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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같이 뜨거운 날이면 양손 가득히 무엇인가를 휴대하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땀'이 비오듯 쏟아질 것이다. 그만큼 작은 크기로 가볍고 휴대가 편리한 것을 찾게 되는 것이다. 조금만 더 작았으면... 조금만 더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들이 모이면서 '통합기능을 제공하는 제품'들이 등장하는 것인데 오늘 소개할 소니에릭슨의 'X10' 역시 그런 점에서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소니에릭슨이 만든 X1이 국내에서 '괜찮은 스마트폰'으로 알려지면서 차기 모델인 'X10'은 자연스럽게 '팬층'이 형성되었고, 그런 기대 속에서 지난 6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매니아층'을 만들어가고 있다. X10은 국내보다 이른 지난 4월 유럽과 일본 시장에서 먼저 모습을 보였고, 해외에서 처음 출시되는 당시 '몬스터(Monster)폰'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던 '아이폰 킬러' 스마트폰이다.


  물론, 2개월 후인 6월 국내에 출시하면서 X10의 '스펙'만 가지고 '스마트폰들의 엄청난 스펙 겨루기'에서 '몬스터'라고 불리기에는 어렵게 된 게 사실이다. 하지만, X10이 갖고 있는 매력은 '스펙'만이 아니였다. 이번에 소개할 X10의 매력은 바로 '디자인', '통합성' 그리고 '고객만족'에 대한 부분이다. 그러면 이제부터 X10의 매력을 분석해보자!





X10 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디자인'이다. '소니에서 만들었으니까'라는 것이 디자인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이유가 되기에 충분하다. 소니는 지금까지 어느 기업에 뒤지지 않는 '디자인'을 보여준 회사이다. 이어폰부터 MP3P, CDP, 노트북, 컴퓨터 그리고 스마트폰까지 '소니가 만들면 다르다!'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같은 기능을 하는 제품도 '소니'가 만들면 정말 달랐다.

X10은 그런 소니의 특징을 그대로 '디자인'에서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X10은 출시가 된지 몇달이 지나도 '디자인 하나만큼은 최강!'이라는 이야기를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 X10이 갖고 있는 디자인의 아름다움은 '엣지있는 직선의 미학과 뒤태(X10 뒷면)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곡선의 조화'를 들 수 있다. 


  이런 X10의 디자인은 '스마트폰'을 구입한 사용자들에게 기능에서 얻어지는 만족감 그 이상을 느끼게 해준다. X10을 사용하지 않고 책상이나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다는 것! 그것이 바로 X10의 디자인이 보여주는 매력인 것이다.



  요즘 스마트폰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X10 역시 '하나면 충분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우리는 주변 사람들의 가방이나 휴대하고 다니는 것들을 우연찬게 볼 때면 '저렇게 들고 다니는게 많았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것들을 가방에 넣거나 손에 들고 다닌다. 대표적으로 음악을 듣기 위한 MP3P, 심심풀이용 PMP, 전화와 문자를 위한 휴대폰, 그리고 심지어는 인터넷을 위한 넷북 또는 노트북까지! 요즘 시대에 사는 사람이라면 왠지 이런 저런 물건을 들고다녀야만 할 것 같은 생각에 두 손과 가방에 '가득' 들거나 넣어서 다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X10은 이런 기능을 한몸에 전부 담았다. 그러니 MP3P, PMP, 휴대폰, 넷북등을 구입할 필요도 사라지고, 구입했다고 한들 휴대하고 다닐 이유가 사라지는 것이다.


  특히, 다양한 X10의 기능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고 인정받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MP3P'부분이다. 소니는 예전부터 '워크맨'이라는 절대 강자를 갖고 있는 기업이였다. 워크맨은 카세트 테잎을 사용하는 '카세트 플레이어'부터 CD를 재생하는 'CDP' 그리고 요즘은 MP3파일을 재생하는 'MP3P'까지 변화하면서 역사를 갖고 있고, 기능을 인정받은 하나의 브랜드이자 하나의 제품이다.

  X10에는 이렇게 '워크맨'때부터 보여준 소니만의 뛰어난 기능과 음질이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 중에서 '음악감상(MP3P)'은 꽤 중요한 부분이다. 버스나 지하철과 같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음악과 함께 하면 어느 순간에 목적지에 도착할 정도로 우리나라 분들은 '음악'을 좋아한다. 물론, 듣는 것만큼 부르는 것도 좋아지만... 특히, 음악듣기의 경우는 우리가 쉽게 말하는 취미나 특기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 누구나 쉽게 즐기는 행동이다.


  특히, 10~20대라는 연령층에서는 '음악재생기능'이 큰 선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다. 스마트폰에서 빼놓고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애플의 '아이폰' 역시 MP3P 시장에서 인정받은 '아이팟'의 기술력을 스마트폰인 '아이폰'에 그대로 적용하여, MP3P로의 기능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이런 부분에서는 소니에릭슨의 X10이 애플의 아이폰보다 약간 우세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MP3P에서 비교되는 음향/음질은 소니에릭슨의 'X10'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 X10을 구입하면 10만원 상당의 블루투스 헤드셋, MW600이 따라온다는 사실!
소니가 만들면 다른 '블루투스 헤드셋', MW600! 단품으로 구입해도 10여만으로 판매되고 있는 괜찮은 제품이라는 점부터 다른 전자제품(컴퓨터, 오디오등)과도 쉽게 연결 할 수 있다는 점까지 만족스러운 특별선물.





  지난 5월부터 국내 모바일 시장은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이 장악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우리가 휴대폰이라고 부르던 '피처폰'도 그 모습을 감추고 있다. 그만큼 새롭게 출시되는 휴대폰들이 전부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이다. 그러면서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 LG, 스카이와 같은 국내 기업들 뿐만 아니라 소니에릭슨, 애플, hTC등의 글로벌한 해외 기업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기능도 기능이지만 'A/S'라는 부분을 가장 많이 언급하며, 외산제품과의 차이를 이야기하고 있다. 실제로 애플의 경우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지만 A/S라는 부분에서는 국내 사용자들에게 낯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어서 인터넷과 신문에서 많이 다루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아이폰 충전단자(포트)부분에서 발열로 '불'이 발생했던 사례도 유상A/S로 진행되는 등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너무나도 낯설고 이해가 되지 않는 조치라고 이야기 되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지난 6월 SK텔레콤 정만원 사장이 '아이폰4'에 대한 SKT 출시관련 이야기도 비슷한 사례라고 생각된다. 당시 SKT 정만원 사장은 '고객이 원한다면 SKT에서도 아이폰을 내놓을 생각이 있다. SKT는 애프터서비스(AS)와 관련된 아이폰의 단점 때문에 아이폰 도입에 신중하게 대처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렇다면 소니에릭슨의 X10도 AS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엑스페리아 X10이 출시되기 전에 국내 사용자들에게 소개된 엑스페리아 X1은 많은 사용자들에게 인정받았다. 한 제품이 인정을 받게 되면 그 제품을 사용한 사용자들은 같은 회사의 차기제품에 굉장히 우호적인 입장이 된다. 그런 점에서 위에서 설명한 디자인과 기능에 대한 특징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한 X10 사용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는 'AS'라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 어떻게 처리하며 얼마나 빨리 처리가 될 수 있는지... 그런 점이 중요하다는 것은 AS를 받아본 사용자라면 공감할 내용이다. X10은 분명히 외산제품이지만... 엑스페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되는 서비스센터만 65개! 당연히 소니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센터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의 AS센터까지 포함된 만큼 SKT에서 X10에 대한 AS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


  SK텔레콤 서비스센터까지 포함하여 65개라면 국내 기업의 그것과 비교할때 분명이 턱없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해외 제품이면서 이 정도로 AS에 신경쓴다는 것은 X10을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로도 해석될 수 있다. 특히,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스마트폰'이 다른 여러가지 제품들의 '통합'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단 한번의 고장'도 얼마나 사용자를 불편하게 하는지 생각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참고] 앱으로 찾는 서비스센터, X10 Supporter
  소니에릭슨에서는 엑스페리아 X10 전용 어플리케이션(앱)인 'X10 Supporter'를 탑해고 있다. X10 서포터즈는 X10을 좀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우미가 되어주는 앱으로 현재 위치를 GPS로 알아내서 가장 가까운 고객센터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줄 뿐만 아니라, 소니에릭슨이 알려주는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다양한 설명서(메뉴얼)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X10에 대한 포스팅을 할 때 언제나 빠짐없이 등장하는 이야기는 바로 '안드로이드 1.6'에 대한 아쉬움이다. X10이 잘 만드러진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스마트폰관련 대화'에서 쏙 빠져 있는 것은 1.6이라는 수치뿐만 아니라 2.1에 비해서 느린 반응속도 때문에 X10이 갖고 있는 최적화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니에릭슨에서도 이와 같은 사용자들의 아쉬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오는 9월 안드로이드 2.1로 'OS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 한달여가 남은 시간이 지나면 'Monster and Beauty'라는 수식어에 맞는 X10의 모습을 갖추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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