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동네에 있다는 이유로...자주 찾게 되는 맛집이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맛집과 비교하면 부족할 수 있지만, 우리 동네를 찾은 분들을 모시고 식사 대접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동네 맛집'이 아닐까.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3일 장터 숯불구이'는 퇴계원이라고 하는 지역의 동네 맛집이다. 춘천이나 광릉수목원 또는 의정부로 여행 또는 나들이를 떠나는 분들이 중간에 들릴 수 있는 곳이 바로 '퇴계원'이며, 퇴계원의 동네 맛집으로 '3일 장터 숯불구이'를 소개해본다. 서울이 아닌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주차장'은 차량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필수 요소일 것이다. 사진에는 '3일장터 숯불구이'가 중앙에 담겨 있지만, 자연스럽게 주차장이 크고 넓다는 것을 인지할 수 ..
맛집... 맛있는 집?! 과거에는 '맛집'의 기준이 '맛있는 집'이지만, 요즘 '맛집'은 맛도 있어야 하고 분위기나 친절함도 어느 정도 만족스러워야 한다. 아무리 맛있는 집이라도 분위기나 친절함이 기대 이하라면 '맛집'으로 소개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맛집'에서 '맛'은 기본이지만...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맛집은 경춘선 별내역과 퇴계원역 인근에 위치한 맛집으로 '별내낙지'이다.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분위기에 직원분들의 친절함이 별내낙지의 메뉴들을 더욱 맛있게 느껴지게 해주었다. '매콤한 음식(매콤한 메뉴)'가 땡길 때면 지금까지는 차로 20분 이상 가야 하는 거리의 음식점을 찾았지만, 이번에 '별내낙지'를 다녀 온 이후로는 굳이 20분이나 이동해서 갈 필요를 못 느꼈다. 그만큼..
요즘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보면 어떤 대답을 할지 모르겠지만, 필자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20년 전만 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고의 음식은 무조건 '짜장면'이었다. 과거에는 짜장면을 '자장면'으로 적어야 했지만 왠지 '자장면'이라고 하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없다. 뭐랄까... 짜장면이라고 해야 느낌이 팍팍 온다고 할까? 아무튼 어려서부터 좋아하던 '짜장면'은 어른이 된 지금도 '먹고 싶은 메뉴'로 떠오른다. 이번 글에서는 별내역 근처에 위치한 '수타면 전문점 류차이'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장맛비가 내리던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기에는 비가 많이 내려 가까운 '맛집'을 인터넷으로 검색했다. '구리 맛집'을 검색하다 발견한 곳이 바로 '류차이'였다. 구리 토..
평소 필자는 '비싼 음식은 조금 먹으라고 비싼거야'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가격이 비싸서도 그렇지만 비싼 음식을 배부르게 먹으면 그 음식이 갖고 있는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끔... 아주 가끔은 비싼 음식으로 배터지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뭐랄까... '오늘은 무조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날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 주말 부모님을 모시고 집 근처에 있는 '남양주한우마을'을 찾았다. 이미 블로그 '세아향'에 소개한 것만 이번이 세번째이다. 물론 세번 이상 찾아갔고, 이번에도 스스로 '알아서' 찾아가는 것이다. 그만큼 변함없이 맛있는 음식점이다. 무엇보다 '남양주한우마을'이 갖고 있는 매력은 '비싼 소고기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2012년이 밝았다. 최근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주말을 보다 여유롭게 보내려고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해외 여행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가까운 근교로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행복하고 재미있기 때문이다. 당일치기나 1박 2일정도로 여행을 생각하는 분들이 자주 찾는 곳이 있다면... 바로, 호반의 도시인 '춘천'이다. 물론, 춘천뿐만 아니라 춘천을 향하는 길에 있는 가평, 남이섬, 양평, 대성리, 청평 등등 다양한 여행지가 있기 때문에 주말이면 언제나 '경춘선(기차 & 자동차)'은 만원이다. 여행은 행복한 사람들과 멋진 곳에서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닐까. 이번 글에서 소개할 맛집은 '남양주 한우마을'이다. 이미 포스팅만 2번을 했을 정도로 '초강추 추천'하는 맛..
현재 필자가 살고 있는 동네 주변의 명물로는 먹골배와 태릉숯불갈비가 있다. 그 중에서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것은 바로 '숯불갈비'이다. 그리 멀지 않은 곳인 '포천'도 갈비로 유명한데... 포천의 경우는 소갈비가 유명하다면 '태릉'의 경우는 '돼지갈비'가 유명하니... 어떻게 생각하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외식메뉴가 아닐가 생각한다. 10년이 넘게 살면서 근처 '갈비집'은 거의 다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옛말이 틀린게 없다고 '등잔밑이 어두운 상황'을 경험했다. 그것은 바로 인터넷에서 '태릉숯불갈비' 또는 '돼지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태릉 맥갈비'를 안가본 것이다. 그래서 지난 주말 짬을 내서 직접 찾아가 본 '태릉 맥갈비'를 지금 만나보자! 살고 있고, 살아왔던 동네에서 크게 멀지 않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