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결제, 온라인 서비스 가입 등 인터넷을 통해서 나(본인)를 인증 받는 경우는 다양하다. 다양한 서비스들의 '본인 인증' 과정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함에서 오는 안일함을 느끼게 하며 습관적으로 나도 모르는 사이 수신된 인증 메시지에 둔감해지는 경우까지 만들고 있다. 문자 메시지를 통한 인증 과정이 너무 쉽게 간편하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 속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그만큼 위험에 노출되는 것도 사실이다. 휴대폰 인증을 통한 결제 과정에서 간단한 개인 정보(연락처, 이름, 생년월일 정도)와 함께 휴대폰(스마트폰)으로 수신되는 인증번호(6자리 내외의 숫자 조합)만 알면 누구나 결제가 가능하다. 만약 스마트폰을 책상 위에 놓았거나 분실했다면 어렵지 않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 휴대폰 본인 인증..
'SKT 지하철 프리 요금제라 쓰고, 최고의 부가서비스라 부른다!'라는 글을 통해서 SK텔레콤의 '지하철 프리 요금제(부가 요금제)'를 소개하고 추천했다. 블로그(Blog)를 통해서만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나 지인, 친구, 직장 동료에게도 '추천'할 만큼 'SKT 지하철 프리'가 괜찮은 부가 서비스임에는 틀림없다. 단, SKT 고객이어야 하며,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위치)가 지하철 프리 서비스 지역(지하철 역에서 1km 내외)에 포함되어 있어야 해당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고, 가입해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근 아이폰(iPhone)에서도 지하철 프리 서비스 지역을 확인할 수 있는 어플(앱)이 출시되어, SKT 아이폰을 사용하는 분들도 지하철 프리 요금제의 혜택을 직접 확인하고, 서비스에 가입할..
2014년 6월 30일 SK텔레콤은 '지하철 프리(Free)' 요금제를 출시했다! 일반 요금제도 아니고, '부가 서비스 요금제'를 이렇게 소개하는 이유는 무엇일가? 그것도 출시 한달이 다 지나는 이 시점에서 SK텔레콤의 '지하철 프리 요금제'를 소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하철 1~9호선(1호선 평택 이후 구간 제외) 수인선 경춘선(가평 이후 구간 제외) 경의선 중앙선 의정부 분당선 신분당선 공항선 인천선 등... 위에 나열한 '지하철' 구간은 지하철 프리 요금제 시작시 언급된 '서비스 대상 노선'이며, 7월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지하철'이라고 말할 수 있는 모든 지하철역에서 '지하철 프리' 요금제의 '파워(power)'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SKT 고객이라면 신경 꺼 두셔도 좋습니다. 고객은 기업의 서비스에 '믿음'을, 기업은 고객의 믿음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할 때 '신경 꺼 두셔도 좋습니다'라는 말에 신뢰를 느낄 수 있다. 최근 SK텔레콤에서 발표한 '더블안심옵션'은 고객 입장에서 믿음직스러운 서비스로 느껴져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데이터 안심옵션 고객이 가입한 LTE 요금제와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초과할 경우 속도를 400Kbps 이하로 제어하되, 초과 이용에 따른 데이터 통화 요금을 부과하지 않도록 하는 안심형 상품 빠른 데이터 통신 서비스인 'LTE'가 대중화되면서 이동통신사에서는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 가입된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보다 많이 사용하여 발생하는 데이터 통화 요금을 방지하기 위해 상품명(서..
무제한 3G를 사용하던 필자가 LTE로 바꾼지 이제 한달이 지났다. '무제한'의 매력을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왜(WHY)'라는 반문을 할 수 있다. 필자 역시 3G에서 LTE로 스마트폰 사용 주파수를 변경했을 때는 걱정 아닌 걱정을 했던게 사실이다. 아내와 함께 사용하던 당시 요금제인 '무제한 커플55'는 무제한 3G뿐만 아니라 무제한 데이터 쉐어링까지 연결되어 있는 만큼 해지하면 그 순간에 두번 다시는 해당 요금제로 돌아올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LTE 요금제로 변경후 한달이 지난 지금은 가족은 물론이고 지인과 친구, 회사 동료에게도 LTE를 추천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LTE'는 '명품 LTE'라고 불릴만큼 매력적인 서비스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추천하는 입장에서도 한치의 망설임이..
이번 포스트에서는 언제나 '신세대'라고 생각하는 중년층인 30대 필자가 생각하는 '문자(SMS)'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사실 30대 초반이라는 나이 덕분에 '언제나'보다는 '아직은'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난 젊다' 또는 '난 신세대다'라는 생각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나이와는 상관없이 '상황'이 그렇지 않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드는 걸 느끼고, '아저씨'라는 단어에 둔감해지는 느낌... 이런 점 때문에 옛날에 느끼고 행동하던 것들의 변화가 일어날때... 특히, 최근 월드컵때문에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된 나이 어린 '10대' 조카와의 이야기를 통해서 본 '문자(SMS) 문화'가 다시 한번 이런 '변화'를 느끼게 해주었다. 10대에게 '문자메시지'가 갖는 의미는 '휴대폰의 존..
불과 2~3년 전만 해도 '전화'는 집전화와 휴대폰전화로 구분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분류가 하나 더 생겼으니 바로 '인터넷 전화'이다. '저렴하고 통화 품질도 차이가 없다면 굳이 집전화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이야기하는게 바로 인터넷 전화를 지금처럼 보급화 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였다. 물론, 인터넷 전화가 갖고 있는 특징들은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쿡(구, KT)'에서 시내와 시외 전화료가 동일하다'라는 광고를 통해서 이제는 '인터넷 전화'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사라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러나 숨겨진 실제 모습은... '시내전화 = 시외전화'라는 공식을 만족하려면 부가서비스라는 것을 신청해서 약 2천원의 요금이 추가로 들어갔을때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