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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하는 거대한 공룡과도 같은 회사이다. 많이 알려진 윈도우부터 마우스까지 다양한 컴퓨터관련 제품과 함께, XBOX/XBOX360등 게임분야에서도 꽤(?) 유명한 회사이다. 이런 MS를 보다보면...무엇인가를 시작한다고 할때 어마어마한 자금력으로 제품개발에 쏟아부어서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낸다고 느껴진다.

그런 MS가 MP3P분야에 다시 도전하였다. MS의 MP3P분야의 주력상품은 바로 'Zune(준)'이라는 이름의 제품이다. 2006년과 2008년 두차례나 세상에 모습을 보였던 Zune. 하지만 MS의 제품치고는 너무나도 참패였다. 애플의 아이팟제품에 비해서 예쁘지않은 디자인에 평범한 기능으로 무엇인가를 어필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던 제품이다.

2006년 Zune

 

2008년 Zune


2006년 당시만 해도 MP3P의 혁명이라 불리는 아이팟나노가 나오기 전이였고, 애플 역시 커다란 크기를 보여주었던것도
사실이지만 앞에서도 지적했던 디자인은 '그래도 애플'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외쪽에 보이는 사진이 2006년에 출시된 애플 신제품의 모습이다. 2007년에 발표하는 '아이팟 나노'와 비슷한 색상을 갖고 있고, 현재까지 애플 아이팟을 상징하는 휠등...전체적인 애플느낌은 당시에도 동일하게 느낄 수 있었다.

2008년 Zune은 '소니(Sony)틱'한 느낌으로 돌아왔다. 소니의 워크맨시리즈처럼 원색을 사용하는 색감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돌아온 Zune은 이름을 다시 알렸을뿐...컬러하면 아이팟 나노가 생각나게 할뿐이였다. 당시 애플에서도 컬러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선두주자의 혜택으로 아이팟 나노가 더 인기를 얻어갔던것도 사실이다. [관련 포스트 : 색상으로 말하는 컬러마케팅]

이런 배경속에서도 MS의 장점인 '끈기'로 Zune시리즈는 2009년 현재 Zune HD라는 제품을 선보였다. 어두운 컬러를 도입하여 럭셔리한 이미지와 커다란 액정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Zune HD를 잠깐 만나보자. [MS의 장점이 끈기라고 하는 것은 Xbox가 PS2에 마음껏 치이고 있었지만...꾸준한 지원과 개발로 Xbox 360이 출시되었고...현재는 차세대 게임기의 양대산맥이 되었다는 점때문에 이렇게 표현하였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슬림한 디자인에 무엇보다 커다란 액정과 검은색상이 예쁘지는 않아도 최소한 럭셔리한 첨단 장치구나 하는 느낌을 주는데는 확실해졌다. Zune HD에서는 음악, 동영상, 사진, 라디오등의 MP3P에서 지원되는 대부분의 기능이 지원된다.

제품명에서 HD가 포함되어있듯이 HD동영상의 재생기능이 포함되어있다. 제품에 사용된 액정 역시 OLED로 깨끗한 화면을 제공한다.

 

메뉴부분의 배경색이 검정이고, 제품의 액정 베젤부분이 검정이라서 화면이 커다랗게 보이는 특징이있다.
제품의 뒷면 역시 꽤 신경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Zune HD 제품은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MP3P이다. 하지만 엄청나게 알려진 MS에서 만들고, 지원한다는 점만으로도 분명히 어느정도 제품의 완성도가 있다면 빠른 시간에 유명세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뒤를 지켜주는 커다란 공룡이 있는데 어떻게 안보일 수 있을까...그만큼 Zune HD 제품은 그런 어드벤티지를 안고 시작하는 MP3P의 후발주자로 애플에 대항할 것이다. 

해외기사에서 애플의 대항마라는 표현을 받고 있는 Zune HD. 아직 가격과 정확한 사용기등이 올라오고 있지는 않지만 충분히 기대해볼만한 제품으로 보인다.

[추가정보]
스티브발머(Steve Ballmer)가 소개하고 있는 Zune HD 구경하기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티브 발머(MS회장)가 Zune HD제품을 D7행사장에서 직접시연하고 있는 사진.
 
 

역시, 디자인은 해외제품이 뛰어날지 몰라도...시연을 위한 다기능은 국산제품을 따라갈 수가 없는건 사실인듯하다. 10여장의 시연사진중 동영상 재생사진을 제외하면 보여줄게 없다. 애플 아이팟나노도 디자인빼면 평범한 MP3P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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