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제품을 구입할 때, 우리는 이 제품을 구입하면 어떻게 사용해야지 하는 생각 즉 '목적'을 갖고 구입한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가끔 생각지 않은 생활의 변화를 주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런 '예상하지 않은 변화'를 우리는 보통 '써보니까 좋은 제품'이라고 표현한다. 그렇다. 지금 이 글에서 소개하려고 하는 X9은 '체험단'으로 시작한 'MP3 플레이어'였고, 약 한달이 지난 지금은 필자 스스로도 놀랄만큼 생활의 변화를 불러온 '괜찮은 제품'으로 생각된다. 이번 글에서는 코원 X9을 사용하면서 변화된 생활의 모습을 통해서 코원 X9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코원 X9은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체험단'을 통해서 만나게 된 제품이다. 그만큼 어떤 목적을 갖고 구입한 것과는 다른게 사실이다. 그..
개봉과 함께 코원 X9은 '비행기'를 타고 런던에 다녀왔다! [코원 X9 개봉기 살펴보기] 이미 개봉기에서 살짝 이야기했던 것처럼 코원 X9의 대표 특장점 중 하나가 '110시간 음악 재생'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해외 여행을 위한 장시간의 비행에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 단 한번이라도 비행기를 타보신 분들이라면 비행기 자리가 고속버스보다 접고 불편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특히, 3~4시간이 넘는 비행을 하는 경우에는 앉아있는 것 자체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장시간 비행의 경우라면 몸 뿐만 아니라 '심심하다'라는 또 정신적인 고통도 수반된다. 아이패드나 노트북 등을 이용해서 '동영상(드라마, 영화 등)'을 감상하는 분들도 있지만, 보통 노트북의 배터리 성능을 보았을 때 5시..
음악 최대 110시간 재생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MP3 플레이어 시장이 많은 타격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스마트폰이 MP3 플레이어보다 음악 재생에 있어서 뛰어나서가 아니라, 두 제품을 휴대하기 어렵다는 사용자적인 측면과 두 제품을 구입할 때 생각해야 하는 구입비용에 대한 경제적인 측면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스마트폰을 '음악 재생'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생각보다 빠른 배터리 소모로 인해서 정작 스마트폰에서 사용해야 하는 전화(통화)나 이메일 등의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어 곤란한 경우를 한번씩은 경험했을 것이다. 특히, 안드로이드나 iOS 모두 OS 버전의 버전 업그레이드로 전보다 더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고 있는 것이..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을 휩쓸고 있던 2010년 상반기... 국내 스마트폰의 대표 주자격인 스마트폰이 등장했으니 바로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갤럭시S'이다. 갤럭시S는 아이폰3GS가 아니라 아이폰4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사용자들에게 인정받았고, 언론에서도 지금까지의 국내 스마트폰과는 다른 평가를 받았다. 그런 갤럭시S는 삼성전자의 '대표 브랜드'처럼 인식되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갤럭시(GALAXY)'라는 이름을 갖고 출시하는 다양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모습을 드러냈고... YEPP으로 대표되던 삼성전자의 MP3P 라인업에서도 '갤럭시'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MP3P가 등장했다. 바로, '갤럭시 플레이어'이다. 정식 제품명은 YEPP YP-G1이지만 사용자들에게는 이미 '갤럭시 플레이어..
요즘 같이 뜨거운 날이면 양손 가득히 무엇인가를 휴대하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땀'이 비오듯 쏟아질 것이다. 그만큼 작은 크기로 가볍고 휴대가 편리한 것을 찾게 되는 것이다. 조금만 더 작았으면... 조금만 더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들이 모이면서 '통합기능을 제공하는 제품'들이 등장하는 것인데 오늘 소개할 소니에릭슨의 'X10' 역시 그런 점에서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소니에릭슨이 만든 X1이 국내에서 '괜찮은 스마트폰'으로 알려지면서 차기 모델인 'X10'은 자연스럽게 '팬층'이 형성되었고, 그런 기대 속에서 지난 6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매니아층'을 만들어가고 있다. X10은 국내보다 이른 지난 4월 유럽과 일본 시장에서 먼저 모습을 보였고, 해외에서 처음 출시되는 당시 '몬스터(Monste..
MS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하는 거대한 공룡과도 같은 회사이다. 많이 알려진 윈도우부터 마우스까지 다양한 컴퓨터관련 제품과 함께, XBOX/XBOX360등 게임분야에서도 꽤(?) 유명한 회사이다. 이런 MS를 보다보면...무엇인가를 시작한다고 할때 어마어마한 자금력으로 제품개발에 쏟아부어서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낸다고 느껴진다. 그런 MS가 MP3P분야에 다시 도전하였다. MS의 MP3P분야의 주력상품은 바로 'Zune(준)'이라는 이름의 제품이다. 2006년과 2008년 두차례나 세상에 모습을 보였던 Zune. 하지만 MS의 제품치고는 너무나도 참패였다. 애플의 아이팟제품에 비해서 예쁘지않은 디자인에 평범한 기능으로 무엇인가를 어필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던 제품이다. 2006년 당시만 해도 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