓소리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왜 나만 이렇게 모기가 좋아하는거야?' 정말 모기가 '달달한(?)' 피를 찾아서 특정한 사람들의 피를 좋아하는 것일까?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것이야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물리기 전에 이사람이 달달한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것인가. 그러니 그것보다 무엇인가 모기를 부르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모기와 유독 친하신분들은 아래에 있는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모기에게 덜 물릴 수 있다고 하..
지난 2009년 6월 23일, 5만원권이 세상에 나타났다. 여성(신사임당)을 도안으로 한 '돈'에 사용한다는 측면에서도 새로움으로 다가섰지만, 실제 5만원권이 등장하기 전을 생각해보면 10만원권이 사라졌다는 점도 잊을 수 없는 것이다. [관련 포스트 : 나오기도 전에 사라진 10만원권] 사실 5만원권과 같은 고액권이 등장한 이유가 궁금하다. 실제 언론에서는 '은행권 최고 액면금액인 1만원은 물가 상승이나 소득 증대 등 달라진 경제 위상을 감안할 때 너무 금액이 낮아 경제적 비용과 국민 불편을 초래한다.'라는 기사로 한국은행의 고액권 발행 사유를 설명하고 있다. 컴퓨터 한대를 현금으로 구입할때 만원권을 사용하다면 대략 30~100장을 소유해야 하는데...5만원권이 발행되면서 6~20장으로 지갑이 얇아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