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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오랜만에 '갖고 싶다'는 이유 하나로 충동구매를 하였다. 그것도 최신 IT 기기가 아니라 '패션 아이템'인 운동화로...


  중학교 시절 그러니까 1990년대 초에는 '나이키 운동화'가 하나의 문화처럼 상징되었다. 조금 산다는 집의 아이들이 아니라면 '나이키'는 말 그래도 '꿈'과 '희망'이며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였다. 그만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운동화가 아니였다. 당시만 해도 월드컵이나 프로월드컵 브랜드를 비롯하여 시장표(?) 운동화를 신는 아이들도 많았고, 그나마 나은 것이 아디다스나 리복, 프로스펙스 정도였다. 요즘은 아디다스나 나이키나 비슷 비슷하게 생각하지만, 옛날에는 나이키 농구화는 10만원을 훨씬 넘는 '초고가의 운동화'로 불렸다.


  지금 기억으로 필자의 첫 나이키 운동화(농구화)는 중학교 3학년 졸업 선물로 받은 197,000원의 에어조던이었다. 그때 얼마나 행복했으면 책상위에서 에어를 시험하겠다고 수십번 뛰어내렸던 적이 있었다. 이런 추억은 요즘에도 나이키 운동화를 구입할 때면 불연듯 떠오른다.


  이런 추억 때문일까... 나이키 운동화를 구입할 때는 항상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번 글은 '충동구매'로 구입한 '나이키 에어맥스 2013'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혹시 '나이키 에어맥스 2013'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사진으로 모습을 알려주는 것 외에는 특별히 소개할 것이 없지만 그래도 왠지 이렇게 '소재(자랑)'하고 싶다.





  2~3년 전부터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나이키 쇼핑백이다. 요즘은 시들하지만 정말 중고등학생 시절에는 나이키 로고 하나면 왠지 기분이 좋아졌다. 쇼핑백도 아끼고 아꼈다고 할까...




  나이키 로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잠깐 필자가 알고 있는 '나이키'를 이야기해보면 다음과 같다.


  나이키는 필자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 중에서 대표 브랜드이다. 나이키 로고의 정식 명칭은 'Swoosh(스우시)'라고 한다. 스우시는 '휙 소리를 내다' 또는 '용솟음치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사실 로고만큼 유명한 것이 '나이키(NIKE)'의 어원이다. 나이키는 '승리의 여신, 니케(NIKE)'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나이키를 더욱 사랑받게 한 것은 바로 'JUST DO IT'이다.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또는 '일단 한번 해보세요'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저스트 두 잇'은 마이클 조던의 에어조던 농구화와 함께 선풍적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나이키'의 스우시(Swoosh) 로고는 나이키의 창업주인 '필 나이트'의 제자가 1971년에 제작하여 $35를 지불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35달러로 구입한 로고가 40년 넘게 많은 사람들에게 '나이키'를 알리는 최고의 로고로 변함없이 사용되었다고 하니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번에 구입한 '나이키 에어맥스 2013'의 박스 모습이다.




  박스 엤는 정확한 제품명은 'NIKE AIR MAX 2013 EXT :: BLACK/BLACK-BLACK-UNVRSTY RED'이다. 




  최신의 비싼 IT 제품을 개봉할 때 느끼는 '짜릿하고 두근 거리는 느낌'을 나이키 박스 개봉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필자에게는 뭔가 상징적인 이미지 같은게 바로 '나이키'라는 브랜드인거 같다.





  박스 안에는 종이로 다시 한번 포장되어 있었고, 덮어놓은 종이를 열자 나이키 에어맥스 2013의 모습이 보였다. 에어맥스 2013은 여러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는데, 필자가 구입한 제품은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강렬한 색상'을 보여주고 있는 제품이다.




  운동화에 있는 나이키 상표 역시 시선을 끄는 매력이 있다. 저 마크는 정말 예전이나 변함없이 매력적으로 보였다.














  개인적으로 '나이키 에어맥스 2013'을 구입하면서 대단한 기능이 있어서도 아니였고, 뭔가 다른 브랜드와 다른 운동화(제품)에 없는 특징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냥 '나이키'제품이 갖고 싶었고, 그 중에서 '에어맥스'는 최고이자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그 중에서도 '블랙과 레드'의 조합은 나이키 에어맥스 2013을 지금 아니면 구입할 수 없다고 느끼게 만드는 매력적인 색상이었다.


  멋진 운동화를 찾으시는 분들께 '나이키 에어맥스 2013'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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