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entourage) : 수행단, 주위 사람들, 측근 미국 HBO의 드라마 '안투라지(entourage)'는 2004년 7월 첫 시즌을 시작으로 2011년 시즌8까지 방송된 후 종영했다. 약 7년간 8개의 시즌을 내놓았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미드 시장에서 사랑받았던 작품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5'가 4월에 시작된다는 소식을 접한 후 약 한 달간 어떤 미드로 시간을 때울까라는 생각에 인터넷을 검색하여 '얻어 걸린 미드'가 바로 '안투라지(entourage)'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10년전 미드 안투라지를 추천하는 이유는 '재미' 있어서 이다. 수백, 수천개의 드라마 가운데 누군가에게 '추천'하는 이유는 굉장히 단순하다. 재미있으니까 추천하는 것이다. 그런..
개인적으로 '공포', '호러' 분야의 영화나 드라마를 선호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영화관이나 TV에서 무서운 이야기와 관련된 내용을 아예 피하는 것은 아니다. 나름 인기 있는 영화나 드라마라면 공포와 호러라고 해서 거르지는 않는다. 보통 공포나 호러를 싫어하지만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필자와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필자에게 '워킹데드'라고 하는 미드(미국 드라마)는 볼까 말까를 고민하게 만드는 '인기 있지만 제목부터 공포스러운 드라마'였다. 아직 '워킹데드'를 시청하지 않았거나, 볼까 말까를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글이 당신의 고민을 없애줄지도 모르겠다. 미드 '워킹 데드'는 현재 시즌5가 방영중이며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재미있나?'라고 걱정할 필요는 ..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남들이 '재미있다'고 평가하는 드라마는 보통 챙겨보는 이상한 습관(?)이 있다. 하지만 최근 추천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지는 못했다. 그만큼 다양한 드라마들이 평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전부 추천할 수 없으니 추천하는 평가 기준이 점점 상향 평준화되어 자연스럽게 추천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아무튼 이런 분위기에도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서 가장 'HOT'한 드라마로 초강력 추천을 받고 있는 드라마가 있으니 바로 '왕좌의 게임'이다. 현재(2014년 6월) 왕좌의 게임은 시즌4는 종료되었고, 시즌5와 시즌6는 제작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시즌 4까지만 나와도 성공한 미드임에 틀림없는데, 향후 시즌 2개가 이미 제작 결정이 났다는 것은 현재 ..
지난 포스트(액션과 드라마의 완벽조화, UNIT)에서 이야기 했던 미드 'The Unit'는 시즌 4까지 방영된 괜찮은 드라마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 재미있다고 유명한 미드를 보면 환상적인 그래픽을 보여주는 '판타지물'이나 영화보다 더 리얼한 '범죄,수사물'의 경우가 많다. 물론, '섹스 앤 더 시티'처럼 여성들의 이야기나 '가십걸'처럼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드도 있지만... 정작 영화에서 많이 다루어지는 '액션물'은 거의 없다. 물론, 없다는 것보다 인기가 많지 않다는 것이 정확할 수 있다. 필자가 어렸을때 '영화'인줄 알고 보던 '머나먼 정글'처럼 군대이야기를 다루는 미드는 더욱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인데... 이런 간지러움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미드가 바로 'The Unit'이다. 그것도 '시..
최근에 시작한 '운동'덕분에 영화나 드라마를 자주 보게 된다. (러닝머신을 탈때 TV를 보게 되어서) 그런 이유로 올해는 '영화'관련 포스트를 주기적으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 시작인 2010년 1월... 정말 오랜만에 '드라마' 한편에 푹 빠졌다. 2007년 9월에 본방을 했던 '가십걸'이 바로 그것이다. 사실, 가십걸에 전혀 관심이 없었을때 '가십걸'이라는 제목이 주는 느낌은 '여성들의 이야기' 또는 '상류층의 과소비를 다루는 내용' ... '내용보다 스타일을 보여주는 패션 드라마' 정도였다. 미드에서 '가십걸'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사실 보고 싶은 그런 드라마는 아니였다. 청소년 드라마, 캠퍼스 드라마라면 빠짐없이 봤고, 모두 좋아했던 필자지만... 이상하게 이 ..
'프리즌 브레이크'때문에 보기 시작 한 '미국 드라마(이후 '미드'라고 함)'는 한편의 '영화'와는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대략 시즌별로 20여편의 구성이라는 점만을 생각해도 영화와는 그 스케일이 다르다. 여성들 특히, 아줌마만 보는게 드라마가 아니라는 것은 '드라마에 폭 빠진 분'들이 설명해주고 있다. 드라마는 영화와 달리 '중독성'이 있기 마련이고 한번 빠지게 되면 시즌으로 구성되는 장편 드라마도 뜬눈으로 밤을 보내며 보게 되는 매력이 있다. 오늘 소개할 미드는 꽤 최신 작품으로 미국 CBS에서 지난해인 2008년 9월 23일 부터 2009년 5월 19일까지 방송된 '멘탈리스트[Mentalist]'이다. 프리즌 브레이크때문에 보기 시작한 미드이지만 사실 2~3편을 보고 멈추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