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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이 밝았다. 최근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주말을 보다 여유롭게 보내려고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해외 여행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가까운 근교로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행복하고 재미있기 때문이다. 당일치기나 1박 2일정도로 여행을 생각하는 분들이 자주 찾는 곳이 있다면... 바로, 호반의 도시인 '춘천'이다. 물론, 춘천뿐만 아니라 춘천을 향하는 길에 있는 가평, 남이섬, 양평, 대성리, 청평 등등 다양한 여행지가 있기 때문에 주말이면 언제나 '경춘선(기차 & 자동차)'은 만원이다.

  여행은 행복한 사람들과 멋진 곳에서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닐까. 이번 글에서 소개할 맛집은 '남양주 한우마을'이다. 이미 포스팅만 2번을 했을 정도로 '초강추 추천'하는 맛집이다. 그런데 왜 자꾸 소개를 하냐구... 변함이 없기 때문에 보다 많은 분들이 '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알릴려고 하는 것이다.

  우선, 위치소개부터 시작해본다!


  이제 '남양주 한우마을'은 처음 소개한 때와 달리 유명한 맛집이 되었다. 그만큼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인기 포털사이트에서 '남양주 한우마을'을 검색하면 위치, 연락처, 소개 글(포스트)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남양주 한우마을의 정확한 위치보다는 어느 방향에 위치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도를 담아보았다. 서울에서 강원도나 춘천을 가는 분들은 퇴계원 IC에서 5~10분 거리에 있는 남양주 한우마을 찾기 쉽다. 혹시, 지하철 '경춘선'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퇴계원역에 내려 도보로는 이동이 약간 어렵고,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5~10분이내에 도착 가능하다.


  남양주 한우마을을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도보로 찾는 것은 다소 어렵지만, 자가용(차)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위 사진처럼 넓은 주차장으로 편하게 방문이 가능하다. 특히, 필자의 경우도 가족 나들이나 여행, 외식을 하는 경우 주차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넓은 주차장을 무료로 사용가능하며, 시간 제한도 없어 천천히 한우를 즐길 수 있다.


  주차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2~3열로 주차가 가능하니 30여대는 거뜬히 가능할 듯 하다. 참고로 필자가 방문한 시간은 일요일 오후 5시쯤으로 분명히 이른 저녁이라서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보는 것처럼 주차장은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양주 한우마을 입구에는 사진과 같이 음식점에 들어가지 않아도 그날 판매되는 고기 가격을 쉽게 알 수 있다. 1++에서 3등급까지 다양한 한우를 만날 수 있고, 국내산 암퇘지 1등급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커다랗게 쓰여있는 '남양주 한우마을'이라는 간판만 보아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남양주 한우마을은 1,2층으로 되어져 많은 단체 손님도 가능하다.

  사실, 남양주 한우마을을 찾아서 퇴계원에 오면 근처에 3~4개 정도의 음식점들이 있다. 필자의 경우는 2~3번씩 다녀봤기 때문에 간단히 정리하면... 우선, 도축장에 있는 음식점은 고기를 사가는 것은 좋지만 홀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기에는 다소 불편하다. 그리고 남양주 한우마을을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음식점은 '정육점' 스타일이라고 하지만, 일반 음식점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 점에 비해서 남양주 한우마을을 식당에서 '한우'를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물론, 판매도 가능한데... 일반적으로 소고기를 구입하기 위해서 오시는 분들보다는 남양주 한우마을에서 맛있게 소고기를 맛보고 가실 때 포장(구입)을 해서 가는 분들이 많다. 그러니 식사를 위해서 찾는 분들이라면 주변 다른 음식점보다 남양주 한우마을을 추천한다.


  남양주 한우마을 매장 입구는 넓게 꾸며진 테이블이 있다.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지만, 봄부터 가을까지는 밖에서 식사를 마치고 커피 한잔을 즐기는 분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장소로 꾸며진다.

  참고로, 남양주 한우마을을 찾는 분들 중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이 많다. 이유는 한강부터 구리, 퇴계원까지 자전거 도로가 마련되어 있어서 주말을 이용해 자전거도 타고, 맛있는 한우로 영양보충도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남양주 한우마을의 1층 모습이다. 평소에는 이 테이블이 남양주 한우마을을 찾은 손님들로 가득한데... 필자가 찾은 시간이 5시가 안되어서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을 찍고나서 5시가 넘어서자 다시 테이블들이 가득 채워지기 시작했다. 남양주 한우마을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남자분들이 술을 먹는 분위기가 아니라... 가족분들이 외식을 하는 분위기라서 남녀노소 누구나 '한우'가 땡기는 날에 편하게 와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고기집하면 담배와 소주만을 떠올려서 찾기를 꺼려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남양주 한우마을 역시 요즘 잘 나가는 '정육점 식당' 스타일로 운영되고 있다. 정육점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을 식당 한쪽에서 확인할 수 있고, 테이블을 세팅하는 동안 자기가 좋아하는 고기를 직접 골라서 구입하여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면 된다.

  벽 한켠에 '토종한우 판매가격표'가 붙어있지만, 냉장고 안쪽에 진열된 고기들은 손님이 쉽게 양과 가격을 알아 볼 수 있도록 가격표가 붙어있다. 물론, 부위에 대한 이름도 붙어있다.


  위 사진처럼 냉장고에는 소고기의 각 부위가 잘 손질되어 진열되어 있다. 부위 명, 가격, 무게, 등급 등을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 한우마을을 '블로그'뿐만 아니라 직장동료와 같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면 대부분의 분들이 이런 질문을 한다.

  "저렴하다고는 해도... 그래도 한우라서 가족들하고 같이 가기는 약간 부담스러운거 아냐?"

  물론,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왜냐면 대부분 서울에 살고 계신분들이 '정육점 식당'과 같은 한우집을 찾으시면 일반 음식점에 비해서 저렴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무시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우 판매점에서 소고기를 조금 시키고, 돼지고기를 시켜 먹기에는 눈치보인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남양주 한우마을은 다르다. 필자는 집에서 5~10분 정도 떨어져 있어서... 삼겹살이나 항정살이 땡기는 날에도 남양주 한우마을을 찾는다. 쉽게 말해서 입가심으로 맛있는 소고기 부위(부채살 등등)를 2~3만원어치 먹고, 배부르게 돼지고기를 먹어도 눈치를 주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남양주 한우마을을 '한우'를 판매하지만... '고기집'으로 생각하면 된다. 맛있는 삽겹살이나 항정살이 먹고 싶어도 남양주 한우마을을 찾으면 된다는 것이다. 가격적인 부담없이 맛있는 고기를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남양주 한우마을을 매력인 것이다.


  남양주 한우마을의 상차림 모습이다. 정육점 식당이라서 1인당 상차림 비용을 3천원씩 받고 있다. 즉, 고기가격 + 1인당 3000원으로 비용이 드는 것이다.

  3천원이라는 가격의 상차림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반찬 수를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파무침과 양파절임, 김치 모두 맛에서 만족감을 준다. 그리고 부페 식으로 국물부터 다양한 야채 등은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상차림 가격은 일반적으로 3천원이라는게 다른 음식점과 비슷하지만, 상차림에 사용되는 야채나 반찬의 질은 어느 분이든 입맛에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 역시 대부분의 고기집에서는 '고기'만 먹는데... 남양주 한우마을에서는 김치나 양파절임을 특히 좋아해서 고기와 같이 먹는다. 그 이유는 역시 한우의 맛과 향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에 처음 주문한 '업진살'이라는 부위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2만원대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푸짐한 양과 좋은 고기 질을 느낄 수 있다. 소고기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필자가 초강추하는 남양주 한우마을의 베스트한 부위는 '부채살'이다. 입맛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지난 번에 '부채살'을 추천 받아서 먹어 본 이후 남양주 한우마을에 오면 꼭 부채살을 주문한다. 위에 보이는 한 것이 부채살 한 접시로 가격은 2~3만원대이다.

 [여기서 잠깐] 남양주 한우마을을 찾으시는 분들은 친절한 주인 아주머니께... '블로그 세아향 보고 왔는데 음료수 공짜로 주신다고 하던데요~'라고 이야기를 해보자! 처음 남양주 한우마을을 소개한 글을 주인 아주머니께서 보시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면 음료수를 공짜로 주신다고 했다. 소고기를 먹으면서 입에 약간 기름기가 돌무렵 시원한 사이다나 콜라로 싹 정리해주면 더욱 좋지 않을까. 남양주 한우마을까지 찾아주신 분들은 '무료 음료수'가 작은 부분이지만 기분 좋은 이벤트가 아닐까 해서 소개한다.






  소박하게 보이지만, 한우의 맛을 살려주는 상차림의 반찬들이다. 김치부터 국물까지 만족도가 높은 반찬들이다. 국물도 고기국물의 느낌으로 식감이 좋았다. 밥 말아 먹고 싶은 느낌이랄까...




  음식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로 '눈으로 즐긴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맛있게 보이는 음식이 더 맛있는 법! 그런데 남양주 한우마을의 '소고기'는 소박하고 꾸밈이 없다. 그래서 너무 단순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음식의 향기와 맛은 남양주 한우마을을 찾는 손님들의 코와 입을 자극하기 충분하고 다시 방문하도록 하는 만족감을 줄 것이다.

  양념하나 없는 소고기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배 터지고 소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남양주 한우마을을 방문해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로, 필자네 식구들은 고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4인 기준으로 10만원 이내에 배 터지게 소고기만 먹을 수 있다. 물론, 돼지고기를 같이 먹으면 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번 남양주 한우마을에서 처음 주문한 '육회'의 모습이다. 부채살만큼 '초강추'라고 할만큼 만족을 느꼈던 메뉴(부위)이다. 우선 사진에 보이는 것은 2만원! 한접시에 2만원이라는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은 고기 질과 맛을 느꼈다.

  부페에서 빠지지 않는 육회... 사실, 필자는 생고기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못 먹는 정도는 아니다. 그런 필자가 육회를 한 젓가락 입에 넣었을 때 느꼈던 만족은 보노보노나 토다이와 같은 부페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부드러움이다. 육회를 추천하는게 다소 '생고기'라서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남양주 한우마을의 육회는 2만원에 맛있고, 배부르게 즐길 수 있는 '사이드디쉬'가 아닐까 생각한다.



  남양주 한우마을은 '고기 생각'이 날 때면 허리 띠 풀고 찾는 맛집이다. 그만큼 푸짐하게 한우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지만, 양 뿐만 아니라 맛도 대 만족이다! 다가오는 주말이나 신년회, 또는 가족 나들이, 여행을 하는 분들은 남양주 한우마을을 추천한다. 특히, 강원도 춘천여행을 떠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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