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 어제부터 따뜻해진 날씨가 오늘은 완연한 봄날씨이다. 불어오는 바람마저 따뜻하게 느껴지는 이때 제철인 봄나물을 먹어주는 센스~! 하지만....초보 주부나 자취생과 같이 요리의 초보자에게는 나물을 고르는 것 부터 난관에 도달한다. 다같은 풀인데 어떤게 좋은지도 모르겠고, 종류도 모르겠으니 도통 봄나물에 접근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도 봄에는 봄나물을 먹어야 몸에 좋다는 말이 있으니 꼭 배워서 도전해보자. 봄이면 봄나물을 먹어야 하는 이유? 봄이면 다른 계절과 달리 춘곤증과 식곤증이 떠오른다. 날씨는 좋은데 몸은 무기력하고 나른한데다가 집중력 또한 떨어지다 보니 봄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된다. 바로 환경의 변화때문이라고 하고 인체내의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생체 반응을 높여주고 기운과 저항력을 ..
남자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 중에서 이런 말이 있다. 여자 : 머리숱이 별루 없으시네요~ 남자 : 헉~! -_-;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런 말을 들으면 딱히 할말이 생각나지 않는다. 아니라고 하기에는 30대만 되어도 머리숱이 많이 빠지고 있는게 사실이고, 그렇다고 벌써 그렇다고 고백하기도 그런 애매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남녀구분없이 머리숱이 많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남자만의 문제는 아니다. 이렇게 나날이 머리숱이 빠지면 아무리 동안이라도 나이들어보이는 것은 기본이요~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닭아온 이미지는 한순간에 실추된다. TV속에서 자주 나오는 흑채를 써볼까? 모발이식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용기가 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 있는 머리카락이라도 사수해야 하는게 우선 해야하는 가장 ..
국제화 시대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경우는 다양하다.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해외에서 전화걸때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필요한 지역코드(예를 들어 02:서울, 031:경기등)를 외우고 전화를 걸듯 국제화 시대라서 인지 국가코드 정도는 많이 알려져 있고, 알고 있다. (예를들어 010-123-1234인 경우, 82-10-123-1234이다.) 이런 전화뿐만 아니라 요즘은 국제우편도 많이 늘고 있다. 특히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에드센스의 경우에도 해외에서도 알 수 있는 영문주소를 필요로 한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물건을 구입하거나 할때등도 영문주소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말을 읽는 그래도 영어로 적어보려 하면 아리송하다. 필자가 살고 있는 "퇴계원"이라는 지..
항상 세상의 좋은 면만을 봐야 한다는 것이 나름의 신조이지만...요즘 같아서는 쉬운 일이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쉽게 느낀다. 특히 우리나라인 "대한민국"은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대한민국에서 잘(?) 살아보려면 몇가지 시련을 넘겨야 한다. 초등학교입학 : 학원이라는 개념을 느끼고 집보다는 학원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초등학교졸업 : 중학교부터는 입시전쟁이 시작된다. 요즘은 특목고라는 중간과정이 들어있다. 중학교입학 : 우열반, 과외등에 대한 복잡한 공부방식이 필요한 시기 중학교졸업 : 특목고,외고에 가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피나게 공부해야 한다. 고등학교입학 : 대학교라는 커다란 관문을 통과하려고 준비해야 하는 시기 고등학교졸업 : 왕따당하지 않고, 일진도 피해야 하고, 공부도 잘해야했던 ..
사람은 살아가면서 끝이 없이 물건을 구입하게 된다. 망가지고, 버려지고, 유행에 떨어져서라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어찌됐든 물건은 이런 방식으로 순환하게 되는 것이다. 이중에서 물거은 구입하는(사는) 행동을 우리는 보통 "쇼핑"이라고 한다. 옷이나 가전제품 또는 식료품까지 불과 4~5년전만 해도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구입하였다. 하지만 불과 몇년 사이 인터넷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이 쇼핑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옷은 입어보고 잘 맞는지 확인하고 사야한다. 전자제품은 비싼데 어떻게 보지도 않고 바로 구입 할 수 있냐? 식료품은 오래되면 상하니까 신선하게 가까운 슈퍼에서 사자. 택배로 오는게 안전하지 않으니 직접가서 보고 사자. 이런 쇼핑에 대한 생각은 불과 4~5년..
차가 막혀서 버스를 기피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버스를 오래 기달려서 기피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경기도 버스를 타고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분들은 더더욱 그럴 것이다. 지하철에서 2~3분 기다리는 것은 별것 아닌데...사당/잠실/강변/청량리등에서 경기도로 출퇴근 하는 버스는 5~10분은 기본에 어쩔때는 차가 막혀서 15~20분에 한번씩 오는 경우도 있다. 특히, 빨간색버스를 타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느낄 것이다. 빨간색 버스는 버스비도 거의 2천원인데 기다리는 것도 오래 걸리다 보니, 집까지 한번에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도 기피하게 된다. 이때 "버스정보시스템(Bus Information System)"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경기버스정보시스템 [URL : www.gbis.go...
최근에 있었던 WBC대회에서 우리나라 야구 국가대표팀의 뛰어난 성적으로 많은 기사와 호응을 받고 있다. 대표팀 소속 선수들에게는 각종 별명이 있다. 그 중에서 "봉중근의사"라는 별명을 들어봤을 것이다. 안중근 의사와 비슷한 이름으로 "봉준근의사"라는 별명이 붙은 것이다. 1909년 이또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에게 올바른 일(가치있는 일)이나 나라를 살리는 일을 할때 붙이는 "의사"라는 것을 이용해서, WBC 한일전에 좋은 성적을 내주었던 봉중근에게도 봉중근의사라는 별명이 붙은 것이다. 입에 착착 감기는 "봉중근의사"라는 별명이 과연 좋기만 할까. 두사부일체 CF송 그외에 리메이크한 노래들(붉은노을등)... 모두 원래 의미보다 최근에 알려진 내용으로 기억되는 것들이다. 그만큼 원래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
두근~두근~!, 콩닥~콩닥~! 상대방을 알고 하는 데이트 또는 맞선처럼 모르고 하는 데이트, 그 어떤 것도 첫 데이트에는 가슴이 두근 거린다. 상대방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두근 거리는 마음을 품고 첫 데이트를 하게 되면 꼭 실수를 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이제부터 말할 몇가지 이야기는 절대~Never~ever~해서는 안되는 것이니 첫 데이트때 참고했으면 한다. 지각하지 않기 지각은 데이트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가정생활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행동이다. 특히 첫 데이트에서 지각을 하게 되면 당신의 됨됨이를 의심하게 되고, 만약 조금이라도 빨리 오려고 뛰어왔다면 얼마간은 자연스러운 대화조차 하기 어렵게 된다. 어떤 약속이든 5분 일찍 도착하는게 최고의 해법이다. 복장에..
인간을 구분하면 남자와, 여자 그리고....가 있다. 이런 남자와 여자는 모두 '인간'이라고 똑같이 생각할 수 있지만 서로간의 입장차이는 확실히 다른 두 종류이다. 영화를 보다보면 변기커버를 가지고 싸우는 경우가 많다. 여자 : 변기 커버 올리고 소변보면 안돼? 남자 : 귀찮아~ 여자 : 뭐가 귀찮아. 잠깐 올리고 다시 내리면 되는데. 남자 : 조준(?) 잘 할께~ 며칠 후... 여자 : 변기 커버 올려놓은거 소변보고 내려놔. 남자 : 변기 커버 올려놓으면 안돼? 소변볼때 튄다고 모라고 했잖앙. 여자 : 그니까 올려놓고 보고, 다 싸면(?) 내려 과연, 이런 이야기가 영화에서만 보고 듣는 대화일까? 이런 대화가 오고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지만 꼭 '변기커버'만을 가지고 이야기 하지는 않아도 다른 ..
습관 [習慣, habit] 같은 상황에서 반복된 행동의 안정화·자동화된 수행. 밥 먹듯 한다라는 말은 자주,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을 말한다. 보통 이렇게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보통 "습관"이라는 말로 표현할때도 있다. "습관적으로 XX했다."라는 말처럼 같은 상황에서 항상 해왔던 반복적인 행동을 했다라는 말이다. 이렇듯 습관이라는 말은 어찌 보면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생각할 수 도 있는 표현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습관"이라고 부르는 행동은 대부분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습관적으로 잘해요. [X] 습관적으로 실수했네요. [O] 왜 이렇게 잘했어? / 습관이예요. [X] 왜 이렇게 다리를 떠나? / 습관입니다. [O] 업무 처리가 빠르네. / 습관입니다. [X] 위에서 언급한 예를 보면 알 수 ..
커피엔 도넛?!! 모CF에서 커피를 마실 때는 도넛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며 광고하던 문구인다. 사실 음식도 궁합이 존재한다. 그래서 같이 먹게 되면 맛있거나 좋은 효과를 내기도 한다. 이런 점을 생각할때 "담배엔 커피"라는 일반적인 법칙을 버리고 "담배엔 녹차"가 어떨까? 녹차에는 중금속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녹차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녹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담배의 니코틴과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활을 한다고 하니 "담배엔 녹차"가 꽤 괜찮은 궁합이 아닐까 생각한다. [요즘 커피에는 폴리페놀이 함유된 커피도 있긴 하다] 폴리페놀 [polyphenol] 하이드록기를 2개 이상 갖고 있는 물질로,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류가 대표적인 폴리페놀화합물..
우리나라 말은 다른 어떤 나라의 말보다 배우기 힘들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그 이유가 바로 화려한 언어 표현때문이라고 한다. 이 예를 들으면 바로 이해가 될 것이다. '파랗다' [Blue]의 다양한 표현 새파랗다, 검파랗다, 파르스름하다. 시퍼렇다 등등 이렇게 비슷한 말이 많다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도 정확한 차이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특이한 것은 설명은 못해도 이해는 한다는 것이다. 맞춤법에 어긋나고 실제 사용하지 않는 말이라도 들으면 이해되는 것이 신기하다. 이렇게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우리나라 말의 특성때문인지 가끔은 너무 다른 이야기를 그럴싸하게 포장하는 경우가 있다. 오늘 신문에 실린 기사의 제목이다. '태반주사' 회춘 효과없다. 40% 약효 입증 안돼....복제약도 무더기 퇴출 이 기사의 제목..
사랑을 하면 건강해진다? 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쉬운 예로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키스는 감기도 쫓아낸다고 하니 사랑을 하면 건강해 지는것은 맞는 듯하다. 사랑하는 방법에는 사랑하는 이와 얘기, 눈 맞춤, 손잡기, 포옹, 키스...등 다양한 방법이 많이 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 중 키스처럼 남들 시선을 덜받아도 되는 포옹에 대해서 알아보자. 키스보다 쉽다(?)라는 표현을 하긴 했지만, 국내 어딜 가도 길거리에서 건강해질려고 포옹한다라고 해도 따가운 시선은 당연한 결과이다. 뭐...이런말하는 필자도 옆에서 포옹하고 있으면 따가운 시선(-_-+)을 주는건 마찬가지! 그래도 이런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껴안고 다니는 분들이 많아서 우리나라는 금방 건강해질 것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기념일로 12월..
운명(?), 제목에는 다소 과도한 표현일 수 있지만, 보통 '가위바위보'게임을 할때는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순간이 많으므로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렸을 적부터 놀이의 시작이나 어떤 결정을 할때 하는 손쉬운 방법이 바로 '가위 바위 보'이다. 특이한 것은 '가위 바위 보'로 선택하면 특별한 말(반대의견)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만큼 손쉬우면서도 모두가 인정하는 결정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위바위보가 우리나라 놀이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나? 보통 일본에서 전해진 것으로 알지만 일본 역시 중국에서 받아온 것이며, 그 뿐 만아니라 세계협회까지 있을 정도로 국제 규격화(?)된 놀이인 것이다. [관련 사이트 : 국내 가위바위보 협회, 세계 가위바위보 협회, 일본 가위바위보 협회 등등] 이렇게 세계협회..
필자가 대학교에 다닐 때는 돈이 없어서 '소주'만을 사랑했는데...(물론 너무 가난할때는 막소주를 찾는 분도 몇몇 있었다. 물론 막소주도 소주긴 하죠~) 요즘은 맥주, 소주는 기본에 양주로 살짝 기분 내주시고, 와인은 분위기용으로 찾는다고 하니 술자리 문화도 많이 변했다. 물론 회사 회식에서 '와인'이 등장한다는 점이 정말 많이 변화된 것이다. 매년 2~3월이면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뉴스에 당골손님으로 등장하면서 술을 너무 많이 마신다는 내용이 뉴스로 보도된다. 그런 이야기를 듣는 어른들은 혀를 차시지만...사실 대학교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회사에서도 입사나 진급때는 정말 "죽어라~마셔라~"를 외치고 있는 것을 보면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는 옛말이 생각난다. 이렇게 술을 많이 마시..
경제가 안좋다 안좋다 한게 몇달 전인데...경제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지만 방송 보도에서는 이제 '경제'에 대한 이야기가 쏙 들어갔다. 그만큼 이제는 살만해 진것이 아니지만 '적응'해 버린 것이다. 경제가 안좋아도 어떻게 하겠는가...먹고 살아야 하고 생일이면 선물 사야하고, 때 되면 옷도 사야하고 경제가 안좋아서 줄이기는 하지만 안할 수 없는게 바로 '소비'인 것이다. 그러다 보니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이 요즘에는 '미덕'인 셈이고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다.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백화점은 끊임없는 인파로 인산인해이다. 평일 점심때 백화점에 위치한 식당을 찾아가보면 어떤 날은 주말보다 사람이 많은 경우도 많을 정도이다. 그만큼 백화점에 대한 '벽'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비싸기만 하고 과소비를 불러온..
음식의 맛을 좌지우지하는데 가장 큰 것이 바로 '간'이다. 여기사 '간'이란 짠 맛을 내는 정도로 보통 '밑간'이라고도 많이 한다. (밑간 : 음식을 만들기 전에 재료에 미리 해 놓는 간.) 이런 간이 사람에게도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은 기본. 물론 짠 맛을 나타내는 간이 아니라, 횡격막 아래인 복부의 오른쪽 윗부분에 위치한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을 말하는 것이다. 회사에 다니다 보면, 직업의 종류에 따라서 1~2년에 한번씩 건강 검진을 하게 된다. 그렇게 건강 검진을 받는 사람 중 은근히 많은 부류가 '지방간'이라는 판명을 받게되고 재검진을 해야 된다. 물론 많은 업무와 빈번한 술이 지방간의 이유가 되기도 하지만 그 뿐만 아니라 과도한 영양섭취로 인한 발생도 이제는 무시못할 수준이다...
우리나라에는 특이한 사랑의 방법이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하면... 바로, 내리사랑이다. 우리나라의 내리사랑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강하고 예쁜 사랑 방법이다. 그만큼 부모입장에서 자식들은 모두 언제나 '아이'의 모습 그대로인 것이다. 물론 그것이 좋은 점이 아니다라고 하여 너무 사랑이 깊으면 아이들이 빗나갈 수도 있다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이다. 물론 중국에서도 아이들을 집안의 왕처럼 모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건 모시는 것이고...우리나라의 그것과는 질적으로 양적으로 다르다. 우리나라 어떤 곳의 어미와 아비가 자식들의 일을 그냥 무시할까. 무시가 아니라 당신들의 일보다 먼저 나서서 해주는게 기본으로 생각된다. 이런 것은 부모와 자식간만은 아니다. 내리사랑은 끝이 없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주를 사..
화투는 언제나 '도박'을 상기시켜서 방송이나 대중적인 부분에서 언급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2006년 영화 '타짜'를 통해서 많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TV속에서도 그 모습을 비추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쇼/예능 방송프로에서도 '심심풀이'라는 설명으로 모습이 보여진다. 물론, 방송에 나오지 않아서 너무나 잘 알려진 하나의 놀이가 바로 화투이다. 화투로 할 수 있는 것으로는 고스톱, 민화투, 섯다 등 놀이 방법도 다양하다. 영화 타짜의 도입부분에서 김혜수의 나레이션으로 간단하게 화투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던 내용 중 '화투가 19세기 일본에서 들어온 놀이이며, 꽃(化)을 들고 싸운다(鬪)'라는 것이 생각난다. 화투에는 세상 만사가 모두 들어있다고 하는데...화투의 48장에 숨어있는 1년 12개월을 알아보자. 1..
체내의 지방을 불태운다? 사실 지방을 태운다라는 표현은 헬스 클럽과 같은 운동시설의 코치들이 많이 하는 말이다. 조금 고급스럽게(?) 바꿔보면 지방을 연소한다 정도? 뭐 아무튼 여기서 중요한것은 지방을 연소시키면 무엇이 좋아지냐는 것이다. 바로 우리가 원하는 다이어트에 성공한다는 의미인것이다. 지방을 태우면 그만큼 군살이 없어지게 되고 만약 운동을 통해서 지방은 태운다면 근육양까지 적당히 생기면서 예쁜 몸으로 변신할 것이다. 하지만 운동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내 몸의 지방이 타려고 할때 내 근육이 먼저 탄다는 것을. 지방을 연소하려면 최소 30분 이상의 운동이 필요하다. 보통 사람은 30분 정도의 운동을 하게 되면 땀이 나고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니 강제성이 없다면 보통 이쯤해서 운동을 멈..
"입이 하나고, 귀가 둘인게 왜 인지 알아? 그건 조금 말하고 많이 들어야 한다는 거야." 보통 이런 말들을 많이 들을 것이다. 뭐....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입이 하나이지만 구멍크기는 더 크지 않은가. 그만큼 골라듣고 많이 말해라라는 뜻은 아닐까. 이렇게 포스트를 시작하는 이유는 바로 '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말은 가장 나를 잘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묵한 성격이라고 하면 행동보다 말이 적고 조용한 것을 말하며, 정직한 성격이라고 하면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진실이 있는 경우이다. 이처럼 말은 우리를 표현해 주는 중요한 수단이다. 보통 여자들은 남자들이 표현을 잘 못한다고 한다. 즉 "사랑해"라는 말을 하지 못할때 그런 표현을 듣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을 잘하는 것은 커다란..
필자도 블로그를 시작한지 6개월이 다되어가지만 아직 누구에게 말하고 다닐 정도로 나 스스로가 '블로거'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뭐 사실...블로그를 하면 그 순간부터 블로거지만 몇몇 블로거의 사진을 보면 아직 멀었다라는 생각이 든다. Ballad of Fallen Angels 블로그 >> 음식만들때 손에 물 묻고, 고무장갑 끼고 벗기 힘든건 누구나 아는 사실. 만약 이렇게 준비 과정을 사진으로 혼자서 담는다고 생각하면 그 자체가 굉장한 노력이다. 성격급한 사람은 디카 몇개는 날려 먹을 수 있는 위험한 (주변에 물이 많은)상황이란 점까지 생각하면 절대 저런 사진 찍는게 쉽지 않았을 것이다. 왕마구리의 산행 블로그 >> 등산을 해 본 사람은 알것이다. 등산할때 물통 하나가 얼마나 짐이 되는지를...블로그를 방..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은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도 거부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으니...그것 역시 눈에 보이지 않지만 확실히 느낄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 사랑 [Love , 愛]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으로 인류에게 보편적이며, 인격적인 교제, 또는 인격 이외의 가치와의 교제를 가능하게 하는 힘. 성애, 우애, 애국심, 가족애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한다. 이렇게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는 '사랑'이라는 것이 있음을 믿고 느낀다. 요즘같은 따뜻한 봄날이면 나도 모르게 따뜻한 햇살 속에서 가슴뛰는 사랑을 꿈꾸보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할때 조심해야 하는 '사랑의 부작용'이 있으니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이런 부작용도 견뎌 내야 할 것이다. (사랑에 빠지면 옆의 사진처럼..
아프지 않은 주사. 요즘 같으면 어떤 직장인이라고 기분 좋게 지내겠는가. 월급과 일자리를 나누자고 하는 이런 시기에 말이다. 물론 하나같이 반박하고 나서기에는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지만 들어오는 것만을 나눌 뿐. 반대로 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나누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 (관련 포스트 : 잡쉐어링도 했는데, 프라이스쉐어링도 하자) 이런 현실 속에서 기분 좋은 기사가 있어서 한번 포스팅해보려한다. 이야기의 시작은 '일본'이다. 왜 일본이 성공할 수 있는지 이런 글을 읽다보면 느껴진다. 왜 하필 이런 좋은 사례는 꼭 일본이여야 하는 것일까 하는 반문을 해보지만...어떻게 하겠는가라는 답이 나온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일본의 '오카노 공업'이 바로 포스팅의 주인공이..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쉬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은 행복하다. 하지만 그런 공간이 옛날과 다르게 인터넷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도 존재한다면 어떨까. 작년 9월경 '아이팟터치'라는 불순한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블로그. 6개월이 지난 지금 블로그 카운터에는 무려 백만이 넘은 숫자가 기록되어있다. PC앞에서 나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것은 지난 6개월 중에도 처음인 듯하다. 영화 '말리와 나'를 보면 주인공이 기자에서 컬럼리스트가 되었는데...나도 이렇게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가면서 변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백만명이라는 많은 분들이 내가 만든 블로그를 방문해 주었다는 기쁨에 몇자 적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글 재주가 별루 없던 터라서 오늘내일 미뤄왔지만...오늘 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웰빙...웰빙하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요즘에도 라면은 인기는 줄어들지 않는다. 세살짜리도 '라면'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쯤은 잘 알고 있을 정도로 비건강제품이다. 하지만 어쩌랴...빠르고 다양하고 거기에 맛까지 있다보니 라면에 대한 사랑은 끝이 없다. 물론 건강을 위해서는 라면을 될 수 있음 덜 먹는게 좋지만, 한번을 먹어도 맛있게 먹자는 것이 필자의 생각인지라 이번 포스트에서는 특별한 기술 없어도 라면맛이 달라지는 첨가물(?)을 포스팅하려 한다. 요즘 개콘(개그 콘서트)에서 나오는 유행어처럼 '안 먹어 봤으면 말을 하지 마요.' 라면 with 두부 두부는 일반적으로 찌게에 넣어서 먹을 수 있는 만큼 국물요리에서 부담없이 넣어봐도 되는 재료이다. 대신 두부를 적은 크기로 잘라서 넣어야..
사람은 길어야 100여년을 살 수 있는 동물이다. 100년이면 너무 오래 산거 아니냐고 반문 할 수 있지만 100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무엇인가를 깨우치려면 그에 맞는 경험과 연륜이 쌓여햐 한다는 점에서 100년은 그리 길지 않은 것이다. 요즘 TV에서 불혹의 나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우선 나이를 지칭하는 이런 단어가 공자의 '논어'에서 다루어진다는 것은 다 알겠지만 이번기회에 잠깐 살펴보자. 지학(志學) : 15세. 학문에 뜻을 둔다. 약관(弱冠) : 20세. 관례를 치루어 성인이 된다. 이립(而立) : 30세. 가정과 사회의 기반을 닦는다. 불혹(不惑) : 40세. 세상일에 미혹함이 없다. 지천명(知天命) : 50세. 천명을 알게 된다. 이순(耳順) : 60세. 육(六)순이라고도 하며,..
나이가 들면 '아침잠'도 줄어든다고 하는데...한살한살 나이는 먹어가지만 전혀 줄지 않는 것이 아침잠이다. 이건 왠일~ 필자의 경우는 반대로 하루하루 지날수록 몸은 천근만근에 아침에 눈을 떠 '딱 5분만 더~'를 서너번은 외치고 있으니 그렇게 잘 맞는 옛말도 이럴때는 틀릴 수 있나 보다. 보통 아침잠이라고 하면, 아침에 자는 잠을 의미하기 보다는 밤세도록 자고 아침에 눈을떠서 일어나지 못하고 계속 잠을 청하는 것을 가르킨다. 이런 의미이다 보니 당연스럽게 '아침잠 = 지각'이라는 공식을 성립하게 해준다.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는 '6살'부터 초/중/고/대학교를 지나서 직장생활까지 아침잠때문에 지각을 평생 친구로 하게 될 수 있으니 이런 공식은 사전에 막아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아침잠'을 버리고 ..
최근 故 장자연님의 이야기가 9시 뉴스에까지 떠들썩하게 전해지고 있다. TV 뉴스에서는 예전에 뉴스화 되었던 내용까지 들먹이며 연예인 '성상납'에 대한 내용을 전하고 있다. 불과 3~4년 전에도 연예계에는 X파일이라는 이름으로 20여명의 연예인들의 실명과 함께 그들의 사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적이 있다. 그런 루머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성상납'을 말하는 몸로비, 스폰서의 내용이다. 어떤 여자 연예인이 어떤 회사 임원과 그렇고 그런 사이다. 그런 루머가 과연 진실인지는 알 수 없어 아는 사람들에게만 알려지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이다. 이런 이야기가 이번 사건으로 사실처럼 느껴지게 해주면서 TV를 보는 느낌이 달라졌다. TV속에서 예쁘고 화려하고 돈 잘버는(?) 연예인들을 보면서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