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갖고 싶다'는 이유 하나로 충동구매를 하였다. 그것도 최신 IT 기기가 아니라 '패션 아이템'인 운동화로... 중학교 시절 그러니까 1990년대 초에는 '나이키 운동화'가 하나의 문화처럼 상징되었다. 조금 산다는 집의 아이들이 아니라면 '나이키'는 말 그래도 '꿈'과 '희망'이며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였다. 그만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운동화가 아니였다. 당시만 해도 월드컵이나 프로월드컵 브랜드를 비롯하여 시장표(?) 운동화를 신는 아이들도 많았고, 그나마 나은 것이 아디다스나 리복, 프로스펙스 정도였다. 요즘은 아디다스나 나이키나 비슷 비슷하게 생각하지만, 옛날에는 나이키 농구화는 10만원을 훨씬 넘는 '초고가의 운동화'로 불렸다. 지금 기억으로 필자의 첫 나이키 운동화(농구..
310만원 = 마티즈 City(1/2) = 소나타3(중고차) = 나이키 농구화??? 310만원으로 나이키 운동화(농구화)를 산다? 나이키에서 만든 농구화라고 하면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고가제품이라는 정도는 생각 할 수 있지만 310만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가히 천문학적인 신발 가격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앞서 언급한 것처럼 310만원이면 '(운동화를)신지 않고, (자동차를) 탈 수 있는 가격'이라는 것이다. 그래도 310만원짜리 제품($ 2,500)이 출시되고 판매되는 이유는 바로 '한정판(Limited Edition)'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무조건 찍어내는 제품에 이런 가격대가 있다면 돈에 치이는 분들도 구입을 생각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한정판'이라고 하는 조건때문에 돈이 있는..
FLY WIRE라는 특수한 소재로 정말 가벼운 중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 바로 NIKE의 줌 빅토리플러스 제품이다. 엄마가 열심히 운동하시는 모습에 좋은 운동화를 하나 사드리고 싶어서 인터넷을 찾다가 정한 제품이 바로 이것이다. 100G정도의 무게(아대2개정도)로 1시간 이상 걸으시는 엄마의 발에 부담이 적어지지 않을가 하는 생각에 구입을 하게 되었다. 원래 요즘 마사이족 신발인가? 그게 유명하다고 하는데...30만원이라는 가격에 비해서 유명도와 디자인이 별루라서 나이키로 선택하였다. 우먼스라는 이름처럼 여성용 신발로 줌빅토리플러스 제품은 색상이 하나이다. 남성용은 흰색에 파란색의 제품과, 검은색/흰색제품, 그리고 이제품 이렇게 세가지 색상인데 여성용은 한가지라서 고르는 노력(?)은 할 필요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