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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9개월 전의 이야기이다. '야후! 코리아(www.yahoo.co.kr, 대표 김대선)'는 2009년 11월 4일 야후! 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 아래 빨간색 로고를 보라색(공식명 : 야후! 퍼플)으로 교체했다. 1995년 3월 2일 야후!가 공식 회사로 설림된 이후 처음있는 변화였다.

  최근에야 '구글'이나 '네이버'와 같은 몇몇 포털사이트들이 '야후!'보다 유명세를 얻고 있지만... 지난 15년간 '야후!'가 보여준 온라인 세상의 파급력은 어떤 회사보다 대단한 그것이였다. 그렇게 15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온라인 세상에 큰 발자취를 남겨온 '야후!'가 하나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전 세계의 사용자들에게 단일화된 브랜드와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CI를 개편한 것은 대단한 선택인 것이다.


  그리고 9개월이 지난 8월 3일... 야후!는 또 하나의 대단한 선택을 시작했다. 물론, 이번에는 '글로벌'한 선택보다는 '야후! 코리아'라는 즉, IT 선진국인 '대한민국'에서 다시 한번 '야후!'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국내 최초의 오픈형 홈페이지 '새로운 야후! 홈페이지' 로 새로운 인터넷 패러다임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야후!'는 몇가지 서비스로 기억되는 회사이다. 어떤 서비스가 '야후!'의 대표적인 서비스인지 우선 살펴보고 다시 이야기를 해보자.

야후! 검색
>> '야후!'는 전통과 역사를 갖고 있는 '검색엔진을 갖고 있는 포털사이트'이다. 필자가 기억하는 1990년대 네스케이프라는 '인터넷 브라우져'와 함께 야후!는 인터넷의 기준이자 당연한 모습이였다. [참고, 네스케이프는 현재 MS의 IE(인터넷 익스플로어)가 인기를 얻기전에 가장 유명한 인터넷 브라우져였다. 당시 인터넷을 하려면 N마크로 되어있는 네스케이프 아이콘을 클릭했다. 요즘은 e아이콘이 인터넷 아이콘이지만... 예전에는 무조건 네스케이프가 정답이였다!] 그렇게 오랜 기간 검색엔진의 발전을 이끌어 온 야후!는 최근에 블로그검색이나 플리커를 이용한 이미지검색까지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야후! 미디어
>> 국내외 언론사와 제휴를 통해서 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준다. 국내에서 연예, 시사, 스포츠등의 기사들이 포털사이트 첫 화면에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만들었다. 이것 때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글이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는 이유이다.

야후! 메일
>> 워낙 유명한 도메인 'yahoo.co.kr'로 만들어지는 이메일 주소는 멋스러운 느낌을 주었고, 이런 부분뿐만 아니라 메일관련 기능으로 '국내 포털 업계 최초로 저장 용량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메일 서비스 제공'이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후! 모바일
>> 모바일 장비인 '스마트폰'에서 야후!에 접속해도 최적화된 홈페이지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후! 꾸러기
>> 어린이들을 위한 그리고 부모님들을 위한 카테고리이다.

야후! 거기
>> 블로그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던 때... 발로 뛰는 여대생 리포터 '야후! 거기걸스'의 생생한 현장 취재 리뷰가 맛집과 놀이 문화를 만들어주었다. 덕분에 많은 커플들이 즐거운 데이트 코스를 쉽고 빠르게 마련할 수 있었다.

야후! 소셜펄스
>>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이 요즘 인기 있는 SNS를 한방에 끝내는 통합 SNS 서비스! 장당 10MB까지 고해상도의 사진 업로드를 지원하여 원본 사이즈 그대로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거기에 추가로 '무제한 저장 용량'까지 제공한다.


  야후! 가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대표 서비스 '7가지'를 간단히 살펴보았다. 이 중에서 '야후! 소셜펄스'의 경우는 이번 '새 홈페이지(개편)'과 관련된 부분이므로 차후 포스트에서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려고 한다. 특히,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는 부분을 건들어주는 만큼 요즘 네티즌들이 가장 관심있는 분야의 간지러움(?)을 잘 긁어주는 부분이므로 꼭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글로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후!'가 지난 8월 3일... '오픈형 홈페이지' 즉, '새로운 야후! 홈페이지'를 선보이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가?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야후! 에서는 오픈형 홈페이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5가지로 특징을 정의했다.

it's   Smart!
it's   Simple!
it's   Open!
it's   Global!
   and   it's   HOT!

  야후!가 이렇게 5가지 특징을 이야기하는 부분을 살펴보면... 야후! 첫(홈) 페이지에서 여러 개의 창을 퀵뷰로 한번에 빠르게 열 수 있다는 것이 'Smart'하며, 단 한번의 로그인으로 타 사이트 정보를 한 분에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Simple'이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세상 모든 사이트들을 야후!의 마이메뉴 안에 추가할 수 있는 것이 'Open'이다. 그것뿐이 아니라 야후!를 통해서 글로벌 컨텐츠인 'BBC 월드뉴스', 'MTV', 'AOL Mail'등에 연결하여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Global'이고 마지막으로 'HOT'은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서 쉽고 빠르고 따끈따끈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새로운 야후! 홈페이지'로의 개선은 야후!라는 거대한 몸집의 회사가 선택하기는 어려운 방법임에는 틀림없다. 지금까지 6만여명의 사용자들이 사용해왔던 부분을 과감히 변경한다는 것은 그만큼 새로운 모습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표현으로도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야후!'하면 '꾸준히 그 자리를 지켜온 포털/검색엔진의 강자'가 떠오른다. 하지만 문제는 어떤 한 미지가 부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냥 괜찮고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야후! 하면 떠오르는 하나의 이미지는 뚜렷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픈형 홈페이지'라는 칼을 뽑아든 것이다. 그리고 그 칼은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이 SNS가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즘 딱 맞는 분위기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근에 페이스북과 포스퀘어까지 시작한 필자가 보아도 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퀘어등 다양한 SNS를 '통합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는 서비스나 프로그램'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번 야후!의 변화를 더욱 자세히 지켜보게 된다.

  특히, '야후! 소셜펄스'의 기능은 얼마나 강력할지 궁금하다... 이제 시작된 야후!의 새로운 변화이자 도전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야후!'로 접속해보자... 


  이번 야후!의 오픈형 홈페이지 개편을 위한 행사는 '퍼플나이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다. 야후!를 상징하는 '보라색(퍼플, purple)'이 중심이였다. 장소는 종각에 위치한 종로타워(구, 국세청건물)의 탑클라우드(Top Cloud)였다. 서울에서도 '야경이 멋진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탑클라우드에서 진행된 이번 '새로운 야후! 홈페이지 행사'는 야후!가 초대한 블로거에 대한 높은 배려를 잘 느낄 수 있었다. 

  1층에서 부터 '야후! 퍼플나이트'행사를 알리는 간판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물론, 탑클라우드가 유명한 장소인 만큼 장소를 찾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던게 사실이다.


  벌써 자리를 가득 채우고 있는 '블로거'와 관련 업체 '직원분들'의 모습! 생각보다 초대된 분들이 많아서 행사장이 혼잡했지만... 깔끔한 진행덕분에 기분좋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퍼플 나이트 행사를 맞은 개그맨 변기수! 지난 해 'MS 윈도우 7 세미나'때 보고 두번째이다. 그는 나를 모르겠지만... 두번째 만남때문인지 친근한 느낌이였다. [관련 포스트 : MS는 영리했고, 윈도7은 성공할 것이다]


  탑클라우드 이곳저곳이 모두 야후! 행사를 위해서 '보랏빛'으로 물들어있다. 보라색은 세련된 느낌을 준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때문인지 야후!의 이미지도 새련되게 변한것 같았다. 네이버의 '녹색'과 같이 색상을 이용한 이미지 마케팅도 중요한 부분인것 같다.


  야후! 코리아가 홈페이지 개선과 함께 힙합 가수 타이거 JK를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 그래서 인지 행사장에서 타이거 JK의 모습을 포스터로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야후!가 타이거 JK를 공식 모델로 선정한 이유는 '자유, 힙합, 소통'이라는 마케팅 테마와 잘 부합하는 이미지때문이라고 한다.


  행사 중간에 깜짝 등장한 타이거 JK의 모습! 유명한 연예인을 본 것 때문인지 이후에 행사에 더더욱 빠져들었다는거... 30대 아저씨도 연예인이면 좋은가 보다^^;

[동영상] 타이거JK가 보여주는 야후!의 재미있는 세상~
 



  이번 행사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약 3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야후!'가 모두 보여주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야후! 행사에 참여한 한 블로거로 느낀 느낌은... 야후!는 블로거와 함께 가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이런 포스트를 위한 행사가 아니라... 야후!의 서비스를 앞에서 이용해보고 평가/분석해주는 코어유저로서 블로거들을 '모셔온 것이다.' 그런 느낌이 너무 좋았고... 그래서 추가 포스트를 통해서 야후!의 변화된 모습을 리뷰해 보려고 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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