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뛰어난 기능을 제공하는 전용 앱이 있어도 사용자에게 익숙하지 않으면 해당 앱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만큼 사용자에게 '익숙함'이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일 수 밖에 없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카톡(카카오톡)의 '나와의 채팅' 기능은 서비스명에서 느낄 수 있는 '나 자신과의 채팅' 기능이 중요한 것보다는 우리에게 익숙한 '카카오톡'에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는 기능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전화번호, 주차장 구역 번호, 친구와의 약속 장소 등 순간 순간 중요한 정보를 기억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항상 손에 휴대하는 스마트폰에 해당 정보를 잠깐이라도 저장하고 싶은 것은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평소 메모(memo) 앱을 사용하지 않던 분들이라면 스마트폰에 기본..
LG 와인스마트(LG Wine Smart, LG-F480S)는 카카오톡이라고 하는 특화된 서비스를 보다 쉽고 그리고 보다 빠르게 접속할 수 있도록 별도의 키 버튼(물리적 버튼)을 배치한 폴더 타입의 스마트폰이다. 폴더, 스마트폰 그리고 카카오톡 40~50대 중장년층에게 스마트폰은 어렵고 힘든 것이지만 주변 지인들이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써보고 싶은 것으로도 인식되고 있다. 그러니 휴대폰(피처폰) 시절부터 익숙한 폴더 방식의 스마트폰이라면 조금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공통적인 생각일 수 있다. 사실 이 부분은 40~50대 이상의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20~30대 그리고 그 이하인 10대도 마찬가지이다. 화면 터치 조작을 위한 4~5인치 이상의 커다란 화면(디스플레이)는 대..
LG 와인스마트의 출고가는 30만원대이다. 최근 '단통법'으로 스마트폰 구입 및 변경에 대한 지원금이 낮아서 단말기를 구입하거나 변경하려는 분들은 고민이 많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LG 와인스마트'은 이런 시기에 딱 맞는 보급형 스마트폰 그리고 실속폰, 알뜰폰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우선, LG 와인스마트는 '최신 스마트폰'이다. 하지만 플래그십 모델이 아닌 만큼 통화와 문자메시지, 카카오톡과 간단한 안드로이드 어플 실행이 가능하다고 사용 범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고 해서 다양하게 활용을 하려면 그만큼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위에 언급한 기본적인 기능을 위주로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폴더'디자인을 채택한 LG 와인스마트는 여느 '보급형 스마트폰'과 다른 새..
챗온(Ch@tON)은 2011년 9월부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시작하여,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대 62개 언어까지 지원한다고 삼성전자가 발표하였다. 물론, 어디까지나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되면서 보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챗온(Ch@tON)'을 알리고 전파하겠다는 취지를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발표가 있고 약 7개월이 지난 지금 아이폰용 '챗온'어플이 등장했으니, 당시 이야기하던 다양한 플랫폼으로 지원된다는 이야기는 사실로 들어난 셈이다. 삼성전자의 대표 스마트폰하면 갤럭시S 시리즈로 현존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그런 삼성전자의 '챗온(Ch@tON)'이 경쟁..
1등보다 2등을 좋아하는 이상한 심리(?) 우리는 가끔 맨날 1등을 하는 것보다는 2등에 있는 것을 좋아할 때가 있다. 그것이 사람이 아니라 서비스나 제품이라고 해도 말이다. 이유는 바로 1등이 계속되면서 갖게 되는 이상한 자만심 때문이다. 물론, 만화 '슬램덩크'의 명 대사처럼 최후에는 1등이 다시 이겨 주기를 바랄지도 모르지만... 필자가 마이피플을 좋아하는 이유 역시 그렇다. 물론, 카카오톡이 자만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지난 글인 '카톡에 실망하고 마이피플을 추천하는 이유'을 공개한 10월 쯤에는 정말 문제가 많았다. 요즘 많이 개선된 메시지 전송도 그 당시에는 에러가 속출했으니까... 아무튼 이런 저런 이유로 마이피플을 사용하고 있는 필자가 '따뜻한 이벤트'를 하나 발견해서 공유해..
어떤 분야든 선두에서 그 분야를 이끄는 기업은 달라도 무엇인가 다르다. 이것이 바로 '1등이 되는 이유'이다. 그런데 요즘 1등이 영 시원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카카오톡'이다. 사실, 카카오톡은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믿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다녔던게 바로 필자이다. 그런데... 지금은 완전히 다르다! 카카오톡은 '문제 투성이'에 '1등이 되고 배가 불렀다'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카카오톡의 대안으로 '마이피플'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그 이야기에 앞서서 왜 '카카오톡'을 칭찬하던 필자가 이렇게 지적질(?)을 하는지 부터 간단히 이야기를 하고 마이피플을 만나보자! OO야~ ..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기 시작한 시점이 '아이폰3GS의 등장'보다는 '안드로이드OS의 등장'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직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강자'라고 불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수치적인 경쟁에서는 이미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일명 '안드로이드 군단'이 앞서고 있기 때문에 '대중화'라는 부분에서는 안드로이드를 빼놓고 이야기를 할 수는 없다. 이렇게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변화하는 것은 바로 사람들의 '관심'이다. 사람들은 점점 스마트폰 리뷰보다는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프로그램인 '어플(어플리케이션, 앱) 리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쉽게 이야기하면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스마트폰을 구입한 소비자가 1천만이 되는 시점에서 스마트폰을 보다 SMART하게 사용하고 싶은..
블로그를 하면서 '박학다식하다'라는 이야기를 가끔 듣게 된다. 물론, 블로그를 한다고 절대로 똑똑해진다는 표현은 아니다. 그럼 왜 그런 소리를 듣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귀를 열고, 눈을 뜨고 살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이웃블로거와 네티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그것에서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여러가지 분야에 대한 내용에 관심을 갖게 되고 관련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블로거 역시 하나의 '사람'이므로 블로거가 관심을 갖고 궁금해했던 것을 다른 사람이 똑같이 궁금해 하는 것이다. 그 때 자신이 갖고 있던 궁금증에 대한 대답을 하는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은 '박학다식하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새내기 커플의 필수품'에 대한 것도.....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국민앱'이라고 불리는 킬러앱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앱(어플)이 갖고 있는 특징 중 하나가 특정 인원 이상의 사용자가 사용할 때 그 가치가 몇 배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즐기는 앱들의 대부분이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대부분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앱을 즐기는 사용자가 많을수록 서로 공감할 수 있고,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 대문이다. 이런 이유로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앱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카카오톡'이다. '카카오톡'은 메신저(메시지를 주고 받는) 어플로 사용자가 많을수록 그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이다. 이런 걸 생각하면 '메신저 어플'에서는 카카오톡이 선점하고 있는 시장을 뚫고 들어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