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 있는 대형마트의 장점은 바로 쉽게 다양한 제품을 보고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 대형 마트에서 느껴지는 것들은 대부분이 '공산품'이다. 채소 코너보다는 가공된 제품이 많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대형마트뿐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의 전통 재래시장을 찾지 않는다면 채소와 야채를 구입할 수 있는 범위는 한정적이다. 보다 쉬운 예를 들어보면 비스켓 과자 하나를 구입하려고 할때 3~4가지 비슷한 비스켓에서 선택할 수 있다면 고구마를 하나 구입하려고 하면 한박스안에 있는 종류 한가지에서 선택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필자가 찾아간 '하나로마트 창동점'은 그런 고정관념을 깔끔히 깨주는 대형마트이다. 우선 농협이라는 이름이 붙으므로 '국산'제품에 대한 믿음이 보다 강하다. 그러므로 '신토불이'라는..
대중교통 하면 생각나는게 버스와 지하철이다. 이중 오늘 포스트에서는 '버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한다. 버스 이야기를 하니 우선 예전에 이야기가 나왔던 재미있는 내용부터 소개해 본다. [버스 앉는 위치로 보는 성격] 2009년 1월 초에 '버스에 앉는 위치에 따라 성격 드러난다'는 기사 영국에서 나왔다. 기사 내용에서는 영국의 관광명물 중 하나인 '2층 버스'를 타서 앉는 위치에 따라 사람들의 성격을 알아 본다는 것이다. 2층 앞쪽 의자에 앉는다면 진취적인 사고 방식의 소유자. 2층 뒤편 의자에 앉는것을 선호한다면 고집이 강한 완고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공간을 타인에게 침범당하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성격의 소유자. 2층 중간 좌석을 선호한다면 강한 독립심의 소유자. 특히 이부분에 앉는 사람들은..
세상을 길게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30년 정도 살아보니(?) 세상에 어르신들 말과 옛날 부터 전해오는 말이 정확하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해본다. '옛말 틀린거 하나도 없다.'라는 옛말이 마음에 파고 들어온다는 뜻이다. 그 중에서 이런 말이 있다.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건강은 기본이요, 공부도 잘했으면 좋겠고 돈도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건강보다 우선 순위가 높았던 것이 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나이 많이 먹진 않았지만...) 한살 한살 살아오면서 옛말처럼 무엇보다 최고는 바로 '건강'이구나 하는 생각을 할때가 많다. 그래서 간단하고 쉽게 자신의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 중 약간 더럽지만(사실 자기 대변 냄새는 구수하다는 말이 있지만...) 매일 체크 할 수 있는 ..
필자와 같이 전산관련 일을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야간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 역시 야간 작업을 '야근'이라 부르며 많이 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만큼 잔업과 야근이 많은 나라도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어제와 같이 야간에 택시를 타보면 술기운이 하나도 없는 분들이 퇴근길을 서두르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물론 그 시간에도 술에 떡이 되신 분들도 많지만~) 밤길이 무서운 요즘 필자와 같은 남자도 조심해야 한다고 하니, 여성들은 오죽 할까. 그래서 작업 후 콜택시를 불렀다. 새벽 2시가 다되어서인지 주변에 일반 택시들이 많았다. 특히 호텔과 유흥가 앞쪽은 도로위를 전체로 장악(?)하고 2~3차선까지 택시가 대기중이였다. 하지만 늦은 시간이고 시외(강남 -> 구리..
점점 따뜻해져 가는 날씨와 함께, 주말이면 왠지 어디론가 가고 싶어서 무작정 집을 나왔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집 앞 공원이나 주변의 대공원정도면 몰라도 그 이상을 기대한다면 특별히 놀 곳이 없는게 우리나라의 특징이다. 잠깐 본론에서 빠져나오는 소리이지만 사실 우리나라에서 학생들에게 하지 말고 가지 말라는 곳은 있어서, 여기서만 놀아라 하는 곳은 하나도 없는 것처럼 주위를 둘러면 딱히 놀만한 장소가 있지 않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놀곳이 마땅치 않다보니 '쇼핑'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백화점과 같은 유통점에서는 역시 이런 점을 놓치지 않고 봄이면 '세일'이라는 손길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그뿐만 아니라 집에 있어도 TV속에서 "초특가입니다. 이가격은 어딜가도 만날 수 없습니다.'와 같은 ..
사과는 아침에 먹으면 건강을 지킬 수 있고, 밤에 먹으면 독이 된다 TV속이나 주변분들에게 이런 이야기는 많이 들었을 것이다. 아침에 사과 한알씩 먹으면 좋다고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지만 왜 그런지 알고나면 조금 더 지키기 쉬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포스팅해본다. 사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면 왜? 무엇때문에 좋은 것일까? 바로, 디톡스(독소제거)라는 작용때문이라고 한다. 수분을 함유한 과일의 섬유질이 소화기관을 지나가면서 나쁜 이물질과 독소를 흡착하여 대변으로 배출시키고, 과일의 파이토 케미칼이 혈액으로 흡수되어 혈액내의 독소를 제거하는 기능이 왕성해 지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아침에 사과와 같은 과일을 섭취한 후 2~3시간동안은 다른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신문등에서 공복에 사과..
드메신드롬 여성의 나이가 남성보다 많은 커플 [드메커플] 연상의 여성과 연하의 남성이 만나 결혼해서 사는 부부를 의미함 '드메신드롬'이라는 표현은 익숙치 않지만 '연상연하'라는 말은 익숙할 것이다. 사실 '연상연하'는 나이의 많고 적음을 의미하므로 기존에 '연상男연하女'도 연상연하이다. 하지만 그건 고정관념상 '당연하다'로 표현되므로 일반적인 연상연하는 '연상女연하男'을 의미한다. 그럼 이렇게 신드롬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연상연하커플은 왜? 왜 생기는 것을까? 남자는 능력있어 보이고, 여자는 어려보인다. 연상女와 연애를 하는 남자는 친구나 주변사람들에게 능력있는(?) 남자로 간주된다. 보통 여자의 정신연령이 동일한 나이의 남자에 비해서 높다는 평으로 볼때 여자들이 나이 어린 남..
5S(글자 그래도 읽으면 "오에스"라고 함)는 도요다에서 나온 단어이다.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업체로 알려진 도요다는 TPS라는 시스템으로 재고가 없다라는 혁신적인 경영혁신을 불러일으키며 성장한 회사이다. 그런 혁신적인 모습을 다른 회사에서도 적용하고 싶어해서 서점가에서는 도요다라는 제목을 책들이 많았었다. 그런 도요다의 경영혁신중에 '3정 5s' 운동이 있다. 조금 더 자세히 내용을 살펴보면... 3정5S란 3정은 정품,정량,정위치를 의미하며, 5S는 정리,정돈,청소,청결,질서를 의미한다. 5S 정의 내용 정리 (arrangement) 불필요한 것을 처분한다. 필요한 것 불필요한 것을 구분하고 작업현장에는 필요한 것 이외는 일체 두지 않는 것. 정돈 (being in order) 언제든 금방 사용할 수 ..
잡쉐어링(JOB SHARING)은 일자리 나누기라는 표현으로 바꿔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올해부터 신입 초임을 낮추고 그 차액을 통해서 일자리를 나누자라는 좋은 취지이다. 물론 그에 따른 피해를 보는 분들은 당연히 좋지 않겠지만...(관련 포스트 : 초임연봉 삭감, 이것이 취업난의 해결책이 될까.) 회사의 입장에서 볼때 잡쉐어링(JOB Sharing)은 그리 나쁜 방법은 아닐 것이다. 같은 월급으로 고용인원이 1명에서 2명이 될 수 있다면 더 많은 노동력이 생기는 것이니까....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고통을 느끼는 것은 가계경제이다. 쥐꼬리만한 월급이 삭감된다면 그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구조 조정보다야 좋지 않냐는 평으로 잡쉐어링은 점점 인기를 얻어갈 것이다. 이런 분위기에 프라이스쉐어링도..
'남자는 힘!' 이라는 공식이 있다면 '여자는 내숭'이라는 공식은 어떨까. 여자들 사이에도 내숭있는 여자는 '죽여버린다'라는 표현을 하듯 비호감 대열에 속한다고 한다. 하지만 남녀 구분 없이 내숭이 없는 사람은 사실 매력이 없다. 여자들끼리도 여자의 내숭이 뒷담화의 주된 내용이 될 수 있지만 그런 내숭도 사실은 하나의 무기이고 능력이라는 것을 알것이다. 남자가 보는 여자도 마찬가지다. '내숭이다'라는 느낌이 팍팍나는 느낌이라도 그런 내숭이 좋아보이는 것은 '하얀 거짓말'과 비슷한 의미라고 생각한다. 여성의 내숭은 그런 점에서 매력이고 남자들이 절대 할 수 없고, 알기도 어려운 장점(?)인 것이다. 매력녀의 내숭力 첫번째, "콜록~콜록~ 담배연기도 싫어요." 물론 대부분의 여성들이 비흡연자이고 담배를 싫어..
피부 타입에 맞게 골라라 샤를리즈 테론은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춰 향수를 고르라"고 조언했다. 지성 피부는 특징상 향이 오래가는 편. 여러가지를 쓰는 것보다 시원한 계열의 심플한 향이 어울린다. 반면 건성피부는 향이 오래 남지 않으므로, 자주 뿌려줘야 한다. 향수 사용 전에 보디 로션을 먼저 바르면 향이 더욱 오래 간다. 이때 보디젤이나 보디 로션은 향수와 같은 라인을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젤과 로션을 함께 사용할 경우 향수는 최소량만 뿌린다. 한편 민감성 피부일 때는 직접 피부에 뿌리면 알러지가 생길 수 있다. 옷에 뿌리거나, 미리 솜에 묻혀 브래지어에 넣어두면 좋다. 아래를 집중 공략하라 기본적으로 향수는 귀 뒤나 팔꿈치 안쪽에 뿌리는데, 파티나 중요한 모임이 있을 때는 하반신에 듬뿍 뿌린다...
예의범절이라는 말은 쉽지만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에게 다른 사람이 어떻게 행동했으면 하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정말 쉬운 것이다. 남이 나에게 행동할때 이런 행동은 나의 기분을 나쁘게 한다라면 나 역시 남에게 행동할때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그것이 예의범절에 맞는 행동일 것이다. 필자와 같이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 느끼는 잘못된 예의범절 중 가장 큰 부분이 바로 '전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의 목소리를 옆에 있듯이 들려주는 전화는 이런 특징 때문인지 막나가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직장에 다니다 보면 어떤 업무나 어떤 일을 하더라도 모르는 사람과 통화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은 꼭 발생한다. 보통 학생때는 고객센터나 콜센터만 전화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일..
지하철은 대중교통의 수단인 만큼 지하철을 보면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모습뿐만 아니라 현재 사회생활의 모습도 보인다. (관련 포스트 : 부자에게 불경기는 남의 말) 최근 지하철에서 무료 일간지 신문을 주워서 팔아 생활하는 분들이 많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생활을 위한 신문 수거 모습도 '아침시간에 사람도 많은데 꼭 해야 하냐'라는 반박이 나올 정도로 지하철에서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다. 이런 복잡하고 다양하고 편리한 공간인 지하철에서 어제 특이한 모습을 보아서 이렇게 포스트 해본다. 3월 3일, 오후 6시 45분경. 선릉역에서 강변역으로 퇴근하는 필자는 매번 붐비는 2호선을 탑승했다. 그나마 선릉역은 분당선과 환승구역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경우 퇴근 시간이라도 그렇게..
'공짜핸드폰'이라는 광고를 길거리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다. 그런 광고뿐만 아니라 나이트에만 있는 줄 알았던 "삐끼질"이라고 하는 호객행위까지 하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휴대폰은 이제 누구나 갖고 있는 그런 필수품처럼 되어있다. 그러나 휴대폰에 대한 생각은 나이에 따라서 다른 경우가 많다. 나이 지긋하신 분들은 "전화만 잘되면 된다"라는 생각을 갖는 반면, 학생과 같은 아이들은 "최신제품에 멋있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나를 표현해 주는 또 하나의 악세사리로 생각한다. 이런 생각은 필자의 집에서도 역시 똑같았다. 부모님은 기본 기능을 중시하는 제품이며, 필자의 핸드폰은 항상 최신제품이였다. 물론 사용이 어렵다는 핑계 아닌 핑계가 있었다. 그러던 중 최근 어머니의 핸드폰이 고장이 나서 처음에는 그냥 저렴..
낙서 [落書] 글자, 그림 따위를 장난으로 아무 데나 함부로 씀. 또는 그 글자나 그림. ‘장난 글씨’로 순화. 할일 없고 심심할때나 그냥 멍하니 있을때, 손으로 펜을 잡아 끼적거리며 적어간 경험은 모두 갖고 있을 것이다. 이런 낙서를 보는 시선은 대부분 '한심하고, 멍청해 보이는 행동'으로 무시되었었다. 하지만 이렇게 장난스러운 동작이 당신의 기어력을 향상 시킨다고 하니 얼마나 놀라운가. 지난 2월 영국에서 보고된 낙서와 기억력에 대한 내용을 잠깐 살펴보자. 영국 남서부 플리머스 대학 과학자들에 따르면 지루함을 느낄 때 보통 사람들은 낙서를 하지만, 사실 낙서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 연구팀은 지원자 40명에게 2시간 반 동안 전화 메시지를 통해 들리는 이름과 직책을 ..
죽어라 일하고 성공하는 시대는 이미 변하고 없다.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성실'해야 성공하니까...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많은 분야에서 내가 똑똑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요즘같이 힘든 세상에 만능은 될 수 없어도 못한다는 소리는 할 수 없지 않은가. 물론, 틀린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만능을 쫓는 사람은 지칠 수 밖에 없고, 자신에게 얻어지는 결과도 만족스러움 보다 아쉬움이 더 많을지 모른다. 정력(?)을 다해서 일하는 것도 훌륭한 자세이지만 체력과 정신력을 조금이라도 아끼며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을 순 없다'라는 영화제목 같지 않을까. 세상은 변하고 있고 이미 변해있다. 나도 이런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하지 않을까. 쉬엄쉬엄 일하지만 뛰어난..
'다이어트'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매년 각오를 새롭게 해보지만 쉽지 않은 목표이다. 남들은 쉽게 뺐다며 책, 비디오 등을 출시하지만 그건 결과물(?)만을 보고 생각하는 것이며 그들도 뼈를 깎는 아픔을 통해서 얻었을 확률이 아주 높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두가지로 나뉘어 진다. 안 먹거나, 먹으며 운동을 하거나... 역시 두가지 방법을 해봤지만 단기간에 효과를 보면 단기간에 복원(?)되는 신기함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다이어트의 최고 방법이라는 '먹으며 운동하는 방법'은 항상 지향하지만 이루기 힘들다. 그 이유 중 하나가 하루 운동을 최대 2~3시간이상 하기 힘든 것이다.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운동선수가 아닌 이상 하루에 2~3시간 이상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건 사실이다..
대기업 초임연봉 삭감. 약 30% 정도 삭감 예정. 어제 하루동안 뉴스와 인터넷에서 떠들어 대는 기사이다. 일자리는 나누자라는 말로 '잡셰어링(JobSharing)'을 외치며 나오는 말이지만 이제는 이것이 옳은지 아닌지도 가물가물하다. job-shar·ing 【경영】 일감 나누기 《1명분의 일감을 둘(이상)이 나누어 일하는 노동 형태》 >> 월급을 조금씩 덜 받고 일자리를 창출하자라는 의미. 쉽게 생각해보면 좋은 방법(?)처럼 보여진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아도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이제 왜 그런지 개인적(?)인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한다. 초임 연봉의 삭감은 평생 연봉의 삭감이다. 힘든 회사를 위해서 '20% 감봉' 또는 '1주일 무급휴가'등은 일시적인 것이다. 하지만 초임 연봉을 ..
본인 스스로 나이를 먹어간다고 느끼는 기준은 다를 것이다. 머리에 새치가 생기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거나, 휴일은 집에서 잠만 자거나, 먹는게 전부 뱃살로 온다거나 이렇게 다양한 현상으로 느껴질 것이다. 이 중에서 오늘은 주말만 되면 병든 병아리처럼 잠만자는 것에 대해서 말해보려 한다. 자도 자도 졸리는 현상, 무기력, 나태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피로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필자 역시 간단한 증세로 '병'을 의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피로가 많이 쌓일 수 밖에 없는 요즘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경제가 안좋다며 월급은 줄이는데 물가는 오르고, 회사를 관두고 싶어도 갈곳이 없고, 다니고 싶어도 잘리는 요즘, 없던 스트레스도 무럭무럭 자라는게 당연스럽다. 이러다 보니 남의 일로만 생각하던..
아름다워지고 젋어지고 건강하고 싶은 것은 사람들의 공통 관심일 것이다. 이런 것들을 위해서 몸 보신에 좋다는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는 등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 무엇이든 일장일단이 있든 자신에게 맞는 생활 습관을 유지할때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남들이 알려주는 방법을 채택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남들이 알려주는 '동안비법전서'를 통해서 습관 한번 바꿔보는건 어떨까? 童顔祕法全書[동안비법전서] 자주 움직여라 무리한 유산소 운동은 도리어 '활성산소'를 체내에 쌓이게 되어 빨리 늙고 근육에도 무리를 주게 된다. 그러니 생활 속에서 간단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다. 하루에 가볍게 걷기를 1~2시간 정도 할 수 있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몸을 자주 움직여 주는 것만으..
봉다리 ‘봉지(封紙)’의 방언 (경기, 전남). '비닐봉지'라는 말을 사용해야 하지만 워낙 어의 없는 일이라서 봉다리라는 방언으로 표현하였다. 대형 마트를 방문하여 물건을 구입하면 '친환경'이라는 명목으로 박스 포장을 해서 물건을 집으로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시작은 정부에서 비닐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이다. 필자의 경우 대형마트를 승용차로 이용시에는 박스포장을 이용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시에는 종이봉지(외부에서 보이지 않아서)를 많이 이용했다. 물론 비닐과 종이 모두 봉지는 50원을 내야 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종이봉지를 선택하고 나중에 모아서 반납하면 '50원'을 환불해 준다고 했으니까.... 그렇게 모으고 모아서 거의 2천원 정도 되었을때 L마트를 방문해서 환불해달라고 하니까 종이봉지는 '0원..
2,000원에 테이크 아웃 커피 한잔! '가격은 저렴해도 맛은 풍부하게'라는 생각으로 별다방과 콩다방을 한번 눌러보려고 도전한 맥도날드의 테이크아웃 커피 '맥카페'는 잘 만들어진 영업방법이다. 물론 달달한 커피 때문에 별다방과 콩다방을 찾았던 사람이라면 맥카페에서 제공되는 원두커피나 카페라떼는 부족함이란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따지면 약 1천원이상의 가격적인 매력은 확실히 있다. 이렇게 저렴하다는 '맥카페'를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맥카페에서는 아침메뉴에 한해서 오전 4시부터 11시까지 사용가능한 '맥카페 모닝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판매라는 말처럼 '500원'을 내고 카드를 구입하는 것이다. 그럼 500원이라는 가격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맥카페 모닝카..
우리는 성공을 하고 싶어한다. 그 분야가 장래성이나 사람들의 인정 유무와 상관없이 어떤 일에서나 성공하고 싶은건 당연한 것이다. 누구나 무시하는 일이지만 성공하고 칭찬받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 기분 좋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 성공을 위해서 첫단계가 바로 자기소개이다. 그런 자기소개를 보면 면접이라고 이름 붙인다. 보통 면접이라고 하면 정해진 룰에 따라서 나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일반적은 생활중에도 면접아닌 면접이라는 상황에서 자신을 소개해야 할 경우가 많다. 자기 소개를 편리하고 쉽게 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명함'이다. 명함에는 자신을 소개하는 다양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그런 다양한 정보때문이라도 명함을 주고 받는 일은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물론 모든 일의 시작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
목이 아프면 병원을 가서 주사 한방을 맞아야 빠르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보통은 주사의 아픔에 병원을 기피한다. 하지만 약은 쉽게 접할 수 있다는 특징때문인지 약을 우선 찾게 된다. 이런 점 때문에 약은 남용/과용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필자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대부분 사람들은 모두 '약사'이다. 약국에 가서 XXX주세요~라고 제품 이름까지 말하며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증세에 맞지 않게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약의 구입과정을 언급하려는 것은 아니며 약을 구입한 이후에 있을법한 음식과의 궁합(?)을 이야기 해보려한다. [이번 포스트는 하이컨셉님의 '약 드실 때 이런 음식들은 조심하세요'를 보고 실용적인 부분을 추가했다.] 위에 표를 하나 인쇄해서 약을 보관하는 곳에..
최근 신문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보았다. 뭘 버리지 하며 보기 시작한 기사의 내용은 이렇다. "버려지기 전에 먼저 버리자" IMF보다 어렵다는 요즘, 불황과 함께 찾아오는 구조 조정은 남의 일이 아니다. 이럴수록 회사에서 버려지기(?)전에 먼저 회사를 버리는 것도 실력이다라는 내용으로 구조 조정에 대한 방법으로 이직을 준비하라는 내용의 기사. 재미있는 내용에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봄 직한 내용이다. 필자와 같이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하루에 한번씩은 생각해 보는 일이다. 학생때는 이런 생각을 했다. 잘하면 되지 왜 버려지나...하지만 그건 필자가 어렸을때 했던 생각이다. 나이가 들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다. 누구나 남의 것을 가져와서 나의 것으로 하는 것이 바로 생활이다. 학생이 하는 공부는 책(책..
오늘 다음 메인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토익, 자격증도 없는 나, 삼성전자 당당히 합격] 관련 포스트는 취뽀라는 다음의 유명카페에 올라온 글이다. 물론 카페의 글은 메인페이지에서 링크시 접근이 가능하지만, 포스트글의 링크를 통해서는 접근이 되지 않으므로 관련글을 TXT로 올려놓는다. 우선 글을 작성하기 전에 합격한 "블랙큐브"님께는 합격을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합격후 기분 좋은 상태에서 이런 합격수기를 쓰는 것 자체가 쉬운게 절대 아니다. 일반적으로 불합격수기가 더 어려울듯하지만 불합격후 취뽀라는 카페에 들어가서 자신의 이야기를 적는 것이 어렵다면 합격후 카페에 들어간다는 것 자체는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고 싶은 내용은 "블랙큐브"님이 작성한 글 중 몇몇 부분이다. 토익, ..
오붓하게 가족들이 모이는 주말의 저녁시간... 출출한 이때 '치킨한마리 어때?'하는 말에 모두 'OK'를 하고 치킨을 시킨다. 20여분이 흐르고 치킨 한마리가 배달되어 가족들 앞에 놓여진다. 치킨의 닭다리를 놓고 서로 먹으라고 하며 웃음꽃을 피는 모습이 보인다. 왜 맛있는 닭다리는 2개뿐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이다. 물론 닭다리는 2개지만 닭날개가 2개 더 있어서 사이좋게 나누어 먹을 수 있지만 이 이야기에서 중요한건 "닭다리"가 맛있는 부분이라 서로 양보한다는 것이다. 처갓집에 가서 장모님이 삶아주신 삼계탕에서 장모님이 닭다리 하나 뜯어주시는 모습에 왠지 기분좋은 모습을 생각하는 것 또한 비슷한 이야기 이다. 그런데 닭에서 맛과 영양가를 대표하는 '닭다리' 보다 건강에 좋..
우리나라처럼 노래방을 좋아하는 나라가 있을까. (혹시 있다면 일본정도?) 우리나라에서 음주가무는 당연한 사회생활의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것을 생각할때 노래방은 하나의 개인기이다. 그러다 보니 노래방에서 가서 멋지게 노래를 하고 싶은 것은 기본이요~ 추가로 최신곡을 부르고 싶을 것이다. 필자가 노래방에 가서 한두시간 노래를 부르며 보니...허걱 4자리 번호만을 누르고 있는 모습(2~30%는 세자리 번호도 누름)이다. 그리고 ㄱ,ㄴ,ㄷ순으로 정렬된 노래목록에서 노래를 찾고 있었다. 노래방 책자의 뒷부분에 있는 최신가요 목록에서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곡들이 수두룩하지만 듣기만 좋은 노래일뿐 한번도 불러본 적이 없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MP3를 살펴보면 소녀시대, 빅병, SS501, 카라등의 노래가 수..
새해, 설, 졸업, 입학...2009년이 시작되어 한달하고 보름의 시간이 지났지만 그 사이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새해가 되면 1, 2월에 정신없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렇게 정신없어도 꼭 챙기는 것이 있으니 바로 영화관람이다. 챙긴다는 말보다는 어쩔 수 없다는 표현이 맞을 수도 있다. 우리 나라만큼 학생들이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없는 곳도 없을 것이다. 물론 학생때 여가생활을 하면 안된다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의 분위기이지만 어떻게 그런 파란만장한 나이에 공부만 할 수 있을까. 그러니 연휴나 방학때 영화 한두편은 봐줘야 하는 게 센스아니겠는가.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뭔가 먹어야 한다는 심리 때문인지 영화관을 입장하는 사람들의 손에는 팝콘과 음료수를 비롯한 먹거리가 가득하다...
매년 전국 각지에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각 지방의 지자체 마다 일년에 한두건의 행사가 열리는 것은 기본이며 제철음식으로 묻어가기식 축제까지 포함하면 우리나라는 매일 매일이 축제인 셈이다. '6시 내고향'과 같이 지역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방송프로그램 보면 하루에도 행사가 참 많다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화왕산 산불로 인한 참사 역시 하나의 지역 축제 행사였다.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화왕산에서 "억새 태우기" 행사가 진행된 것이다. 눈/비까지 오지 않아서 겨울 가뭄이라고 하던 차에 바람까지 불어주니 바짝 말라있던 억새풀에 불이 붙어서 이렇게 산불로 번지게 된 것이다. 이번 화왕산 산불의 경우는 인재(人災)에 의한 것으로 '억새 태우기'라는 행사가 원인이 된것도 있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