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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iFE

모기에게 덜 물리는 방법

세아향 2009. 7. 9. 19:45

뜨거운 여름이 싫은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모기'이다. 안그래도 '열대야'때문에 밤잠을 못 이루는 경우도 있는데...더위를 꾹 참고 잠자리에 들려하면 귀에서 들리는 '윙~~~'소리! 그 어떤 것보다 기분 나쁜 이 소리는 대부분 여름철 '모기'의 날개짓소리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왜 나만 이렇게 모기가 좋아하는거야?'


정말 모기가 '달달한(?)' 피를 찾아서 특정한 사람들의 피를 좋아하는 것일까?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것이야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물리기 전에 이사람이 달달한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것인가. 그러니 그것보다 무엇인가 모기를 부르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모기와 유독 친하신분들은 아래에 있는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모기에게 덜 물릴 수 있다고 하니 꼭 기억하자.


    모기에게 덜 물리는 방법... 씻기!
잘 씻으면 모기에 덜 물리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또는 모기가 많이 물었다고 하면 '니가 지저분해서 그래~!'라는 말을 듣는다. 정확한 의미로 '더럽다'라는 것보다 '땀'때문에 모기에게 물리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모기는 땀 냄새나 젖산 냄새를 맡고 달려들기 때문에 숙면을 위해서 잠자기전에 샤워를 하는 것만으로도 모기에 덜 물릴 수 있다.


    모기에게 덜 물리는 방법... 로션사용금지!
모기에게 덜 물리기 위해서 샤워를 하고 로션이나 향수를 바른다면 샤워는 하나마나 한 행동이다. 모기는 후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로션이나 향수를 바르는 것만으로도 벌이 꽃을 찾아모이듯 모기가 사람을 찾아와서 물리게 된다. 그러니 샤워후 로션이나 향수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모기에게 덜 물리는 방법... 벽에서 떨어지기!
모기는 한번에 많이 날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특성은 우리가 모기를 발견할때의 모습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다. 파리나 나방등 다른 곤충은 날아다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모기는 거의 대부분이 벽이나 물체에 앉아있는 모습을 본다. 모기에 물려 잠에게 깨어나 불을 켜보면 습관적으로 우리는 벽에서 모기를 찾는다. 이런게 바로 모기의 특성을 이용해서 모기를 잡는 것이다. 그러니 벽에 가까울수록 모기에게 노출되기 쉬운 위치인 것이다.


위 내용을 정리해보면 간단하다. 여름철 모기를 피해서 숙면을 하려면...잠자리에 들기전에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땀이 나지 않게 가볍고 시원한 잠옷을 입고 벽쪽에서 되도록이면 멀리서 잠자리에 든다.
만약 그것도 부족하다면 '초피나무'를 구입해보는게 어떨까. 초피나무의 특유한 향이 사람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모기에게는 효과가 만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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