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청소기를 사용하면서 강력했던 흡입력에 청소를 하면서 점점 약해지는 것을 경험할 때가 있다. 이렇게 진공청소기의 흡입력이 저하되는 이유로 '필터에 쌓이는 먼지'를 꼽을 수 있다. 먼지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필터를 생각할 때, '필터에 먼지가 쌓인다'는 것은 당연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먼지가 많이 쌓이면 그만큼 필터를 통과하는 공기의 양이 줄어들고 그만큼 흡입력 역시 약해지게 된다. 쉽게 생각해서 100만큼 흡입된 양이 100만큼 배출되어야 다시 100만큼의 흡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흡입은 100을 했는데, 배출은 90~80만큼 했다면 나머지 10~20만큼은 덜 흡입될 수 밖에 없다. 그럼 '필터에 쌓이는 먼지'를 최소화할 수 있으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는 '미세먼지를..
일렉트로룩스(Electrolux)의 '울트라사일런서(ultrasilencer)'라는 이름을 들으면 다른 어떤 것보다 가장 먼저 '소음'에 대한 부분이 특화된 진공청소기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만큼 '이름(제품명)'이 주는 임팩트는 물론이고, 실제 기능 역시 이름 값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의미로도 생각할 수 있다. 이번 글은 실제로 일렉트로룩스의 '울트라사일런서'가 얼마나 조용한 청소기인지 확인을 해보려고 한다. 비교까지는 아니겠지만 일반적으로 '조용한 청소기'라고 불리는 진공청소기와의 소음 측정을 통해서 얼마나 '극도로 조용한지' 확인해보려는 것이다. '미세먼지와 소음을 한번에! 아이가 있는 집이라는 울트라사일런서 청소기'라는 글을 통해서 일렉트로룩스의 '울트라사일런서'에 대한 개봉기 및 디자인,..
'아이'가 있는 집은 모든 선택의 중심에 '아이'가 있게 된다. 무슨 말이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인식하지 못한 순간에도 아이가 있는 분들은 먹는 것 하나 구입하는 것 하나를 구입할 때도 '아이가 좋아하는 것' 또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아이에게 좋은 것'을 선택한다. 더 재미있는 것은 만약 그렇게 선택한 것이 '조금 더 가격이 높아도 상관없다'는 전제 조건이 붙는다. 콩나물을 사면서 1~2백원을 깎는 꼼꼼한 어머니 역시 '우리 아이가 먹을거라면' 1~2천원이 비싸도 몸에 좋은 것을 구입한다는 것이다! '난 안 그래!'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분들도 자신의 생활을 돌이켜보면 눈에 띄게 그런 행동을 하지는 않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될 수 있다면 아이가 좋아하고, 아이에게 좋은 것을 선..
우리는 하나의 제품을 놓고 다양한 브랜드가 갖고 있는 특장점을 파악하는 것에 그렇게 익숙하지 않다. 그래서 다소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 '가격이 높은 제품이 좋다'는 기준에서 제품을 선택 혹은 구입하게 된다. 물론, 이런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가격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제품이 갖고 기능이 다양하거나, 안전성 혹은 디자인 등에서 다른 제품과 차별되는 특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우리가 '가성비'라고 부르는 '가격 대비 성능비'를 고려하는 경우라면 무조건적인 '높은 가격의 제품'을 선호하는 것이 그렇게 탁월한 선택을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AEG BUBBLE(아에게 버블)' 청소기는 필자에게 최고의 '가성비'를 제공하..
다이슨 볼 청소기 DC37...30대 남성의 지름신을 불러 온 청소기? 보통 '청소'를 떠올리면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과거 30~40년 전에는 당시의 어머니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2012년에는 '청소'를 하면 '남편(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른다. 사실 이런 모습은 1~2년 전의 변화가 아니다. 30대 남성인 필자 뿐만 아니라 필자의 아버지 세대에도 집안 청소를 도와주는 남성들의 모습이 자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진공 청소기'가 나온 다음에는 그 모습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질 정도로 정착되었다. 과거 '물걸레'를 이용하여 청소를 하는 모습에서 최근에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청소를 하는 모습으로 변화되면서 남성들도 집안 청소에서 빠질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
세아향 : 결혼 하는데 청소기가 필요한데 뭐 좋은거 없을까? 친구 : dyson꺼 어때? 세아향 : 좋긴 한데 비싸잖아... 다이슨(dyson)에서 진공청소기를 만든다는 것은 주부들 사이에서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이야기일 것이다. 사실 다이슨에서 출시하는 제품은 진공청소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팬&히터 제품과 핸드드라이어 이 정도 제품군이 있다. 물론 국내에는 다이슨의 진공청소기가 가장 유명하고 몇년 전부터 에어멀티플라이어 제품이 출시되어 알려지기 시작했으니 다이슨하면 진공청소기만 떠올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다이슨 홈페이지 : 해외(미국) / 국내(대한민국)] 이런 예가 맞는 표현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맛집'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기준에 이런 것이 있다. '맛집은 메뉴가 많지 않고, 잘하는..
5월이면 결혼식이 많다. 얼마 전 필자의 형도 결혼을 하였고, 덕분에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진공청소기'의 경우는 사실 평소에도 '집 청소'를 많이 하던 필자에게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가전제품 중 하나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진공청소기'를 자세히 보다보니 요즘 인기있는 '스마트폰'만큼 가전제품도 '똑똑한(Smart)' 기능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진공청소기계의 명품인 'Z4(Z 4.0)'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자세한 개봉기를 통해서 명품 청소기 Z4를 만나보자! 위에 보이는 박스가 바로 지멘스(SIEMENS)의 오토매틱 프리미엄 청소기 Z4의 포장에 사용된 패키지(박스)이다. 간단하게지만 지멘스 Z4가 갖고..
화창한 오후! 연휴를 앞두고 가벼운 기분에 '체험단 발대식'을 위해서 잠실을 찾았다. 지금까지 휴대폰, 스마트폰, 노트북, 카메라 등 다양한 체험단을 경험했지만...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체험단'은 필자에게도 처음 있는 체험단이였기 때문에 뭐랄까... 싱숭 생숭하면서 두근 두근한 마음으로 발대식이 열리는 행사장을 찾았다. 독일의 명품 가전 브랜드로 유명한 'SIEMENS'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한 경험이였지만... 무엇보다 '진공청소기'라는 제품에 대한 체험단을 진행한다는 것이 필자 스스로에게도 새로운 경험이다. 보통 '백색가전'이라고 불리는 가전제품을 가장 많이 다루는 것을 '주부'라고 생각할 것이다. 필자 역시 그랬으니까... 그래서 이렇게 '진공청소기'와 같은 체험단은 신청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