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질문이 아닐까. 연예인과 네티즌은 친구같으면서 적같고, 적같으면서도 친구같은 존재라는 말이 사실인거 같다. 연예인과 네티즌의 이런 관계에는 '악플'과 '루머'라는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인터넷에서는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하고 싶은 이야기' 또는 '하지 않아되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물론, 말이 아니라 글로... 옛말에 '세치의 혀가 칼보다 무섭다'라고 하며 말의 중요성과 조심성을 강조했었다면 이제는 '열 손가락이 가장 무섭다!'라는 표현이 요즘 시대상을 잘 보여주지 않을까. 인터넷에서는 특히 '열 손가락의 무서움'을 쉽게 느끼게 된다. 인터넷보다 더 빠른 트위터에서는 다 찾아보기도 어려울 만큼 루머와 악플들이 타임라인을 장식하기도 한다. 그런데 옛날..
새해가 되면... 지난 해를 반성하고, 새해를 계획한다! 주변 지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린다! 떡국과 함께 한살을 먹는다! 그리고... 연애인 스캔들이 '빵'하고 터진다?! 2008년 1월 1일부터 어의없게 '새해벽두'면 터지는 기사가 있으니 바로 연예인들의 스캔들이다. 새해벽두를 시작하는 기사 치고 얻어지는 것이 무엇일까 싶을 정도로 '이목끌기용' 기사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2008년 현영-김종민, 2009년 아이비 - 김태성, 2010년 김혜수-유애진까지... 물론, 연예인들의 몰랐던 사생활 그것도 '스캔들(열애설)'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가십거리'라고는 생각한다. 하지만 꼭꼭꼭 새해 1월 1일부터 무슨 '속보'마냥 빵하고 터트려주는 연예신문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
추석 연휴의 아쉬움을 달래는 마음으로 '걸그룹'들의 한복 맵시를 구경해보자. 무대위에서 '섹시(SEXY)'와 '큐티'를 외치는 그녀들도 추석때만큼은 단아한 한복으로 멋을 부렸다. 그런데...역시나 한복이 어색하기도 하기 잘 어울리기도 하는데... 너희 걸그룹 아니였어?! F(X) 데뷔한지 아직 한달이 채 되지 않은 신인 걸그룹 f(x)도 추석을 맞이하여 한복을 입었다. 그러나 f(x) 맴버 중 엠버가 아무리 남성적인 컨셉을 추구한다고 하지만 남성한복까지 입혀놓는 센스는 도대체 뭐지?! 얼마 있다가 '저 남자였어요~'라고 말하는것도 아닌데 너무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든다. 물론, 엠버 본인의 의사가 아니라는 것은 당연히 느껴지지만 왠지 남성 한복을 입고 있는 걸그룹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불편한다. 역시..
TV만 켜면 '폭로전'일색이다. 뉴스에서 보여지는 '정치적인 폭로'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가상의 폭로전' 그리고 연예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연예인들의 폭로전'까지 정말 어디를 봐도 하루에 한두번이상은 접하게 되는 것 같다. 인터넷에서도 하루에 2~3건의 인기검색어가 '폭로'라는 성격을 갖고 있는경우가 많다. 좋은 표현으로 '고백'쯤으로 순화되지만 필자가 생각할때는 고백보다는 옛날에 있던 일을 폭로하는 것으로 보일뿐이다. 가장 문제로 보이는 것이 바로 '과거에 대한 일'이라는 측면이다. 이슈가 생기는 시점에서는 '묵묵무답'의 묵비권을 행사하던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서 묻혀질때쯤 자기 스스로가 문제를 다시 이슈화 시킨다. 그리고 그 문제를 '아름답게 포장'하려고 한다. 이런 모습을 보고 인터넷에서는..
연예인 X 파일이후 '루머'에 대한 기사가 많아진건 사실이다. 그만큼 루머를 모아놓은 파일이 만들어졌다는 점만 보아도 일반 사람들이 그냥 소문으로 생각했던 연예인들의 일상이 바로 현실처럼 보여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연예인 X 파일이 인터넷으로 인기를 얻었을때만 해도 사실이 아닐거라는 생각을 했던 사람들이 많았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X파일과 같은 루머에 대한 것들이 진실로 알려지면서... 새롭게 이슈를 받고 있다. 지난 24일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룰라는 오랜만에 컴백때문인지 방송에서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털어놓아 오늘 하루 '룰라 하늘'이라는 인기검색어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내용은 이렇다...신정환이 룰라의 고영욱과 하늘에 대한 열애설의 이야기를 꺼냈고...거..
우결 3기 커플 '전진-이시영'이 드디어 시청자의 기대와 같이 실제 커플로 언론에 발표를 했다. 사실 그들의 열애설은 지난 4월에도 한번 기사화 된 적이 있다. 그러나 다른 열애설과 달리...전진 이시영의 열애설은 '우결의 시청률'을 위한 짜여진 각본이라며 그렇게 크게 기사화되지 못했다. 물론 당시 우결은 '추락'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상황이였고 그런 시청률 하락을 위한 하나의 각본처럼 소문이 났었기 때문에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 거기에 신애, 화요비, 정형돈까지 우결과 상관없이 실제 연애를 따로 하고 있었다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우결은 리얼이 아닌 리얼프로그램이였다. 그런 어정쩡한 방송을 벗어나기 위해서 우결은 '황정음 김용준'이라는 실제 커플을 방송에 등장 시켰다. 그러나 하락의 길에서 벗어..
연예인X파일을 기억하시나요? 2005년과 2008년 '연예인 X파일'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파일 두개가 있었으니 연예인 X파일 1탄과 2탄이다. 2008년도에 알려진 X파일의 경우는 '찌라시'라고 불리는 증권가의 소식지였고, 2005년의 1탄은 모 광고회사에서 광고모델을 위해서 만들었던 PPT파일이라고 알려졌다. 연예인 X파일의 1탄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당시 신인 연예인부터 베테랑 TOP 연예인까지 정말 내놓라하는 연예인들의 이름이 100% 실명으로 공개되었고...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그런 자료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리포터'들까지 방송에서 공개되었다. 물론 연예인 사생활이라는 점과 함께 루머가 대부분이라고 하며 사건은 마무리 되었고... 파일을 작성한 광고회사에서는 광고를 찍..
세븐! [본명 : 최동욱] 지난달에 언론으로 유출된 세븐과 박한별의 사진한장에 대한 해명을 세븐이 멋지게 해냈다. 아니, 세븐이 아니라 최동욱이라는 한 남자가 멋지게 해냈다. 연애기간 7년~!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였고 두 스타 모두 무명의 설움을 느끼며 지금의 모습으로 커왔었다. 필자를 비롯한 팬들은 사진을 보고 열애설을 인정하길 바랬다는게 사실이다. '아니다'라고 말한다고 누구도 아닌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것이 대부분의 열애설이다. 박한별이 지난달에 그렇게 지적질(?)을 당한 이유는 열애설을 다루지 않고 갑자기 여자 연예인의 삶에 대해서 언급했기 때문이다. 그녀가 지금 최동욱처럼 인정했다면, 정말 질 나쁜 악플러가 아닌 이상 그들의 사랑에 악플보다 선플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6월 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