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부동액) 노란색 진공 마크를 찾아라! 엔진의 온도는 중요하다. 엔진이 열 받아서 문제가 생기면 엔진 이상으로 당신도 열 받아서 머리에 김이 날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선 틈틈이 냉각수를 미리 보충해야 한다. 냉각수 통의 위치는 차종마다 다르지만 노란색 진공 마크가 붙은 뚜껑을 찾으면 된다. 다행히 검은 기계 뭉치 속에서 원색 표식은 등대와 같다. 특이사항으로는 뚜껑을 누른 상태에서 돌려야 열린다는 점. 뜨거워진 냉각수가 분출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인 셈이다. 보통 냉각수는 물과 부동액을 50 대 50으로 섞어서 사용한다. 파워핸들 오일 & 워셔액 사소하지만 잊으면 낭패 파워핸들 오일은 자동차 핸들을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한다. 때문에 파워핸들 오일이 부족하면 핸들을 돌리는 일이 극기 훈련으..
전조등 교체 1 전조등도 내 손으로 야간에 운전할 때 전조등은 다음 달 만기 적금보다 더 소중하다. 사실 전조등이 주행 중에 퍽퍽 터질 일이 거의 없어 갑작스레 교체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오래될수록 전구가 어두워지는 건 자연의 이치니 쾌적한 주행 환경을 위해선 적당한 시기에 교체하는 게 좋다. 우선 보닛을 열고 라디에이터 앞쪽에 있는 전조등 덮개를 찾자. 원통형의 뚜껑이 목표다. 2 커넥터 제거 작전 그동안 자동차 정비 시리즈를 봤으면 다음에 뭘 해야 할지는 알 게다. 뚜껑은 열기 위해, 덮개는 벗기기 위해 존재한다. 가볍게 원통형의 뚜껑을 열자. 특별한 장치로 잠겨있지 않으니 손으로 돌려 열면 끝. 다음에는 전선이 연결된 커넥터를 빼는 일이다. 평상시 콘센트에서 전원 어댑터를 빼듯이 가뿐히 제거하..
최근 기아에서 내놓은 차들은 국내의 평범한 디자인과 많이 차별을 두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일까 뉴모닝을 시작으로 로체이노베이션, 포르테, 쏘울까지 나오는 차마다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대에 대한 만족도도 어느정도 향상되어서 최근 기아의 판매량도 좋아지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보았다. 로체 이노베이션을 구입후 새로 출시되는 차량에 대한 관심이 많이 없어진것도 사실이지만 아직 세컨드차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소형차위주로는 찾아보고 있는 중이다. (시골로 귀농해서 마트용으로 작은 소형차가 좋을거 같아서 찾아보는중...물론 최근까지는 No1 차량이 바로 뉴모닝. 근데 가격도 그리 저렴하지 않고 중요한건 출고시기가 계약후 5개월이라는 자신만만한 기아영업사원의 말을 듣고 쫌 고민중. 5개월이지만 최대한..
로체 이노베이션을 사고, 남은 돈으로 무엇을 할까 하며 요즘 자동차 용품을 이것저것 보고 있다. 젤 먼저 보고 있는것이 샤크안테나. 근데 이게 실제로 DMB용으로 된 샤크안테나를 사면 가격도 10만원 선이며, 지방에서 돼지꼬리안테나(일반적으로 네비게이션 구입시 기본으로 있는 안테나)보다 잘 안잡힌다고 하고 더더군다나 설치할 이것저것 손이 많이 간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은 솔직히 익스테리어용 샤크안테나를 찾아보고 있다. 마트에 가니까 검정색이 없어서 못 샀다. 여기서 잠깐~! 샤크안테나(기능없이 익스테리어용)를 사려고 마트에 가봤는데...롯데마트 말고는 없었다. 내가 가본 마트가...평내 이마트, 구리 롯데마트, 중화동 코스트코, 중화동 이마트, 일산 이마트 인데....구리 롯데에만 있었고 그것도 색깔은 ..
현대와 혼다! 왠지 비슷한거 같지만 우리나라 내에서는 국산/외제라는 차이때문인지 사람들의 인지도면에서는 혼다가 훨씬 그것도 아주 훨씬 높은거 같다. 물론, 주변에 외국에 있다 오신 분들은 요즘 현대도 인식이 좋아져서 외국에서는 혼다와 비슷하다고 한다. (물론, 그럴것이 우리나라의 현대와 외국에서의 현대가 다르다고 하니까...사용하는 자재며, 가격이며... 그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나도 보편적인 한국인인지 그래도 혼다의 뉴어코드가 소나타보다 좋아보이는건 사실이다. 그러나 가격적인 문제로 국산 로체이노베이션을 산 나에게 이런 사진이 인터넷에 있어 기분이 너무 좋았다. 우리나라 네티즌은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이런 비교를 할 생각을 했을까^^ㅋ 이 사진이 사실이 아니고 혼다 뉴어코드를 폄하하려 하는 것이..
1999년 하반기, 한창 군대에서 구르고 욕먹고 있을때쯤~~~~ 집에서 드디어 차를 샀다. 물론 군대에 있었기 때문에 이것저것 관심을 갖고 그럴 여력도 없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휴가때 집에 왔더니 차가 있었고 휴가때 먹고싶었던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이곳저곳을 갈 수 있다는게 가장 좋은 점이였다. (차가 없으면 버스에서 먹는게 힘드니까...물론 그시기엔 버스고 뭐고 닥치는 데로 먹었을 때지만^^) 그렇게 첫 가족차가 바로 Avante(영어명은 쫌 낯서네^^;;;;;)이다. 그래도 그당시 올뉴 아반테 린번이라고 해서 아반테 중엔 이름 좀있고 디자인도 세련됐었다. 지금 찾아보려고 하니까...관련 사이트도 별루없지만^^;;;;;; 그런 가족차를 거의 10년(정확히 9년)을 타다가 올해초부터 이것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