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소개할 LG X스크린 역시 1주일의 짧은 대여 기간으로 체험한 제품인 만큼 깊이 있는 제품 사용성에 대한 분을 소개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간단한 디자인 후기 위주로 작성한다. 최근 LG전자에서 다수의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LG G5와 같이 플래그쉽 모델 뿐만 아니라 지난 글에서 소개한 'LG 스타일러스 2'와 같은 보급형 단말기 그리고 이번 글에서 소개할 'X스크린'과 같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특정 부분이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단말기(디바이스)까지 출시하며 고객의 선택을 다양하게 만들어주었다. LG전자의 'X Screen(X 스크린)'은 SK텔레콤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으며 월 단말기 할부금은 최대 지원금을 제공받을 경우 3,662원으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을 보여주고 있다. 앞에..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 관련 기능을 소개할 때 빼놓지 않고 소개하는 기능이 있다면 바로 이전 디바이스에서 새로운 디바이스로 데이터(컨텐츠)를 이전하는 방법인데... LG 스마트폰에서는 'LG 백업'이라는 앱이 바로 그 기능을 전담한다. 애플의 iCloud 백업이나 삼성의 스마트 스위치 기능에 비해서 LG 백업 서비스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글은 현재 사용중인 LG V10 단말기의 데이터를 LG 백업 앱으로 백업 받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현재 사용 중인 LG V10의 모습이다. 기본 앱은 물론이고 추가로 설치한 앱까지 있어서 스마트폰을 변경하는 경우 '백업'과 '복원'은 필수 기능일 수 밖에 없다. LG V10에서 LG G5로 기기 변경을 하기 위해서 관련 백업/복원 방법을 찾다가 발견..
사용 중인 스마트폰에 새로운 버전의 OS를 업데이트(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은 항상 가슴 설레이는 과정이 될 수 있다. 어떤 기능이 어떻게 변화할지 생각하다보면 1시간 내외의 OS 업그레이드 작업 시간도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사실 OS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해서 새로운 기능이 엄청나게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서 OS가 차지하는 부분이 크고 중요할 수 밖에 없으니 보다 안정적인 사용을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변화일 것이다. 그런 기본 조건에 추가로 '새로운 기능'까지 제공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이번 글에서는 SKT향(SK텔레콤 출시 모델) 'LG V10'의 마시멜로 업그레이드 이후 변화된 점을 살펴보려고 한다! 갤럭시 S7 엣지, 아이폰 6s와 함께 사용하는 LG V..
LG V10 역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가운데 '마시멜로(안드로이드 6.0)'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KT나 LG U+에서 출시한 LG V10을 사용했던 분들이라면 지난 3월 7일 '마시멜로' 업그레이드 소식을 접했을 것이다. 하지만 SK텔레콤(SKT)에서 출시한 LG V10을 사용하는 분들은 마시멜로 업그레이드 제외 대상이었다. 지난 17일 드디어 SKT향 LG V10을 사용하는 분들에게도 '마시멜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졌고, 이번 글은 LG V10을 마시멜로 업그레 하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다른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LG V10 역시 OTA(On The Air) 방식으로 스마트폰에서 곧바로 최신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마시멜로 업그레이드의 경우 OTA가 아닌..
올해 상반기 출시 및 출시 예정인 플래그쉽(flagship) 중 일부 모델에서 '올웨이즈온(Always ON)' 기능을 탑재한다는 소식을 이미 전해 들었다. 올웨이즈 온이 갑자기 왜 제조사도 다른 스마트폰에 공통으로 들어가는지 알기 위해서는 우선 '올웨이즈온(always on)'이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에 대해서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이번 글은 지난 3월 11일 국내 정식 출시된 '갤럭시 S7 엣지(Galaxy S7 edge)'의 올웨이즈온 기능을 직접 살펴보려고 한다. 올웨이즈 온(Always ON)에 대한 이야기는 LG V10부터 시작하는게 좋을 듯 하다. LG V10은 메인 스크린 외에 별도의 작은 스크린 하나를 스마트폰 전면에 배치했다. 물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두개의 화면을 하나의 화면 처럼..
최근 다양한 마케팅, 영업 관련 발표 자료나 기사를 접할 때 자주 듣는 용어가 있으니 USP(Unique Selling Point)이다. USP는 '독특한 판매 요소' 또는 '차별화된 특성'등을 의미하며 어떤 브랜드의 제품이 갖고 있는 유사 제품과의 다른 판매 요소 즉, '차별화된 특성'을 의미한다. 이번 글에서는 LG G5의 신제품 발표 소식에서 챙겨 봐야 하는 정보를 모아서 정리해 보려고 한다. 밀리지 않는 스펙 iOS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놓고 '(하드웨어) 스펙 비교'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끼리의 '스펙 비교'는 아주 당연한 부분처럼 인식된다. 최근 출시 또는 출시 예정된 스마트폰들이 상향평준화의 모습을 보여주며 비슷한 사양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래도 과거부터 이어져 ..
TV 광고 때문일까 'LG 스마트폰'이라고 하면 누구나 '뛰어난 성능의 카메라'를 먼저 떠올린다. 10월 8일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 LG V10은 기존 LG 스마트폰의 '뛰어난 성능의 카메라'만큼 놀라운 특장점을 보여주었으니 바로 '사운드 성능'이다. 보고 즐기는 것에 집중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듣고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이슈를 만든 LG V10의 사운드 이야기. LG V10 사운드 개발자가 이야기하는 LG V10의 사운드 매력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Q01. LG V10이 갖고 있는 사운드 특장점은 무엇이 있을까? 지금까지의 스마트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V10만의 새로운 사운드 매력을 알리기 위해 크게 다음 세 가지에 집중했습니다. 오디오 전문 기기에서 사용하는 ‘원..
똑딱이(디카), 미러리스, DSLR... 일반인에 비해서 카메라에 관심이 많은 편이지만... 여행을 떠날 때 무거운 카메라를 휴대하는 것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물론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사람이라는 것이 어느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건 당연한 만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서는 가능하면 카메라를 놓고 떠나려고 한다. 지난 주 가족과 함께 다녀 온 '산정호수' 역시 가족과 보내는 즐거운 시간을 위해서 카메라 휴대를 최대한 자제했다. 하지만 누구나 멋진 풍경을 보면 사진으로 담고 싶으니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의 절충점은 '스마트폰'이 아닐까 생각한다. 카메라를 휴대하지 않지만 카메라가 필요한 순간 쉽게 꺼내서 사용할 수 있는 것! 이것이 바로 '스마트폰..
LG V10 출시 소식을 처음 접했을때 LG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스마트폰 소식을 전해들었으니 바로 'LG CLASS(엘지 클래스)'였다. LG 클래스(LG CLASS)관련 글은 이미 지난 글('LG CLASS 개봉기 및 디자인 구경하기')에서 소개했었다. 비슷한 시기에 내놓은 제품이 '보급형 스마트폰'이었고, 특히 LG CLASS가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특별한 개성 없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새롭게 출시될 LG V10에 대한 관심마저 조금은 사라졌던 것이 사실이다. LG 스마트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G 시리즈'였던 것을 생각하면 LG V10이라는 이름은 왠지 익숙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고, V10에 대한 출시 소식이 전해지고 한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출시된 스마트폰이었기에 급하게 내놓은 스마트폰 정도로만 ..
LG V10의 사운드(Sound)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우리가 갖고 있는 5개의 감각(오감, 시각/촉각/청각/후각/미각) 중 하나가 바로 '청각'이라고 하는 소리와 관련된 감각이다. 그만큼 무엇인가를 듣고나서 그것에 대해서 '좋다' 또는 '나쁘다'라는 평가를 내리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왜 좋고 왜 나쁜지를 보다 전문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하려는 'LG V10'의 사운드 관련 이야기는 특히나 '전문적인 내용'을 담을 수 있는 요소이지만... 사실 필자는 사운드(소리)에 있어서 전문가가 아닌 만큼 이번 글은 100% 주관적인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심지어 LG V10의 사운드를 엄청나게 칭찬할 것이며... 추천에 추천을 더한 '강추'를 할 것이..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DLSR과 비교 가능하다는 스마트폰까지 출시했다. 수백만원의 DSLR과 직접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일 수 있지만... 실제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직접 사용해보면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은 아니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카메라로 촬영한 결과물(사진, 동영상)만 가지고 비교한다면,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은 절대 DSLR과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앞에서 필자가 '직접 사용해보면' 이라고 조건을 추가한 것은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휴대성이 DSLR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기 때문이다. 쉽게 생각해서 같은 카메라에서도 DSLR이 크고 무겁기 때문에 똑딱이라고 불리는 디카 또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있다. 즉, 휴대성과 ..
'개봉기'에 이어서 포스팅할 LG V10에 대한 이야기는 '세컨드 스크린'이다. LG V10의 세컨드 스크린은 경쟁사 제품의 '엣지 스크린'과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부분이지만 스크린의 위치나 지원하는 기능에 있어서 조금은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LG V10 출시 전에 공개된 'Coming soon - teaser' 영상 중 일부분을 캡쳐한 것이다. 여성 모델의 헤어 스타일을 이용하여 LG V10의 '세컨드 스크린'을 암시하는 모습이다. LG V10의 개봉기를 서두르게 된 이유도 개인적으로 '세컨드 스크린'이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 때문이었다. 위 사진은 화면이 꺼져 있는 LG V10 화이트 모델의 모습이다. . 화면이 꺼져 있는 상태지만, LG V10의 '세컨드 스크린'..
LG V10의 개봉기를 소개한다. 신제품 발표회에 이어서 개봉기까지 소개하면서 LG V10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기대 이상'이다. 출시전 인터넷에 이슈가 되었던 다양한 소식(루머)으로 먼저 접하게 되었던 LG V10은 그냥 LG의 새로운 스마트폰 정도였다. 솔직히 유출 사진과 스펙을 놓고 들었던 생각은 '평범한 스마트폰'이었다. 하지만 LG V10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하여 작성한 글('LG전자의 새로운 전략폰 LG V10을 만나다')에서도 발표회장에서 만난 LG V10은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생각을 담았고,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LG V10 개봉기 역시 어떤 요소(?)로 인해서 기대 이상의 개봉기로 기억에 남을 듯 하다. 그러면 LG V10 개봉기가 '기대 이상'인 이유를 지금 바..
LG전자는 지난 10월 1일 서울 반포 세빛섬 FIC컨벤션홀에서 진행된 공개 행사를 통해서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을 발표했다. LG전자의 'G' 시리즈가 아닌 새로운 전략폰이라는 점이 신제품 발표 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왔고, 티저 영상을 통해서 소개된 '세컨드 스크린'과 '듀얼 카메라' 탑재는 LG V10에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아주는 주요 특장점으로 관심을 모았다. LG전자의 새로운 전략폰 LG V10의 발표회 모습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LG V10 신제품 발표회가 열린 서울 반포 세빛섬의 모습이다. 10월 1일 오전에는 기자를 대상으로 발표회가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블로거를 대상으로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블로거를 대상으로 열리는 LG V10 신제품 발표회는 행사 시작을..
세빛섬 FIC컨벤션홀에서 열린 LG V10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리고 짧은 시간이지만 직접 LG V10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LG의 새로운 전략폰 LG V10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기대한 것 이상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LG V10의 가격 경쟁력이다! LG V10의 주요 특장점만 살펴본다면 LG V10은 합격점을 받을 만큼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서 무게감을 지적 받았지만 실제 체험하는 순간에는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지 않았고, 처음 스마트폰에 사용한 '실리콘 소재' 역시 그립감이나 제품 보호라는 측면에서 생각하면 나쁜 선택은 아닌 듯 했다. 듀얼 카메라가 얼마나 대단한 기능인지는 몰라도 셀피(셀카)를 촬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