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뛰어난 기능을 제공하는 전용 앱이 있어도 사용자에게 익숙하지 않으면 해당 앱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만큼 사용자에게 '익숙함'이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일 수 밖에 없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카톡(카카오톡)의 '나와의 채팅' 기능은 서비스명에서 느낄 수 있는 '나 자신과의 채팅' 기능이 중요한 것보다는 우리에게 익숙한 '카카오톡'에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는 기능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전화번호, 주차장 구역 번호, 친구와의 약속 장소 등 순간 순간 중요한 정보를 기억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항상 손에 휴대하는 스마트폰에 해당 정보를 잠깐이라도 저장하고 싶은 것은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평소 메모(memo) 앱을 사용하지 않던 분들이라면 스마트폰에 기본..
다른 스마트폰과 다르게 생긴 만큼 사용기 역시 조금은 다르게 풀어가려고 한다. LG 아이스크림 스마트 사용기의 중심 맥락은 '스마트폰에서 하던 것을 아이스크림 스마트에서도 할 수 있을까?'이다. LG 아이스크림 스마트 역시 '안드로이드 킷캣'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그리고 스마트폰에서도 유명한 제조사인 'LG전자'에서 출시한 제품이다. 이런 저런 상황을 생각하면 쓸데없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실제 'LG 아이스크림 스마트'를 구입하려는 분들이 가장 궁금한 것은 '폴더폰'이라서 혹시 기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것들을 사용할 수 없으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LG 아이스크림 스마트의 특장점은 물론이고 기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부분을 LG 아이스크..
사람들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자신의 자취 즉 '흔적'을 남기려고 노력한다. 우리가 어린 시절 방학때만 되면 빠지지 않았던 숙제 중 하나인 '일기' 역시 오늘 하루 내가 무엇을 했는지 반성하는 동시에 미래의 나에게 남겨놓는 오늘의 내 이야기인 셈이다. 이렇게 '흔적'을 남기는 것은 우리가 미래를 궁금해 하는 것 이상으로 과거를 떠올리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현재의 모습을 기록하는 것은 곧바로 '과거'가 될 것이며 짧게는 2~3일 뒤, 길게는 10여년 뒤에 돌아보며 과거의 내 모습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흔적 남기기'는 '사진'이 아닐까. 예쁘게 찍은 사진을 사진첩에 보관하는 하나의 행동이 추억을 통해서 인생의 흔적(자취)을 떠올리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이 없으면..
음악 감상 어플리케이션인 '벅스'가 또 한번 새로운 모습과 한층 강화된 편의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UI(User Interface)'를 대폭 강화하면서 한 권의 음악 잡지를 보는 듯한 디자인과 다양한 음악을 보다 쉽고 빠르게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지금부터 벅스 3.0의 특장점은 물론이고, 벅스 3.0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현대인의 필수품이라고 말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쉽게 사용하는 기능이 바로 '음악 감상'이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음악(MP3)' 콘텐츠만 저장되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고 간단하게 ..
'플랫폼(Platform)'이라는 말을 듣고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바로 '기차 역'이 아닐까. 사진 속에 보이는 모습처럼 '역에서 승격이 열차를 타고 내리기 쉽도록 철로 옆으로 지면보다 높여서 설치해놓은 평평한(plat) 장소'가 바로 플랫폼이다. 이런 '플랫폼(platform)'을 최근 자주 듣게 되는 곳이 또 하나 있으니 바로 'IT'분야이다. IT분야에서 말하는 '플랫폼'은 무엇이며, 도대체 왜 최근 들어 자주 들려오는 것인지 궁금하다. 이 궁금증의 대답을 필자는 '플랫폼이란 무엇인가?'라는 다소 적나라한 질문을 제목을 한 책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과연 '플랫폼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이야기하는 '플랫폼'이 무엇인지 지금 바로 살펴보자! IT분야에서 이야기하는 '플랫폼(platf..
1등보다 2등을 좋아하는 이상한 심리(?) 우리는 가끔 맨날 1등을 하는 것보다는 2등에 있는 것을 좋아할 때가 있다. 그것이 사람이 아니라 서비스나 제품이라고 해도 말이다. 이유는 바로 1등이 계속되면서 갖게 되는 이상한 자만심 때문이다. 물론, 만화 '슬램덩크'의 명 대사처럼 최후에는 1등이 다시 이겨 주기를 바랄지도 모르지만... 필자가 마이피플을 좋아하는 이유 역시 그렇다. 물론, 카카오톡이 자만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지난 글인 '카톡에 실망하고 마이피플을 추천하는 이유'을 공개한 10월 쯤에는 정말 문제가 많았다. 요즘 많이 개선된 메시지 전송도 그 당시에는 에러가 속출했으니까... 아무튼 이런 저런 이유로 마이피플을 사용하고 있는 필자가 '따뜻한 이벤트'를 하나 발견해서 공유해..
갤럭시탭 10.1 체험단으로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통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이미 태블릿PC를 사용중인 필자가 갤럭시탭 10.1을 사용한다는 것은 기존의 사용 방법과 동일한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필자와 비슷한 연령대인 30대 남성들의 경우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갤럭시탭 10.1과 같은 기기를 잘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여자친구'이다. 20대 중반의 여성... 즉, 사회 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된 '커리어 우먼'들에게 갤럭시탭 10.1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려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여성들에게도 '모바일 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고, 갤럭시탭 10.1과 같은 태블릿PC에도 관심이 생겨나고 있다. 그런..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IFA 2011이 열릴 예정이다. IFA는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의 약자로 '베를린국제소비가전박람회'라고도 불린다. IFA 2011이 열리기 하루 전인 9월 1일 삼성모바일언팩트 행사가 열릴예정인데... 최근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함에 따라서 구글과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하는 스마트폰 제조업체와의 파트너십에 어떤 변화가 생길 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독자적인 플랫폼인 바다(bada) OS를 탑재한 스마트폰 발표를 준비중에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이번 삼성모바일 언팩 행사를 통해서 삼성전자만의 '독자노선'을 간다는 것은 아니다. 2011년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과 태블릿PC는 현재 처럼 ..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국민앱'이라고 불리는 킬러앱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앱(어플)이 갖고 있는 특징 중 하나가 특정 인원 이상의 사용자가 사용할 때 그 가치가 몇 배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즐기는 앱들의 대부분이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대부분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앱을 즐기는 사용자가 많을수록 서로 공감할 수 있고,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 대문이다. 이런 이유로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앱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카카오톡'이다. '카카오톡'은 메신저(메시지를 주고 받는) 어플로 사용자가 많을수록 그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이다. 이런 걸 생각하면 '메신저 어플'에서는 카카오톡이 선점하고 있는 시장을 뚫고 들어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살짝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워낙 빠르게 변화하는게 요즘 세상이니까 절대 치부가 아니겠거니 하는 생각으로 포스팅을 시작한다. 지난 달 동기가 '한잔 하자는 사인'을 보내왔다. 회사라는 것이 어디나 그렇듯... 동기끼리만 술자리를 하는 것도 눈치 보이는 것도 사실이고... 그런 동기는 '엠앤톡'이라는 이상한(?)말을 건내며 술자리 약속을 잡으려고 했다. 지금에 와서야 '엠앤톡'이라는 것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메시지 어플이라는 것을 아니까, '조용히 이야기를 하려는 구나!'하고 군말없이 엠앤톡으로 이야기를 나누었겠지만... 불과 한달전만 해도 '엠앤톡'이 뭔지 몰랐다. 회사 근처에 있는 뭐 케이블 방송국인 '엠넷(M.net)'만 떠올렸고, 거기 있는 술집에 가자는 건가?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 일이 있고..
'중독'이라는 단어는 어떤 분야나 어떤 상황에서도 정말 심각하게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박, 음주등은 기본이고 사랑도 중독되면 좋지 않게 변화할 수 있다. 한 가지 일만을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과 그렇게 하도록 하는 충동을 가리키는 '중독'이라는 것은 '정도의 미'가 없이 한쪽으로 치우치기 때문이다.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최근 '아이폰'이 국내 사용자들에게 '중독성'있는 IT제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 제품은 '가격이 비싸다'와 '호환성'이라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거의 단점보다 장점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 아이폰의 경우는 각종 회사나 기관에서 아이폰용 어플을 만들며 '호환성'에 대한 부분을 수정하고 있다는 점때문에 '가격'만 괜찮으면 '쵝오~'를 외치기 충분하다. 그런 이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