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VIPS)는 CJ에서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워낙 유명한 브랜드인 만큼 '맛집' 소개는 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 역시 회사 근처에 있는 빕스를 1년이면 2~3차례 방문하는 경우가 있을 만큼 자주 방문한다. 그런 빕스(VIPS)에 '폭립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그것도 필자의 집에서 멀지 않은 '빕스 상봉점'에서...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빕스 상봉점'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맛있는 폭립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빕스 상봉점을 구경해보자! 지하철 7호선과 중앙선 '상봉역' 부근에 위치한 '빕스 상봉점'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다. 주차의 경우는 무료 2시간까지 제공되는 만큼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것은 여유로운 편이다. 주차장에서..
힘들고 어려운 경제 사정이 변하지 않으면서 사람들은 '무제한'이라는 수식어에 민감해졌다. '무제한'이라고 해서 먹을 수 있는 양이 그 순간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분명히 자기가 먹을 수 있는 양은 정해져 있고 그 이상 먹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무제한'에 사람들은 열광하는 것일까? 필자 스스로에게 물어봐도 대답은 간단하다. '무제한'이라는 말이 많이 먹겠다는 의미도 있지만, 추가 비용없이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는 의미가 더욱 강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제한'이라고 해서 '질'은 무시하고 오로지 '양'만 따질 수는 없다는 것이다. 보다 좋은 수준(질)의 제품이 준비된 '무제한'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무제한이다. 이번 글에서는 '무제한 고기 뷔페..
코엑스의 맛집 '할머니 국수'에 이어서 또 하나의 맛집으로 '할머니 냉면'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왠지 상호(가게 이름)에 '할머니'가 붙으면 인심좋게 푸짐하게 챙겨주는 모습과 왠지 시골스럽지만 맛있는 상상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그런 이유 때문일까. 생각보다 '어머니' 또는 '할머니'라는 이름의 간판을 사용하는 곳이 주변에 꽤 많이 있다. 그 중에서 하나가 필자가 소개했던 '할머니 국수'였다. 코엑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곳이지만,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할머니'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 저렴하지만 푸짐한 국수를 먹을 수 있는 맛집으로 소개했었다. [관련 글 바로가기] 그렇다면, 이번에 소개할 '할머니 냉면(청량리 할머니 냉면)'도 비슷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된다. 기대가 크면 실..
대학을 졸업한지도 꽤 오래 되어서 일까. 요즘 학생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 물론, 아직도 햄버거와 피자, 치킨등의 패스트푸드를 좋아한다는 것 정도는 알지만... '먹을 것(음식)'과 '학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필자가 대학에 다니던 시절 가장 인기있던 '패밀리 레스토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서이다. 당시 그러니까... 10여년전쯤에는 '무릎을 꿇고 주문을 받는 곳이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패밀리 레스토랑의 모습이다. 뭔가 고객을 '왕'처럼 모시는 듯한 모습 때문인지 당시 여대생들에게는 최고의 데이트 코스 중 하나가 '패밀리 레스토랑'이였다. 물론, 요즘 패밀리 레스토랑을 방문해보면 중고등학생들도 쉽게 오는 곳이 되었지만... 정말 10년전 쯤에는 학생이 갖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