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나열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검색엔진' 또는 '포털'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서비스들이다. 각 서비스들은 '저마다의 특징'을 갖기 위해서 노력을 하며 사용자에게 자신들의 서비스 우수성을 어필하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대선(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면 검색엔진과 포털을 통해서 인터넷에 공개된 다양한 정보를 검색하는 경우가 더욱 빈번하기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검색엔진과 포털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다. '말장난'같이 보이는 이 문구가 사실은 '인터넷'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인터넷은 '방대한 양'의 정보가 모여있는 곳이다. TV,라디오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방송국과 같은 언론사는 물론이고, 지금 이 글과 같은 '블로그'의 포스트, 전문가 못지 않은 아마추어들의 모임은 '인터넷 ..
조용한 회사에서 갑자기 스피커로 영화를 본다면 어떨까?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할지모르지만... 컴퓨터 좀 한다고 생각했던 필자의 이야기이다. 사실 이 이야기는 이렇다. 회사에서는 일정한 주기로 컴퓨터를 교환해준다. 그 주기라는 것이 굉장히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필자가 근무하는 직장은 '3년'이 바로 그 주기이다. 두번째로 받은 새 노트북을 설정하는 것이 기분좋은 일이긴 하지만... 6년차의 직장인에게는 '귀찮은 일'이기도 하다. 어제 퇴근 시간이 다 되서 받은 '노트북'을 박스에서 꺼낸 것은 오늘 아침 7시... 기쁜 마음보다 업무에 지장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회사에 일찍 출근했다. 그리고 열심히 이것 저것 회사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출근하는 동료들의 모습이 보..
별거 아닌듯 생각이 들지만... 은근히 많이 찾는 것! 어마어마한 트래픽을 안겨주는 포인트! 마우스만으로 인터넷을 검색한다? 이렇게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 바로 '실시간 인기 검색어'이다. 우리나라를 '인터넷 강국'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다양한 포털사이트들이 인터넷 검색서비스와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고 있다. 검색엔진만 놓고 본다면 세계에서 1위를 하고 있는 구글이 가장 뛰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국내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포털사이트'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와 같이 '토종 포털'이다. 이런 토종 포털들이 잘 하고 있는 서비스를 생각해보면 화려하고 예쁘게 꾸며진 첫화면과 함께 실시간 이슈들을 몰고 있는 '인기 검색어'를 잘 활용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특..
벌써 9개월 전의 이야기이다. '야후! 코리아(www.yahoo.co.kr, 대표 김대선)'는 2009년 11월 4일 야후! 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 아래 빨간색 로고를 보라색(공식명 : 야후! 퍼플)으로 교체했다. 1995년 3월 2일 야후!가 공식 회사로 설림된 이후 처음있는 변화였다. 최근에야 '구글'이나 '네이버'와 같은 몇몇 포털사이트들이 '야후!'보다 유명세를 얻고 있지만... 지난 15년간 '야후!'가 보여준 온라인 세상의 파급력은 어떤 회사보다 대단한 그것이였다. 그렇게 15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온라인 세상에 큰 발자취를 남겨온 '야후!'가 하나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전 세계의 사용자들에게 단일화된 브랜드와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CI를 개편한 것은 대단한 선택인 것이다. 그리고 9개월이 지난 8..
지난번 맛집에 대한 포스트를 작성했던 적이 있다. 맛집에 없는 것들이라는 내용으로 생각보다 맛이 없거나 또는 서비스가 없다라는 것이였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인터넷'에 있는 유명한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런데 유명한 그 맛집의 맛에 실망한 대표적인 케이스라는 점에서 '낚였다'라는 제목을 사용했다. 그럼 이제 인터넷으로 낚여서 찾아가본 '신사동의 아구찜'을 소개해보려 한다. [관련 포스트 : 맛집에 없는 한가지] 필자는 최근 '주말'도 없이 공부에 열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서, 일요일 점심은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맛집'을 찾아봤다. 이렇게 해서 정해진 메뉴가 바로 '아구찜'이다. 아귀(아구, 물꿩, 꺽정이, 망챙이)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잡식성 어류로 특히 생긴 모습이 괴팍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귀는 ..
네이버에서 2009년을 시작으로 첫 페이지를 변경하였다. 그러면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페이지의 '간소화'이다. TV광고에서도 언급하는 내용처럼 첫 페이지가 간소화되면서 빠른 속도와 눈에 쏙 들어오는 배치를 내세우고 있다. 사실, 처음에는 많이 낯설었지만 역시 부동의 1등답게 첫 페이지로 보다보니 어느순간 적응이 되어가고 있었다. 첫 인상의 너무 많은 여백의 미가 이제는 TV광고속 문구처럼 '시원하다'는 느낌을 조금씩 받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런 것은 네이버만의 혜택이 아니다. 다른 영역에서도 1등이 갖는 장점이 바로 이런 것이다. 가수들도 1집이 인기를 얻고 나면 일정한 수의 팬이 생기고 2집 발표시 1집과 달리 믿고 따라주는 팬들에 의해서 어느정도의 판매량이 예상된다. 그리고 계속적인 인기를 얻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