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다와 현명하다, 두 표현 중 어떤 표현이 더 듣기 좋을까? 사람마다 '똑똑하다'와 '현명하다'는 표현을 놓고 어떤 표현을 더 듣고 싶으냐고 물어보면 저마다 다른 대답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필자에게 묻는다면 주저없이 '현명하다'를 선택할 것이다. 물론, '똑똑하다'라는 표현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현명하다'는 표현이 더 좋은 표현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영어로 살짝 바꿔서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SMART와 WISE 중 어떤 표현이 더 좋을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SMART'라는 표현을 좋아한다. 이유는 '스마트폰(Smartphone)'이 대중들에게 많이 익숙하기 때문이 아닐까. 아무튼 SMART와 WISE라는 표현은 모두 긍정의 의미를 담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
2008년 8월 6일! 지금 생각해보면 8월 1일이나 8월 15일 또는 7월 6일과 같이 뭔가 의미가 있는 날 시작했으면 좋았을것을 안타깝고 아쉽다! (참고로, 7월 6일은 필자의 생일^^) 만약, 그랬다면 왠지 기억하기도 쉽고 나중에 봐도 뭔가 의미있는 시작같았을 테니까... 하지만 이렇게 아무날도 아닌 날에 시작해서 좋은 점도 있다. 바로 2008년 8월 6일에 '어떤 의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면 항상 부끄럽다. 이유는 바로 '나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가끔 다음 뷰(view)와 같은 '메타블로그'에서 블로거들의 글을 읽다보면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한다. '어떤 블로거가 좋다' 혹은 '어떤 블로거에게 배우자'와 같은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
2010년을 돌아볼때 기억에 남는 경험 중 하나가 있다면 바로 '전기'에 대한 생각의 변화와 새로운 접근 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삼성SDI에서 운영한 필진'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했던 삼성SDI 필진은 필자에게는 사실 다소 부담스러운 제안이였다. 무엇인가를 포스팅하거나 그것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하려면 그것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삼성SDI는 그런 것을 원하지 않았다. 필진에게 삼성SDI에서 하고 있는 업무를 보여주고 그것에 대한 자연스러운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러다 보니 필자 역시 자연스럽게 삼성SDI가 하고 있는 '전기'와 '에너지'관련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