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자가 있다. 당신은 그를 '아저씨'라고 생각할까? 아니면 '총각'이라고 생각할까? '아줌마와 아가씨'의 경계는 굉장히 중요한 판단점이지만 '아저씨와 총각'은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대부분이 그렇지만 요즘 남자들에게는 이런 작은 차이가 다른 법이다. 얼마나 아저씨보다 '오빠'라는 소리를 듣고 싶은지 소녀시대의 '오빠'라는 노래를 들으면 아저씨들의 행복한 표정이 눈에 선할 정도이다. 잘 보면 길에서 '오빠'라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아저씨'라는 말에 더 빠르게 반응하는걸 보면 '아저씨'라는 호칭이 편하긴 한가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아저씨와 총각의 '한끝 차이'를 알아보려고 한다. 별거 아니지만 이렇게 할때 '아저씨라고 느껴질 수 있다'고 하니 꼭 기억..
지난 주 세계인의 축제라는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우리나라의 국가대표 선수단 덕분에 행복한 '금메달'소식을 자주 들을 수 있었다. 그런 행복한 소식만큼 최근에 자주 들었던 것이 바로 '지진'에 대한 소식이였다. 지난 2월 9일에는 서울에서도 느낄 수 있는 지진이 시흥에서 발생했다. 1978년 지진 계기관측 이후 세 번째로 감지된 지진이라고 하니... 필자와 비슷한 나이대를 갖은 분들이라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지진을 느꼈을 것이다. 사실 최근에 뉴스를 통해서 듣게 되는 해외의 '지진'에 비하면 당시 시흥에서 발생한 규모 3.0의 지진은 그 강도가 비교도 되지 않을정도로 약했다. 하지만 실제 서울에 있던 필자가 체감한 느낌은 사뭇 달랐다. 큰 소리가 난것도 아니고, 건물이 무너진것..
'IT강국'이자 '인터넷강국'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우리나라를 설명해주는 자랑스러운 수식어이지만 '과연 그럴까?'라는 궁금증을 갖게 되는게 사실이다. 반도체, 휴대폰, TV등 전자제품을 보면 'IT강국'이라는 말이 맞고... TV처럼 '인터넷'을 사용하는거 보면 '인터넷강국'도 맞다. 하지만 실제 그런 '강국'이 갖어야 하는 기본이 약한다는 점에서 궁금증이 생기는 것이다. 지난 주 '신세계'와 '아이러브스쿨'등의 회사에서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전산쪽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면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있겠지만 실제 그것을 회사측면에서 '보험'과 같이 생각하기 때문에 투자도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이유때문일까... 사실 국내에서 '개인정보유출'에 ..
부산 여중생 살인사건 이번 사건은 우리나라의 전국민들에게 '청소년 대상 범죄'와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높여주는 큰 사건이였고, 더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 그런 사건이다. 이런 사건을 신문이나 뉴스로 접할때마다 '불안감'은 증폭되고... 최근에 들었던 '성범죄자 알림e'사이트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성범죄자 알림e'사이트는 정부에서 올해초에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인터넷에 올려서 열람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의 개정, 공포에 따라서 올해 1월 1일부터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가나 아동, 청소년 성범죄자의 사진등 신상정보를 인터넷으로 열람할 수 있다. 그래서 '성범죄자 알림e'사이트를 방문해보았다. 과연 내가 살고 있는 집근처에는..
경제 사정도 여의치 않고... 폭설까지 내리는 요즘 날씨도 한몫하는 바람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이유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필자이지만... 사실 대중교통이 '편리하다'라는 말에는 동의할 수 는 없다. 서울의 가장 차가 막힌다는 강남에 있지만 자가용으로 출퇴근 하는게 '대중교통'보다 빠른걸 보면 아직 대중교통이 부족한 것은 사실인거 같다. [자가용으로 1시간이면 되는데... 버스와 지하철을 타면 1시간 30분정도가 걸린다. 물론, 그만큼 '돈'이 들어간다. 그래서 대중교통이 '싸다'라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편리하다'라는 말에는 '아직~'이라는 대답을 하는 것이다.] 아무튼 어떤 이유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입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 이것만큼은 꼭..
SKT에서 최근 '일초요금'이라는 이벤트를 했다. 정확히 말해서 지금도 하고 있다. 필자 역시 하루에 '11,111명'에게 케이크를 쏴준다는 SKT의 엄청난 이벤트에 박수를 보내며 포스팅까지 했었다. 하지만 결과는 SKT의 '내맘대로 이벤트'였다. 말그대로 SKT에서 마음대로 주고 싶은 사용자에게만 보내주는 것으로 정확히 하루에 11,111명에게 케이크가 보내졌는지도 의심스럽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관련 포스트 : SKT에서 11,111명에게 케이크를 쏜다?] (1) SKT 이벤트를 위해서 보낸 013-3366-7777의 답장이 없다? 분명히 이벤트는 문자를 통해서 처리가 된다고 했다. 그리고 당첨과 상관없이 MMS는 도착한다고 했다. 첫 이벤트 날인 3월 5일... 11시 01분에 발송한 문자가 하..
'나름 정보가 빠르다'는 분들은 이미 알고 있는 정보이겠지만... 제 블로그 '세아향'을 아는 분들중에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살짝 포스팅해본다. 3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매일 11,111명에게 케이크를 보내준다? 하루에 11,111명이니까... 단순하게 계산하면 77,777명! 약 8만명에게 케이크를 쏜다니 이거야 말로 '나를 위한 이벤트'처럼 생각이 든다. 그러나 문제는 바로 '선착순'이라는거~ 아래 방법을 잘 기억해서 내일부터 열심히 준비해서 케이크를 받아보자. 관련 URL : http://1.tworld.co.kr 이벤트 기간은 11일까지 이며, 매일 11시 1분부터 시작된다. 선착순이니까... 11시 1분을 공략하는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 공략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휴대폰을 꺼내..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오면서 이곳저곳에서 '이삿짐 차량'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손없는 날'이 따로 있어서 특히 봄철 손없는 날은 더더욱 이사하는 모습을 쉽게 보게 된다. '이사'라는 단어만 생각해도 정신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실제 '이사'를 한다는 것은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물건(짐)을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겨놓아야 한다는 것이므로 정신이 있다는게 더 말이 안되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집을 들었다 놓아야 하는게 바로 이사이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 때문일까... 우리나라의 많은 분들이 갖고 있는 소원중 가장 첫번째가 바로 '내집마련'이다. 크고 넓은 집은 아니더라고 '내집 마련'을 하게 되면 이렇게 정신없는 이사는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물론, 작은 집..
오늘 인터넷에는 '택시 진상녀'라는 인기검색어가 등장했다. 워낙 인기검색어에는 '인기'를 얻을 수 밖에 없는 야릇하고 이상한(?)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번 역시 그렇게 생각했다. 택시 진상녀의 내용은 이렇다. 지난 14일 오후 8시쯤 차량 내·외부 촬영용 카메라 2대로 녹화된 동영상이다. 동영상 속 젊은 손님은 택시 앞자리에 올라탄 뒤 1분여 동안 다소 짜증 난 목소리로 전화 통화를 한다. 그러던 중 손님은 택시기사가 앞차에 크랙션을 3번 가량 울리자, “아저씨, 지금 난폭운전 하시는 거에요, 깜짝이야, 씨”라며 항의한다. 항의를 받은 택시기사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차량을 갓길에 대고 내리라고 한다. 이후 두 사람은 욕설을 주고받기 시작한다. 여자 손님 : XX, 장난하나. 기사 : 한대 쳐..
연봉이 똑같은 회사 동기도 오는 2월 월급 만큼은 '천국과 지옥'처럼 완전히 다른 월급봉투를 받게 될것이다. 바로 '13번째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때문이다. 지난 2009년 12월까지 사용한 지출내역(정보)을 확인해서 소득공제용 증빙서류를 1월에 접수했다면, 이번달인 2월에 그 결과를 받게 된다. 연말정산의 결과표는 흡사 학생들의 '성적표'와 같다. 공부를 하라고 할때는 그렇게 하기 싫었지만... 아무리 공부를 하지 않는 학생도 성적표를 받는 순간만큼은 공부를 하지 않았던걸 후회하는 것처럼, 평소 현금영수증등에 소홀했던 분들도 소득공제용 증빙서류를 모으며 후회를 한다. 물론, 후회를 한다고 좋은 결과가 돌아오는 것은 성적표나 연말정산 어디에도 없다. 그만큼 1년간 노력을 해야지 남들이 행복할때 ..
힘이 세다는 이유에서 어렸을때는 남성들이 대단하다는 것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한살한살 먹으면서 남성보다 여성들이 더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 이유야 당연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모든 여성들이 '어머니'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남성들은 아버지가 되지만... 자식을 낳아서 가장 많이 챙기게 되는 것이 어머니라고 생각할때 자신의 것보다 자식들의 것을 생각하는 것이 절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모성애'라고 부르며 여성보다 어머니라는 존재의 강함을 이야기한다. 이런 이유말고 여성의 대단함을 느낄 수 있는 이미지가 바로 '아줌마'이다. '아줌마'라는 이미지는 강인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분명히 밝힐 수 있는 그런 것이다. 그러면 언제 아줌마라고 느껴질까. 가장 먼저 '아줌마'의 ..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으로 최근 '안드로이드 월드'에 대해서 포스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안드로보이'를 실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것도 생전 처음 구경간 '농구장'에서 '안드로보이'를 만난 사연... 요즘 스마트폰 구입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건 우연인가? 필연인가? [관련 포스트 : 제대로 시작한다, 안드로이드 상륙 작전] 안드로보이는 구글이 만든 스마트폰 OS인 '안드로이드'의 마스코트이다. 최근 '안드로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필자가 농구장에서 안드로보이를 만날줄은 꿈에도 몰랐다. 필자가 찾은 농구장은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8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볼 수 있는 학생체육관이다. SK 나이츠의 홈구장으로 근처에 직장이 있어서 퇴근 후에도 찾을 수 있다는 가까운 거리가 ..
벌써 2010년의 두번째 달인 '2월'이다. 첫 명절이자 가장 큰 명절중의 하나인 '설'이 이제 보름도 남지 않았다. 설이면 '때때옷(고까옷)', '떡국', '새배'등이 떠오른다. 이뿐만 아니라 필자같이 직장에 다니는 분들이라면 무엇보다 가장 먼저 '연휴 일정'을 확인할 것이다. 하지만, 올해 2010년에는 설연휴가 '최악'으로 13일(토), 14일(일), 15일(월)이다. 그렇다고 기운 빠져서 '행복한 설 연휴'를 그냥 주말처럼 보낼 수 는 없는 법. 보다 멋진 설 연휴를 위해서 그리고 가족과 함께 하는 설 연휴를 위해서 이것저것 준비해야한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설 선물'이다. 직장에 다니면서 일명 '돈벌이'를 하게 된 이상 부모님이나 아이들의 설 선물을 챙겨야 하는 입장이 되..
옛날부터 이런 말이 있다. '아들보다 딸이 좋다' 물론, 당시에 하도 '아들 선호사상'이 있는 덕분에 아들을 낳는것보다 딸을 낳을때 이런게 좋다는 이야기가 많았을때 들었던 말이다. 하지만 그런 딸보다 '며느리'가 더 좋은 이유가 있을까. 사실, 오늘 포스트는 저의 부모님께 '예비 며느리'이고, 저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예쁜 여자친구를 자랑하려는 것이다. 이런 포스트를 쓸것이라는 생각도 못했고, 다소 낯 부끄러운 이야기일 수 있지만 오늘은 꼭 하고 싶었다. 올해 3월 1일은 필자의 어머니가 회갑을 맞이하신다. 설이 지나면 얼마나 남지 않은 어머니의 생신때문에 요즘은 설보다 어머니의 생신준비가 더 바쁘다. 어떤 식당을 예약해야 하고, 어떤 선물을 해드려야 하는지... 요즘 부모님들은 회갑때 '회갑잔치'보다 여..
세상을 살아가면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것'은 참 많다. 물론 옛말에 '알면 병이고,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것처럼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부터 말하려고 하는 '와인의 기초'에 대해서는 꼭꼭꼭 기억해두면 좋은 상식 중의 상식이다. 2008년으로 기억한다. 인터넷과 TV에서 불기 시작한 '와인'에 대한 예찬론이 인기를 얻으면서 접하기 어려웠던 와인이 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술'이 되었다. 사실 와인은 고급 호텔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음료대신 마셔주는 '분위기'를 위한 술로 대접받아왔지만... 쉽게 그리고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서 회사 회식자리에서도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술이 되었다. 이렇게 친근해진 와인을 '어떻게 마셔야 할까?'라는 방법에 대해서 물어보..
엄청나게 춥지만... 추운줄 몰랐던 그날! 모든 사람들이 나를 위해서 양보해주는 그날! 세상의 모든 스트레스를 껴안고 있는 그날! 끝나면 행복하지만... 나도 모르게 아쉬운 그날! 인생에 단 한번뿐이지만 잊혀지지 않는 그날이 바로 '수능시험날'이다.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그날의 기억은 아직도 선명하다. 물론 점점 잊혀지고 담담해져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나뿐만 아니라 내 미래의 아들,딸들이 똑같은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때문에 부모님의 입장에 계신분들은 당신들의 그때 추억이 되살아날 수 밖에 없는게 우리의 인생이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할 수 밖에 없는 그런게 바로 '공부'이고... 실제 사회 생활을 해보니 그때 조금만더 열심히 할껄 하고 후회하는게 바로 '공부'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
세아향의 '아이디어 뱅크(IDEA BANK)' 섹션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별거 아닌 아이디어가 생활을 바꿔놓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해본다. 아이디어란, 꼭 화려하고 크고 멋진 것을 떠올리지만... 세아향의 '아이디어 뱅크'는 그런 개념에서 탈피해서 TV방송을 보면서 '이런 프로가 있었으면...'하는 생각과 같이 새로운 시선이 바로 '중심'이 된다. 오늘 번쩍(?)하고 생각난 건 바로 '순번표' 또는 '대기표'라고 부르는 것이다. 요즘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이 바로 '대기표(순번표)'를 뽑는 것이다. 은행과 음식점, 방송국까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면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모습이다. 대기번호때문에 줄을 서지 않아도 되고, 예상시간이나 대기인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약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보통 블로그의 포스트에서는 객관적인 내용을 담고 싶은 마음에서 '존칭'을 삼가했지만, 오늘 만큼은 이 포스트를 읽는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존칭을 사용해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580만명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많은 분들이 제 포스트를 읽어주셨고, 칭찬과 충고를 담은 댓글도 남겨주셨습니다. 덕분에 '파워(우수)'라는 수식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고 실수도 하는 블로거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는 언제나 감사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감사의 마음으로 남들 다하는 '이벤트'라도 해야하는게 아닐까 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고 있던 중 이웃 블로그님의 포스트를 읽고, 최근 '아이티'에 발생한 지진에 대한 후원을 ..
취업준비생이 아니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런 말이 실제로 '취업준비생'들에게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일까?! 필자 역시 취업준비생의 입장은 아니지만 이런 말이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을 더 혼란스럽게 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우리가 쉽게 말하는 '(취업을 위한)스펙'은 무엇일까? 스펙은 바로 취업준비생의 '학력(특히, 학교 이름값), 학점, 영어점수(토익), 자격증, 어학연수'등이다. 요즘 이런 스펙덕분에 대학교에 갓 입학한 새내기(1학년생)들도 취업준비를 시작할 정도라고 하니 문제는 문제가 확실하다. 이런 분위기때문인지 그 흔하던 '캠퍼스 드라마'가 TV에서 싹 사라졌다. 대학은 더 이상 '낭만의 공간'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스펙보다 '실무경력'이라고 ..
지난 월요일(4일) 눈이 엄청나게 내렸다. 새벽부터 쏟아지듯 내린 함박눈은 하루종일 내리면서 온 세상은 '하얀 눈'으로 덮혔다. 덕분에 새해 첫 출근길은 지각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주었고 퇴근길 역시 교통혼잡이라는 선물을 주었다. 학생때 느꼈던 '눈'이 주는 느낌과는 사뭇다르게 느껴졌다. 눈이 그치고 나서 화요일부터 눈이 녹기 시작했고... 길은 얼음판이 되어 차들은 엉금엉금 도로 위에서 기어다니고 사람들 역시 빙판이 된 길에서 미끄러지기 일쑤였다. 아무 생각없이 퇴근하던 필자 역시 길에서 한번 자빠져 보니 빙판길을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지 느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건물들이 얼마나 생각없이 지어졌는지도 느꼈다. 서울의 중심지라고 불리는 강남의 길들이 전부 대리석과 타일로 되어있어 내린 눈때..
세아향의 '아이디어 뱅크(IDEA BANK)' 섹션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별거 아닌 아이디어가 생활을 바꿔놓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해본다. 아이디어란, 꼭 화려하고 크고 멋진 것을 떠올리지만... 세아향의 '아이디어 뱅크'는 그런 개념에서 탈피해서 TV방송을 보면서 '이런 프로가 있었으면...'하는 생각과 같이 새로운 시선이 바로 '중심'이 된다. 아이폰부터 옴니아까지 다양한 스마트폰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업의 입장에서는 '영업(Sales)'을 위해서 하나의 수단이자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정보입력을 한다는 점이 있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서 '스마트폰'은 '메일'이라는 것이 가장 많은 활용도가 아닐까. '스마트폰은 어렵다'라는 생각을 할때... 왜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사용..
지난 월요일(4일)... 2010년의 첫출근길에 폭설이 내렸다. 100년만의 폭설이라고 할 정도로 눈속에 다리가 빠질 정도로 엄청난 눈이 쏟아졌다. 덕분에 새해 첫 출근길은 '지각'사태가 빈번했고, 회사에서는 시무식을 점심시간이 다되서야 할 수 있을 정도였다. 눈은 비와 달리 내리던 것이 그친다고 해서... 금방 수습되는 것은 아니다. 눈의 경우는 눈이 쌓이는 것 자체가 엄청난 무게를 갖고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겨울철에 사용하는 비닐하우스가 망가지고... 도로에는 쌓인 눈으로 자동차와 버스 모두 서행 운전을 하게 된다. 사람들 역시 눈이 쌓인 길을 걷기 힘들고 옷들도 전부 젖게 된다. 이런 눈의 여파는 눈이 내린 당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어제(5일) 소한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온다고 생각할때 내..
지난 달부터 시작한 운동(헬스)덕분에 첫 출근을 새벽에 했다. 5시에 나와서 출근한 덕분에 눈이 많이 내리긴 했지만 도로가 막히지는 않은 덕분에 평소보다 5분정도 늦은 출근을 했다. 회사 근처의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회사로 들어오는 짧은길에 구두와 신발이 젖을 정도로 푹푹 눈밭에 잠길 정도로 한두시간만에 눈은 엄청나게 쏟아졌다.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 날은 정말 오랜만인거 같다. 그래서 회사에서 화질 안좋은 디카로 몇장 찍어봤다. 눈이 많이 와서 출근 하는데 고생많으셨죠?! 그래도 새해 첫 출근이니까 기분 좋은 하루되세요! - 세아향 -
지난 포스트 '사진한장에 다이어트가 쉬워 진다.'에서 연예인들의 사진을 모아~모아서 냉장고에 붙이는 '다이어트 자극 사진'을 만들어봤다. 포스트를 쓰다보니 마르고 몸매좋기로 소문난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유독 '복근'이 예쁘고 멋진 연예인들이 있어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복(근)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한편으로 부럽기까지한 '복짱'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몸짱하면 떠오르는 변함없는 한 남자가 있다. 바로 '권상우'이다. 남자가 봐도 예쁜 몸으로 커다란 근육이 아니라 '딱'보기 좋은 정말 예술적인 몸을 가진 권상우는 몇년전부터 변함없이 몸짱 연예인의 '1등'이였고 향후 몇년동안도 계속 '1등'을 하지 않을까. 까칠녀, 신상녀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서인영' 역시 예쁜 ..
2010년 1월1일은 분명히 '새해'이다. 물론 우리나라에는 '설'이라는 음력 새해가 있어서 그 분위기는 반감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올해 2010년의 새해는 '썰렁함' 그 자체이다. 길거리나 TV 어디에서도 '새해'라는 분위기를 느끼기는 어려웠다. 그 흔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나 'Happy New Year'라는 현수막은 길거리에서 사라졌고, TV는 재방송만 방송했다. 길거리의 현수막은 '경제사정'때문에 이해한다고 하지만... 돈 잘버는 '방송국'에서 1월 1일 TV에서 방송된 TV편성표를 보면 가관이다. 위 표는 KBS2, MBC, SBS의 1월 1일 TV방송 편성표이다. 정규시간의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10시부터 17시까지 '100%' 재방송과 재편집된 프로그램들이다. 그나마 SBS의..
다이아몬드는 대표적인 '과소비'를 상징하는 제품이다.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에서 김중배가 심순애에게 '다이아반지'를 준다는 것때문일까 그렇게 좋은 의미보다는 '유혹'이라는 느낌으로 다가오는게 다이아몬드이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다이아몬드의 가격을 보면 상상이상이다. TV 드라마나 영화에서 '1캐럿(carat)'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가... 다이아몬드는 1캐럿부터 시작하는지 알았고, 가끔 들었던 'X부'라는 단위가 더 높은지 알았다. 그런데 사실은 아래와 같다. 1캐럿(Carat) = 10부 1부 = 0.1C 보통 다이아를 이용해서 반지나 목걸이를 만들때 '스부'라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스부(다이아)'는 1부 이하의 작은 작은 다이아몬드를 스부(쓰부)다이아라고 한다. 실제는 '서브(Sub..
2009년 12월 25일...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다. '연말연시'라는 분위기와 함께 '크리스마스'는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사람들에게 준다. 이런 크리스마스에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있다. 크리스마스 속 숨은 의미를 찾아보자. 크리스마스를 부르는 또 하나가 있다면 'X-mas'이다. '엑스마스'라고 부르는 이 용어는 과연 무엇일까? 필자의 경우 초등학교 시절 '크리스마스(Christmas)'의 영어철자가 힘들어서 'X-mas'라고 많이 적었던 기억이 있다. 크리스마스와 X-mas는 동일한 것이며 정말 '엑스마스'라고 읽는 것일까. X-mas의 'X'가 의미하는 것은 그리스어의 'Χριστός'의 머리글자이다. 'Χριστός'는 크리스토스라고 읽으며 뜻은 '그리스도'이다. 이 그리..
가정, 학교 그리고 군대까지 '회사'라는 사회생활을 위한 준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회사에서 하는 '사회생활'은 그 어떤 생활보다 어렵다. 그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남의 주머니에 있는 돈을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주말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아침에 눈을 떠서, 저녁에 잠자기 전까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회사'가 아닐까. 최소 9시간부터 최대 12시간이 넘도록 회사에서 직장 동료와 함께 생활하는게 바로 '직장생활'이다. 하루에도 골천번씩 이런 생활에서 빠져나가고 싶은 생각을 하는게 바로 '직장인'이다. 어렵고 힘들다라는 넘어서서 '그만두고 싶다'라는 생각을 그렇게나 많이 하는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저녁에 술한잔을 하면..
12월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누구나 '솔로'보다 '더블'이 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특히 찬바람에 시린 옆구리가 느껴질때면 '나만의 반쪽'에 대한 그리움이 최고조를 이루게 된다. 그렇다고 쉽고 빠르게(?) 만나게되면 그만큼 후회도 많고 고통도 많아지는 법. 만남보다 어려운 것이 헤어짐에 대한 행동이다. 만남을 원하는 12월을 앞두고 '헤어짐'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헤어지고 나서 후회하지 말자! '만남과 이별(헤어짐)'은 어찌보면 한 쌍이다. 만남이 있어야 이별이 있고, 이별이 있어야 만남이 있는 법. 하지만 만남보다 어려운 이별을 하고나서 사람은 언제나 '후회'를 한다. 그 대상에 대한 그리움이 바로 후회라는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연인들이 헤어지고 나서 어떨때 후회를 많이 할까? 이별을 후회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