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정말 갑자기 '초코파이'가 땡겨 본 적이 있나요? 30대가 된 필자에게 '추억'이라는 것은 이제 '과거'라는 의미 이상이 되어가는 것을 느낀다. 그런 추억 중에서 가장 많이 생각나는 추억은 역시 초등학교 시절이다. '코흘리개'라고 이야기하는 그 시절을 떠올리면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왜 이렇게 기분 좋은 일들만 많았는지 지금도 아무 이유없이 기분이 좋아진다. 당시 필자에게는 남 부럽지 않은 것이 있었으니 집에 쌓여있는 '과자'이다.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일을 하셔서 낮 시간에 혼자 있을 막내 아들의 걱정으로 집에는 단 한번도 과자가 떨어져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어머니의 안타깝고 미안함을 이렇게 표현하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많은 과자 중에서 '초코파이'는 정말 많은 추억을 같이 했다..
이번 포스트는 부탁을 드리는 내용입니다. 필자의 생각과 다른 분들도 계신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만큼은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지난 11일 오후 2시 46분 일본 도후쿠 지방 미야기현 센다이시 동쪽 130km 해저에서 규모 8.8(미국 지질조사국은 8.9)의 강진이 발생해 1,300여명이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후에도 규모 6을 넘는 지진만 최소 18회 이상이 발생하는 등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 1개월 동안 규모 7안팎의 여진이 주변 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영화 '일본침몰'은 일본 영화이다. 강도 10이 넘는 대지진이 일어나 주요 도시를 강타하고 해일과 화산폭발에 이어 일본 ..
지난 주말 결혼한 필자의 형님 댁에 '집들이'를 다녀왔다. 사실, 요즘은 '집들이'라는 것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과거 필자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는 이사만 해도 아버지 친구분들이 놀러 오시고, 그날은 집에 맛있는 음식들이 넘쳐났던 것으로 기억이 남는다. 물론, 당시 어머님이 많이 고생하셨겠지만... 그 때는 어려서 그런지 맛있는 음식과 아버지 친구분들께 받는 용돈때문에 '집들이'는 많이 하는게 좋다는 생각을 했었다. 사실, 집들이는 과거 우리 부모님들이 하던 모습이 정확한 정답이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후에 이웃과 친지를 불러 집을 구경시키고 음식을 대접하는 일이 바로 '집들이'니까... 그런데 요즘은 이사나 새로운 살림(결혼)을 차리고서도 '귀차니즘'때문에 집들이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12월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누구나 '솔로'보다 '더블'이 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특히 찬바람에 시린 옆구리가 느껴질때면 '나만의 반쪽'에 대한 그리움이 최고조를 이루게 된다. 그렇다고 쉽고 빠르게(?) 만나게되면 그만큼 후회도 많고 고통도 많아지는 법. 만남보다 어려운 것이 헤어짐에 대한 행동이다. 만남을 원하는 12월을 앞두고 '헤어짐'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헤어지고 나서 후회하지 말자! '만남과 이별(헤어짐)'은 어찌보면 한 쌍이다. 만남이 있어야 이별이 있고, 이별이 있어야 만남이 있는 법. 하지만 만남보다 어려운 이별을 하고나서 사람은 언제나 '후회'를 한다. 그 대상에 대한 그리움이 바로 후회라는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연인들이 헤어지고 나서 어떨때 후회를 많이 할까? 이별을 후회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