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불황이 남일이 아닌거 아침 출근길에서 부터 느껴진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카풀"이라는 단어가 들렸었다. 카풀(CAR POOL)은슷한 목적지인 경우 같이 자동차를 이용하여 자가용 차량의 활용을 증가시키자는 내용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카풀도 안되는 경제적 사정때문에 자동차들은 주차장 지킴이로 변신하고 있다. 필자 역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니 최근 전과 다른 일들이 생기고 있다. Timing is Money 서울권 대중교통만을 이용하면 이런경험을 하지 못하겠지만 시외버스 이용시 거리비율제라는 요금제가 적용되고 있다. 거리비율제란 일정한 거리이후에는 몇km마다 100원씩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버스카드를 대는 지점에 따라서 요금이 달라지는 것이..
올해 연말정산은 2007년 12월 부터 2008년 12월까지의 사용액으로 13개월치로 계산된다. 연말정산하는 시기가 12월에서 1월로 변경되면서 올해는 13개월치를 계산하게 되는 것이다. 매년하는 일이지만 어떻게 매년 이렇게 복잡할까. 고3 수험생들의 입시정책이 변하는 것처럼 연말정산도 한해 한해 계속 변경되고 있어서 알듯모를듯 한게 연말정산이다. 연말정산에서 계산되는 내용은 이미 다른 포스트에서 다루었지만 계산하는 방법과 변경되는 내용일 뿐 실질적으로 얼마나 지급되는지는 회사내 해당부서에서 계산해 주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관련 포스트] 13번째 월급 연말정산은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바뀌는 2008 연말정산, 이렇게 바뀐다. 그런데 한 포털 사이트에서 클릭과 입력 몇번이면 올해 연말정산에서..
"일본에 가서 4~5년 전에 인기 있었던 제품을 가져와서 사업을 하면 성공한다." 이런 말이 있었던 적이 있다. 물론 당시 분위기로는 일본문화는 그냥 배척해야할 대상으로 여기고 있지만 그 상품성 만큼은 인정한다는 말이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가깝지만 먼 나라라는 것을 모두 느끼고 있다.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에 치를 떨며 일본과 연관만 있으면 잘 보지 않던 축구경기도 챙겨가며 보는게 바로 우리이다. 우리나라에서 일본은 그런 나라이다. 하지만 지역적인 접근성과 문화적인 유사성때문에 일본문화에 대해서 거부감을 갖고 있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일본문화에 길들여 지는것도 사실이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일본어처럼 일본문화라는 생각은 하지만 나도 모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4~5년 전만 해도..
2007년 12월 연말연시라는 시기적인 바쁨도 있었지만 연말정산도 한몫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결과는 플러스(연말 정산후 +표시와 액수가 있으면 추가로 세금을 내야함). 즉 일명 토해냈다는 것이다. 올해는 2008년 12월 아니라 2009년 1월로 변경된 연말정산으로 1월이 바빠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새해 1월은 항상 하는 일 없이도 시간이 술술 잘 지나가는 법. 벌써 5일이며 설이 끼여있는 20여일쯤 되면 금방 2월로 넘어갈 것이다. 그러니 연말정산을 준비할 시간은 단 보름정도. 올해 바뀌는 연말정산에 대한 내용도 확인해 보고 차근차근 준비를 시작할 때이다. 이때 한번쯤 읽어볼만한 연말정산 정보를 포스트해본다. [2008년도에 변경되는 연말정산내용] 1. 초·중·고등학생 자녀 교육비 공제 확대 10..
한때 "차세대 이효리"로 불리우며 섹시아이콘으로 인기를 얻었던 여자가수 아이비. 2005년 1집을 발표하고 올해로 4년차 가수지만 누구도 그녀에게 "차세대 이효리"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아이비라는 이름은 이제 연애스캔들로 기억되는 악순환을 가고 있는게 그녀이다. 2009년 새해에 등장한 아이비의 소식은 그리 좋은 소식이 아니였다. 여자가수에게 스캔들 소식은 어찌보면 일상적일 수 있지만 사진과 함께 적나라한 연애의 모습이 노출되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다. 필자가 다른 포스트에서 적었던 내 용처럼 현영-김종민 역시 2008년 새해에 연애하고 있는 모습이 언론에 비춰지긴 했었다. [관련 포스트 : 타종행사 왜곡, 거짓일출...방송이 국민의 눈을 속인다] 그러나 현영과 아이비는 전혀 다른 대처법을 선택했다. ..
2008년 어지럽던 일들이 새해에는 잘 풀릴 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을 많은 분들이 하셨을 거라 생각된다. 작년 12월에 국제적인 망신으로 외신에 까지 기사화되었던 국회 법안 문제부터 자잘한 연예인 열애설까지 그리 좋지 않은 이야기들만이 들려오고 있어 더욱 안타깝다.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명랑히어로"에 출연한 현영이 김종민과의 열애설이 새해에 찍혀서 곤욕을 치루었다며 주차장데이트등을 할때 조심해야 한다고 했는데...2009년 새해에도 현영-김종민을 이어서 아이비-김태성의 열애설이 나 왔었다. 명랑히어로를 보고 우스개소리로 넘겼는데 비슷한 일이 기사화 되는거 보고 급 놀라서 잠깐 얘기해 보았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MBC가 언론법에 대해서 반대하는 의미로 시위를 하고 있는 것을 대부분 알고 있을 ..
천추태후가 고구려의 옛 땅을 회복하기 위해 거란과 맞서는 내용으로 제작비 2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사극이 바로 KBS 드라마 "천추태후"이다. 제목만 보아도 누가 주인공인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이번 드라마는 1회부터 시청률 20%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동시간대 경쟁프로도 특별히 없던 것을 볼때 국민사극으로 사랑받기에는 더 없이 좋은 조건이다. (MBC에서 편성했던 "북극의 눈물"로 3화까지 종영된 상태임) 그래서일까 1회의 방영성적이 20%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고, 필자가 1회를 시청한 느낌도 기존 사극처럼 느린 내용 전개방식이 아닌 빠르고 화려한 영상을 통한 기존 사극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의 사극이였다. 우선 천추태후의 주인공이 여장군이라는 것도 특징중 하나 였다. 일반적으..
이번 포스트는 우선 몇개 기사의 제목으로 시작해 보려 한다. 유재석,뭘해도 안된 개그맨→최고스타,왜? [원문보기] 최양락, 유재석 과거 폭로 '정말 유재석이 이렇게 뜰 줄 몰랐어!! [원문보기] 위 기사 제목만 보아도 자극적인 내용이다. 누구나 인정하여 별명까지도 "국민MC"라고 불리우는 유재석에게 "뭘 해도 안되는 개그맨", "이렇게 뜰 줄 몰랐다"라는 제목으로 관련 기사를 했다는 것은 낚아보겠다는 것이다. 사실 그런 얘기를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낚시질하는 기사가 한두개가 아니며 본의아니게 일반적인 블로그의 글들도 제목이 자극적인 경우가 있으니까.... 이번 포스트에서는 기사의 제목으로 느껴지는 내용을 다루려 한다. 누구든 신입,초보의 모습을 경험하게 되고 경험할 수 밖에 없다. 어떤 일이든 어수..
오늘 포털사이트에 2009년 공무원 봉급표가 이슈검색어로 나타나서 궁금증에 클릭해 보았다. 그림하나로 1급에서 9급 공무원까지 근무년단위(호봉)로 월급이 표시되어 있었다. 만약 필자가 공무원의 길을 걸었다면 지금하고 어떨까??? 개인적인 부분이 있지만 비교를 위해서 개인신상을 살짝 공개하면 현재의 필자는 이렇다. 전산실 근무 5년차, 군대제대(2년2개월:병장제대), 4년제졸업, 남자 => 현재 월 약 270만원(세후, 연봉 4000만원 이하) *** 여기의 금액은 기본금+수당을 의미함 *** 그럼 만약 필자가 대학을 나오지 않고 고졸로 9급 공무원을 목표로 했다면...대략 9급 6호봉(108만원)정도일거같고, 7급 공무원을 목표로 했다면....대략 7급 2호봉(110만원)정도로 생각된다. 물론 최근 공무..
다양한 시상식이 펼쳐지는 요즘 말도 많고 탈도 참 많다. 시상식중에 발생하는 실수, 진행관련된 시청자의 지적, 품안의 잔치등 시상식이라는 좋은 일에 좋지 않은 얘기가 참 많았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항상 나쁜일만 있는 것은 아닌것처럼....이번 시상식에서 멋진 수상소감을 들을 수 있었기에 기분 좋았었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 수상소감을 적어본다. 2008년 12월 27일 KBS 연예대상 황현희(우수상) : 개그콘서트 소비자고발코너, 많이 컸네 황회장코너 얼마 전에 모 단체에서 선정한 2008 나쁜 프로그램에 개그콘서트가 선정됐다. 개그맨들이 아이디어 회의하는 장면을 한번이라도 보고 갔다면 그런 선택은 안했을 것이다. 나라가 어렵고 경제가 어려울때 국민에게 웃음을 드리는 시간이 어떤 시간인지 다시 한번 잘 ..
KBS 연예대상을 시상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각종 시상식들이 즐비하게 예정되고 진행되었다. 우리나라는 3개의 방송 국이 있다. 대략 12월 31일 4~5일 전부터 시작하는 이런 시상식들은 각 방송국 마다 그들 자신만을 위한 잔치로 그려지고 있어 아쉽다. 자기 방송의 프로그램만을 시상대열에 올려놓고 시상을 하는 모습을 보면 아쉽다라는 표현보다 안타깝다라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른다. 동시간대 A 방송국의 A+프로그램을 시청자는 더 많이 시청하지만 B 방송국에서는 B+프로그램에 잘했다며 시상을 해준다면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의아할 수 있고 A+와 B+를 비교하게 될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보통 이런 모습을 보면 올해는 A방송국 시상식이 훨씬 재미있었다며 비교를 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더보기
무한도전이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멋진 남성 출연자? 아니면 예쁜 여성 출연자? 그것도 아니면 화려한 보여주기식의 방송? 전부 아니다. 대한민국 평균이하의 6명이 주축을 이루지만 그 곳에서 우리는 편안함을 느끼고 우리와 비슷하다는 동질감도 느낀다. 그리고 그들이 내세우는 목표인 "최고보다 최선을"이라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이다. 그런 매력이 바로 무한도전이다. 이번 무한도전 "YOU & ME" 콘서트는 작년 "THANK YOU"콘서트에 이어서 약 한달이라는 준비기간을 통해서 멋진 모습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무한도전의 송년 선물이였다.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못 다루는 악기도 다루어야 하고 개인기로 한가지씩을 준비하는 연습은 지난 20일 방송분을 통해서 공중파로 전해졌고, 필자도 그런 연습모습에 재..
경제적인 불황때문일까 외출/외식을 줄이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당연스럽게 TV의 의존도가 높아진다. TV의 쇼프로와 드라마는 이런 시청자들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서 더 자극적이고 더 선정적인 소재를 다루기 시작한다. 케이블TV의 프로그램은 연애나 불륜 이야기가 아니면 없다고 할 정도이며 그 주체도 연예인들의 이야기에서 일반인으로 변경되고 있다. 일반인들의 있을 법한 이야기를 약간 더 살을 붙여서 영화같은 삶으로 만들어 주고 있는게 현재의 케이블TV이다. 케이블TV의 선정성등은 이미 논란의 수위를 넘어서서 이제는 시청자 본인들이 아이들의 시청을 삼가하게 해야 할 정도로 주 시청자를 위한 시간대 편성도 없어진지 오래다. 요즘같이 아이들이 방학인 시기에도 낮에 케이블TV를 틀면..
매년 이맘때가 되면 새해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다. 물론 계획이 아니더라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설연휴가 시작되면 새배를 받으며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 중에서 많이 등장하는 새해 계획을 보면 건강, 결혼, 취업, 입학, 운동, 금연등이다. 우리나라만큼 인심이 많은 나라도 없을 것이다. 그중에서 먹는것 인심만큼 큰게 바로 술 인심과 담배 인심이다. 특히 옛날부터 남자는 술은 마실 줄 알아야 한다는 말처럼 술에 대한 사랑(?)은 변함없다. 하지만 담배에 대한 생각은 변해져 갔고, 1000원짜리 한장이면 담배를 골라서 살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고급화(?)되어버린 담배 가격에 금연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의무처럼 되어지고 있다. 요즘 담배의 평균가격은 2500원 쯤 된다. 250..
이마트라는 대형마트에서 드디어 기름도 팔기 시작했다. 없는게 없다는 대형마트에서 석유도 취급하는 것이다. 사실 취급만 한다면 그냥 그럴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100원 이상의 가격차이(현재 이마트 주유소에서는 휘발유를 1198원에 판매함)가 발생한다는 점이며, 이런 점을 요즘같은 경제불황이라는 시점에서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이마트 주유소 1호점은 경기도 용인의 구성점이며, 12월 22일로 1호점이 열리고 본격적인 주유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성점에 문을 연 이마트 주유소 1호점은 약 1200제곱미터의 면적에 양면 주유기 4대, 약 1000드럼(20만리터) 규모의 저장능력을 갖춘 중형급 주유소라고 한다. 그럼 우선 이마트가 판매하기때문에 잘 팔리는 것일까? 대형마트 주유소의..
이번 포스트는 특별한 내용은 없다. 요즘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는 것에 비해서 너무나 조용한 분위기이기에 캐롤한번 못듣고 넘기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포스트해본다. 필자 블로그의 효과음이 캐롤이니까....길거리에서 들리지 않는 캐롤 여기서라도 한번씩 들어보세요. 경쾌한 캐롤 듣고 화이팅하세요*^^*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안녕하세요. 모두 바쁘고 힘든 요즘....크리스마스다 뭐다 하는건 오바인지 모르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랍니다. 작은 빵 하나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셔서 행복한 시간 되세요. 여러분, 행복하세요!♡ - 세아향 주인장 -
정치/경제에 특별한 관심이 없는 전산쟁이 필자가 최근에는 하나하나를 알아가고 있어 아는 재미를 쏠쏠히 느끼고 있다. 그러나 다른 포스트에도 말했지만 국민들이 정치/경제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얻어갈수록 좋지 않은 의미라고 한다. 필자 역시 알아가는 지식들이 대부분은 "아~ 이래서 좋지 않다고 하는 구나"식의 내용으로 알면 알수록 나쁘게 보이는 그런 것들이다. 오늘 필자가 말하고 싶은것은 바로 "택시 활성화 대책"이다. 이게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도 있겠지만 최근 이런말은 들어봤을 것이다. "택시 색상을 골라주세요 - 서울택시 색상 디자인 선호도 조사" 한나랑당과 서울시에서 택시 활성화 대책에 대해서 이것저것 마련하고 있다. 이것저것이란...브랜드 택시의 도입, 택시 요금 인상, 경차 택시 운행, 택시 기사 ..
오늘은 동짓날!!!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입니다. 보통 동지 팥죽이라고 해서 팥죽을 먹어야 한살 더먹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지(冬至)는 "아세(亞歲)"라고 하는"작은 설날"이라고도 합니다. 동지 팥죽의 의미를 살펴보면...팥죽을 먼저 쑤어 사당(詞當)에 차례(茶禮)를 지내고 나서 방이나, 마루, 창고, 등에 한그릇씩 놓고,또한 솔잎을 적시거나 수저로 떠서 대문, 벽, 등에 뿌려 액(厄)을 막고 잡귀(雜鬼)를 물리쳤다고 합니다. (팥이 보통 귀신을 쫓는다고 함) 신라 선덕여왕은 불심이 깊고 아름다운 용모를 갖춘 임금으로 하루는 저녁 예불을 드리려고 황룡사로 가던중 "지귀"라는 사람이 여왕을 연모하여 행차에 뛰어들었는데 지귀를 만난 선덕여왕은 예불을 드리는 동안 기다려 달라고 말하고 법당으로 ..
무한도전에는 특이한 것들이 몇개 있다. 여자 출연자가 없다 : 6명의 남자가 그것도 꽃미남이 없는 6명 정해진것이 없다 : 1박2일은 아름다운 곳을 소개한다고 하며, 패떴은 시골에 찾아가서 일손을 돕는다. 무한도전은 뭐하는 거지? 무한대로 도전만 하는것? 게스트가 나오면 망한다 : 드라마편에서 이효리가 나와도 망했고, 최지우가 나와도 시청률은 고만고만....이영애, 김태희도 나왔지만 멤버6명만 있을때와 비슷비슷할정도? 되려 게스트가 나오면 재미없었다는 평이 더 많았다. 밉지않은 막말들 : 무한도전 방송을 보면 스스럼없이 멤버들의 대화가 나온다. 그러나 시청자는 말하나하나에 너그럽다. 다른 방송이였면 단어하나하나에 지적질 당했을지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장기집권 : 2005년 시작해서 벌써 4년여....
이효리, 1979년생. 한국나이 서른~!!! 요즘 10대 여학생들까지 나오는 가요계에서는 적지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Sexy Icon이자 사회의 트랜드적인 인물이다. 그런 그녀가 어제(19일 20시) 10년여만에 그녀의 첫 단독콘서트를 가졌다고 한다. 가창력과 가수로서의 소질등을 운운했던 사람들도 그녀의 10년 경력에는 이제 인정을 할 것이고 요즘같이 빠른 변화속에서도 살아남은(?) 그녀의 실력을 인정안할래야 인정 안 할수 없게 되었다. 때론 예쁜 누나로, 또 때론 털털한 옆집 동생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효리의 첫 단독콘서트를 살펴보자. 10년만의 첫 단독콘서트라는 말처럼 그녀의 연예계인생 10년을 다 보여 준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콘서트는 그 외형적인 모습도 대단히 화려했다. 그녀가 콘서트를 위해서..
100분 토론이라는 MBC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현재 사회에서 가장 이슈화 되는 소재를 가지고 다른 입장이 아닌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토론을 한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었다. 물론 토론이라는 이름처럼 어느 한 입장에서 말하고 하는 프로그램은 당연히 아니다. 하지만 다른 비슷한 토론프로그램에 비해서 인기가 좋은 이유는 정말 시청자가 원하는 말을 해줄 수 있는데에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올해는 광우병관련 미국소 수입이라는 커다란 이슈를 통해서 KBS, SBS, MBC 방송사가 각자의 시사프로에서 다루었지만 뻔한 내용을 다른 KBS와 SBS와는 다른 MBC에 사람들은 열광했던게 사실이다. 그만큼 국민을 대표하는 방송이라는 인식으로 다소 까칠한 손석희의 진행 역시 빛을 발했던게 사실이다. 그런 100..
영화 "손님은 왕이다"의 영화제목에서만 손님이 왕인가?? 요즘 경제불황이라고 해도 반 이상의 음식점에서는 손님을 왕처럼 해주기는 커녕 내가 알아서 챙겨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처럼 점심만큼은 좋던 싫던 외식(?)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맛도 맛이지만 내돈 주고 먹는거 대접받고 싶다는 생각이다. 5천원짜리 서비스가 그게 그거 아냐? 맞다 그렇지만 몇몇 식당의 사장님들은 그런 고객의 마음을 뒤집어 줄 정도로 친절함 가득한 서비스를 해주는 곳도 있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고?? 최근 몇일 사이에 피자헛에서 간판을 뜯어내는 광고가 신문에 나오고, TV에서도 피자헛이 이제 파스타헛으로 바뀐다는 듯한 광고가 방송되었다. 사실 요즘같은 세상에 피자헛도 낭비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냥 그런 광고로 받아드렸던 것도 사..
[내블로그 칭찬하기] 2008년 우수블로거 선정에는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내 블로그 칭찬하기로 "2009년 기대주"배지를 달아보려 한다. 필자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분들은 참고하세요^^ 올해 하반기에 시작한 블로그가 이제 포스트 500개를 넘었다. 아직 전문성이 부족한게 사실이다보니 신변잡기식의 포스트들이 많은 것 살이다. 하지만 이런 신변잡기식 포스트도 내년 아니 내후년이 되면 다시 한번 돌아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주변의 특이한 일들을 조금더 자세히 적어본다. 전산쟁이라서 DB에 대한 매력때문인지 오늘의 이슈가 내년이맘때의 이슈가 될꺼라는 기대로 포스팅하나하나를 해본다. 2008년 티스토리가 있어서 재미있었다.
만원버스, 만원지하철...우리나라에는 왜 이렇게 만원짜리가 많은지 모르겠다. 쌀쌀해지는 요즘 사람들이 가득찬 이런 공간에서는 생기는 건 정이 아니라 짜증뿐이다. 더더욱 겨울철 건조주의보가 발생하는 날에는 찌릿찌릿 옆 사람들과 너무 통하게 된다. (보통 사랑의 감정이 생기거나 서로 잘 맞는 경우 "통한다"라고 하며 남녀사이에 불꽃튀고 그럴때 많이 "통한다"라는 말을 쓴다.) 바로 겨울철 정전기 때문이다. 근데 문제는 정전기라는 놈은 남녀구분도 없다. 필자(남자)처럼 동성 그것도 중년의 남자와 통하게 되면 찌릿찌릿하고 정전기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날카로운 눈빛도 가끔 교환된다. 알파벳까지 읊어보는 분들도 있다. "A...C..." 정전기 얘기가 나와서 한가지 얘기를 더 해보면....필자는 전산직에 근무하다보..
세상을 살면 참 많은 뒷말(?)들이 있게 마련이다. 연예인들의 스캔들에 대해서 말해보려 하지만 이건 연예인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일반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의 뒷말을 하는건 당연하고 자잘한 습관에서부터 그사람의 연애담까지 있는 얘기 없는 얘기를 다 하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물론 사람마다 얼마나 많이 습관적으로 하느냐와 그런걸 좋아하지 않느냐의 차이는 있지만 단 한번도 남의 뒷말을 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말을 하려고 하는 것은 이번 포스트에서 다룰 내용이 연예인들의 뒷말 아닌 뒷말이라서 이다. 최근 몇일간 강호동과 박진희에 대한 얘기가 검색순위권에 올라오고 있다. 강호동-박진희에 대한 얘기를 한번 해보려 한다. 연예인에 대한 언급이 힘든게 요즘 세상이다. 예전에는 자살설부터 시작해서 음..
우리 결혼했어요의 초기 맴버가 다 이혼(?)하면서 이제는 우리이혼했어요가 되어가는 분위기로 변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혼이라는 것도 부족한 것인지 동거라는 개념으로 "우리 동거했어요"를 그려내려고 한다는 기사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사실 김현중이 지금까지 제일 어리긴 했지만 황보가 커버했기에 그냥 어려만 보이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물론 잠깐 나온 이현지는 1987년생이였다.) 그런데 이번 강인-이윤지커플은 아예 대놓고 "대학생부부"라는 개념으로 홍보질을 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물론 기사에서 재미있게 표현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만 들뿐이다. (강인 1985년생, 이윤지 1984년생) 강인이 아이돌 그룹이라서 팬들이 우결 출연에 반대하고 있다고 하는 것 자체가 다행이다. 그렇지 않으..
슈퍼마리오 게임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제목에서 언급한 "버섯"이 무엇을 말하는지 단박에 알 수 있을 것이다. 게임속에서 버섯 아이템은 마리오에게 힘들 주는(?) 아이템으로 한번의 시련을 당해도 죽지 않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한다. 어떤 면에서는 직장인에게 "버섯"아이템은 바로 월급이라고 생각된다. 말이 안되는 것처럼 들리지만 하나하나 따져보면 말이 될것이다. 지금 당신이 직장인이고 슈퍼마리오 게임을 해봤다면 아래 항목을 통해서 동감하는 부분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자. 일정한 간격으로 발생한다 슈퍼마리오에서 버섯아이템은 일정 거리마다 주어지는 아이템이다. 직장인에게 월급도 한달이라는 기간마다 발생하는 아이템과 같다. 비슷한 시기와 타이밍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바로 월급과 버섯이다. 먹으면서 성장한다..
2004년 2월에 출판된 책중에 이런 제목으로 많은 화제를 일으킨 책이 있었다.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이 책의 저자인 장승수라는 분에게는 공부가 가장 쉬웠다는 것을 느낄 수는 있지만 요즘 같은 분위기에는 맞지 않아서 인용하여 사용하였다. 벌써 5년이나 된 책 제목을 가지고 꼬치꼬치 따지는 이유는 바로 어제 퇴근길 지하철에서 여성 두분이 나누는 대화를 무심코 들어서이다. 선릉역에서 강변역으로 출퇴근을 하는 필자는 항상 지하철에서 찡겨다니는 일반적인 직장인이다. 그러다 보니 보통의 억양으로 말하는 옆사람의 대화내용도 크게 들리는건 당연지사이고 사실 가끔은 남의 대화에 귀기울여질때도 있다. 어제 퇴근길의 두 여성분은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A : 회사일이 너무 많아서 어제는 10시 넘어서 퇴근했어...
"커피가 아니라 문화를 마신다." Starbucks 스타벅스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 세상에는 많다. 그리고 알지만 스타벅스를 좋아하지 않는 아니 싫어하는 분들도 많다. 그런데 놀라운 내용이 오늘 기사화 되었다. 올해 우리나라는 약 4,000만잔의 스타벅스 커피를 마셨다고 한다. 거의 1년에 1인당 한잔의 스타벅스를 마셨다는 것이다. 스타벅스사의 표현대로 말해보면, 1년에 최소 한번씩은 문화를 마시는 기회(?)을 얻었다는 것이다. 이휴~~~~~~ 힘들다 힘들다 하는 이런 경제사정속에서 이런 기사가 나온다는 것은 정말 어의 없고 기운 빠진다. 이런 경우가 스타벅스만이 아니다. 잠깐 베니건스를 예를 들어 보자. 베니건스는 올해 해외 본사(미국)에서 부도처리되었지만 유일하게 우리나라 만큼은 잘~ 아주 잘 영업..
술자리가 많아지는 요즘. 어느 술자리 장소를 가봐도 항상 벽에는 미인들이 웃고 있다. 잘 생각해보면 주류선전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광고모델이 여성이고 그것도 인기있는 미모의 여성이다. (전부라고 하고 싶었는데 송강호/류승범이 나온 광고가 생각나서 대부분이라는 표현을 함) 술 마니 마시면 미인이 될 수 있는 것인가? 술을 먹으면 일반적으로 피부에 좋지 않다고 한다. 물론 미인의 기준이 피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피부 미인이라는 말이 나왔겠지...아마...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술은 피부에 좋지 않다. 그 이유를 보면 술 즉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피부 온도가 상승하게 되고 모공도 확장된다. 그리고 피부의 수분,탄력이 저하되고 당연히 피부가 건조하게 되는 것이다. 추가로 술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