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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과 함께 코원 X9은 '비행기'를 타고 런던에 다녀왔다! [코원 X9 개봉기 살펴보기] 이미 개봉기에서 살짝 이야기했던 것처럼 코원 X9의 대표 특장점 중 하나가 '110시간 음악 재생'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해외 여행을 위한 장시간의 비행에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


  단 한번이라도 비행기를 타보신 분들이라면 비행기 자리가 고속버스보다 접고 불편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특히, 3~4시간이 넘는 비행을 하는 경우에는 앉아있는 것 자체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장시간 비행의 경우라면 몸 뿐만 아니라 '심심하다'라는 또 정신적인 고통도 수반된다.


  아이패드나 노트북 등을 이용해서 '동영상(드라마, 영화 등)'을 감상하는 분들도 있지만, 보통 노트북의 배터리 성능을 보았을 때 5시간이 넘는 비행은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없이 동영상 재생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 점을 생각할 때 동영상도 1~2시간 정도 감상할 뿐이고, 대부분의 시간은 잠을 자거나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생각을 했을 때 '코원 X9'은 정말 여행에 딱 맞는 MP3 플레이어이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 7월 말 영국 런던에 다녀오면서 경험했던 '코원 X9'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런던 여행에서 가장 먼저 챙긴 여행 준비물 중 하나가 바로 '코원 X9'이다. 개봉기를 작성하고 따끈 따끈한 상태에서 MP3 파일을 옮겨넣고 바로 여행가방에 넣었으니 가장 먼저 챙긴 여행 준비물인 셈이다.


  사실 기존에는 아이폰을 사용했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음악(MP3)'를 들었었다. 전문 MP3플레이어와 음질 비교는 둘째치고,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너무 빨리 소모되어서 음악을 듣는 것도 조심스러웠던게 사실이다. 또, 아이폰의 경우 iTunes를 이용해서 음악(MP3)을 동기화시키는 방식이므로 컴퓨터가 있어도 동기화하는 컴퓨터가 아니면 음악(MP3)를 변경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그런 점에서 코원 X9은 USB케이블(20핀)을 이용하여 컴퓨터와 연결하면 '저장장치(메모리)'로 컴퓨터에 등장하여 파일을 드래그앤드랍(옮겨놓기)만 하면 X9으로 음악을 쉽게 담을 수 있었다. 이런 방법의 기기를 사용했다면 너무나 당연한 설명일 수 있지만,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과 같은 애플 제품을 사용했다면 이런 편리성이 얼마나 쉬운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여행 준비를 하고,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30분이나 갔을까... 역시나 할게 없이 심심해졌다. 코원 X9이 없었다면 스마트폰 배터리로는 1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에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였겠지만, 코원 X9의 '110시간 음악 재생'이라는 빵빵한 배터리 성능을 믿고, 이륙하자 마자 X9을 꺼냈다.




  코원 X9 자체가 '각진 모습'을 하고 있어서 여행가방이나 힙색과 같이 주머니에 쉽게 휴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X9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메뉴 화면에서 '음악재생'을 시작했다.




  코원 X9의 메뉴는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빠른 음악 재생을 위해서 마지막 재생한 음악 앨범이 아이콘처럼 보여준다. 앨범 모습의 아이콘을 터치하면 바로 이전에 듣던 음악이 재생된다.




  코원 X9에 넣어둔 100여곡의 음악이 재생되는 동안 자다 깨다를 반복하며 장시간의 비행이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약 6시간 지나서 두번째 식사가 제공할 때 잠에서 깨어났고, 런던 올림픽을 기념한 '콜라'가 서빙되었다. 


  X9은 잠에서 깰 때까지 계속 음악이 재생되고 있었다. 보통 이 정도로 장시간 음악을 재생하면 스스로 배터리가 소모되어 기기가 꺼져 있는 경우도 있는데, 잠에서 깨어있는데 음악이 재생되고 있어서 '6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를 정도로 짧게 느껴졌다.(참고로 이번 런던여행에서 유일하게 충전없이 여행 내내 사용했던 전자제품은 코원 X9이 유일했다. 즉, 4박 6일 동안 한번 충전(완충)으로 여행기간 내내 음악을 듣고 다녔다는 것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코원 X9과 함께 하는 여행은 아무리 장시간 비행을 해도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필자가 X9을 가장 추천하는 이유이며, X9이 갖고 있는 최고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음악 재생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배터리' 즉, '재생시간'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다. 왜냐면 음악(MP3) 재생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MP3 플레이어를 선택(구입)할 때 재생시간만큼 '음질'에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MP3 플레이어를 구입하는 경우 음악을 오래동안 좋은 소리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코원 X9은 '110시간 재생'과 함께 음질을 책임지는 'JetEffect 5'에 대한 부분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JetEffect 5는 코원 X9의 설정(Setting) 메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코원만의 공유 음장 효과이다.


[참고] 음장이란?

음원을 왜곡시켜 기기의 한계 즉, 기기의 취약조건을 보완하거나 입체감을 주어 소리(사운드)를 보다 듣기 좋게 만들어 주는 효과. 대표적으로 EQ(이퀄라이져)나 스테레오 강화, 잔향 등 이 이에 속한다. 음장과 함께 이야기되는 것이 '음원'인데, 음원은 음성을 만드는 에너지원을 말한다. 쉽게 음장과 음원을 비교해보면 우리가 좋아하는 스테이크를 떠올리면 된다. 음원은 스테이크 자체라고 하면, 음장은 스테이크 소스와 같다. 음장은 음원을 더욱 맛있게(듣기좋게)만들어주는 역할을 하지만, 음장이 너무 강하면 음원 고유의 느낌이 손실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코원 X9의 'JetEffect 5(제트이펙트 5.0)'는 유저세팅(User) 4개를 포함하여 총 48가지 프리셋을 제공한다. 그리고 뛰어난 공간감을 제공하는 고품질 Reverb 효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더욱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EQ, BBE, Mach3Bass, 3D Surround, MP Enhance, Stereo Enhance의 다양한 사운드 효과와 9가지의 Reverb Mode(Chamber, Room, Club, Hall, Auditorium, Cathedral, Stadium, Canyon, Long)는 10단계로 조절이 가능하여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음장을 설정할 수 있다. 참고로 음악 뿐만 아니라 영상, FM 라디오 등 X9의 모든 오디오 출력에 적용이 가능하다.




  그 중 미국 BBE사의 'BBE+'음장 사용에 대한 독점계약을 갱신하여 유일하게 BBE+ 음장을 탑재한 MP3 플레이어 브랜드가 바로 '코원'이다. 


  BBE+는 섬세하고 강력한 음장으로 기존 BBE 음장에 포함된 BBE, Mach3Bass, 3D Surround, MP Enhance 항목의 전체적인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BBE+는 듣기 좋게 소리를 튜닝하여 보다 자연스러운 음을 구현해줄 수 있도록 포터블 기기에 최적화시킨 음장 기술로, 코원에서는 BBE+ 음장을 탑재한 기기를 통해서 한층 더 원음에 가까운 실감나는 음질을 즐길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JetEffect5로 업그레이드되면서 Lossless Mixer를 탑재해서 노이즈를 줄이는데도 노력을 했다고 한다.

  

[참고] JetEffect 5와 함께 알아두면 좋은 것!

EQ Filter : 각 밴드의 주파수와 대역폭을 상세히 조절할 수 있는 고급 설정기능

BBE : 음을 보다 선명하게 해주는 고선명 음장효과

Mach3Bass : 저음역대를 강조화여 베이스 부스터효과

3D Surround : 공간감을 풍부하게 해주는 효과

MP Enhance : 손실된 음을 보상해주는 역할

Stereo Enhance : 스테레오 효과를 보다 풍부하게 해주는 효과

Reverb : 현장감을 높여서 음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는 잔향 효과




  EQ부터 BBE+, SE까지 다양한 설정을 통해서 사용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소리를 코원 X9에서 만들 수 있고, 이런 설정을 총 4개까지 저장해서 '좋은 음질'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그것도 110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재생시간 동안...





  코원 X9을 사용하면서 '음악 재생'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조작을 위한 터치감도나 메뉴에 익숙해야져야 하는 과정이 필요한 점은 X9이 갖고 있는 단점이라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MP3 플레이어로써 코원 X9을 볼 때 터치감도는 '하드웨어 버튼'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며, 메뉴의 익숙함은 간단한 메뉴 조작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즉, 코원 X9을 'MP3 플레이어'로 사용할 때 좋은 음질과 많은 재생시간은 다른 단점도 잊게 해주는 매력적인 장점이라는 것이다.


  다음 글에서는 'MP3 플레이어' 이상의 코원 X9을 만나보려고 한다. MP3 플레이어에서 '최고'와 '최강'의 모습을 보였던 코원 X9이 다른 면에서는 어떤지 궁금하다.


To be continued...


* 위 글은 코원 X9 체험단 활동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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