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더운 것만큼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게 있다면 바로 '습기'이다. 장마에 태풍까지... 일주일에 2~3번씩은 비가 쏟아지고 있으니 습도가 높은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렇게 높은 습도는 피부도 끈적하게 만들고 땀도 더 많이 나게 하니 우리가 여름철 힘들어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이런 습기(높은 습도)가 우리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 괴롭히는 또 하나가 있으니 바로 'IT 제품'이다. 2~3년 전만해도 일반 사용자들이 관리해야 하는 IT제품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은 어떨까? 스마트폰에 태블릿PC, 노트북, 디카 그리고 DSLR까지 이것뿐만 아니라 준전문가에 달아하는 다양한 기기들을 우리 주변에서 너무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IT제품(디지털제품, 전자제품)들이 습기에 약하다는 것..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게 벌써 한두해의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무엇인가 좋아졌거나 좋아지고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없다. 월급쟁이 직장인의 월급은 '유리지갑'이라고 불리며 각종 세금에 노출되어있는건 예사이고 이제는 모든 물건에 'XX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세금이 생겨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달 초에 '죄악세'라는 이름의 기사를 인터넷에서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죄악세 [Sin Tax] 술, 담배 등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품에 대한 소비행위에높은 세율로 붙는 세금을 지칭하는 속어. 주세와 담배세에 '죄악세(罪惡稅)'의 개념을 도입하면 고(高)세율로 자발적인 소비억제를 유도할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됨. 하지만... 비흡연자인 필자의 입장에서도 죄악세는 그리 좋은 세금이라는 느낌은 들..
컴퓨텍스는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터 박람회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위 사진에서 보듯 '컴퓨텍스'에 모습을 드러낸 도자기 하나는 도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도자기 옆에는 작은 글씨로 'Desktop System'이라는 글씨가 뚜렷하게 보이고....흐릿하게 CPU.HDD등 컴퓨터에서 익숙하게 보고 들을 수 있는 단어들이 보인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 도자기는 컴퓨터 회사 사장의 기념품(?)쯤 되려나....박람회같은 장소에서는 보통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로 선물을 주는데 그것중에 하나가 바로 '도자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하지만 그건 고정관념일뿐~! 위 사진에 보이는 도자기는 바로 '넷북'이다. 컴퓨터가 꼭 사각형이여야 하는가?라는 고정관념을 정확하게 무너트려준 새로운 시도였다. 불과 1~2년 사..
컴퓨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기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전기없이 뭔가를 사용할 수 있는게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예쁘고 화려한 전자제품들의 밥줄인 파워 연장 케이블(전기줄)도 이제 예쁘고 화려해졌다고 하는데...구경한번 해볼까? SIM카드를 사용한다고 하는 파워연장케이블 'Sim Card Spy Ear'.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는 제품으로 110V와 220V는 플러그 모양이 달라서 국내에서는 220V용 제품(파워연장케이블)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을 보면서 디자인은 그냥 그렇지만....인터넷등을 잘 사용하여 파워연장케이블을 켜고 끌수 있게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던 제품이다. SIM카드도 넣는데...고유의 전화번호를 통해서 전원공급을 관리할 수 있다면 꽤 괜찮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
10년 전으로 돌아가보면 '전자제품'이라고 불리는 것들은 거의 '가전제품'이라는 분류에 모두 포함되었다. 그외의 전자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서는 볼 수 없었다. 물론 자신이 하는 업무로 인해서 '전문화된' 전자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시는 분들은 있었겠지만...우리가 사용하는 보통의 전자제품은 대부분이 '가전제품'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분위기가 바뀌었다. 물론 '전자제품=가전제품'이라는 공식이 변했다라는 내용보다는 가전제품이 TV, 냉장고, 비디오등에서 컴퓨터, 유/무선공유기, MP3P, 디지털카메라등으로 세분화되고 다양한 제품이 포함되었다. 이렇게 다양화된 제품들은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많이 소지하게 되면서 전자제품도 선물이라고 불리며 주고받는 정도까지 되었다. 즉, 전자제품은 이..
'물은 생명이다'라는 말은 많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물과 상극인 것들에게는 제외되는 이야기 이다. 물과 상극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불(FIRE), 기름(OIL)등이 먼저 생각나지만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전자제품은 거의 모두가 물과는 상극이다. 전자제품에 물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는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다. 핸드폰 역시 전자제품에 속하므로 핸드폰이 물과 만나는 순간은 있어서는 안되는 순간일 것이다. 하지만 핸드폰이 갖는 특징때문에 물과 만나게 되는경우가 빈번한 것도 사실이다. 휴대성이 좋아 항상 휴대한다는 의미에서 핸드폰이 휴대폰이라고 불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바로 이해가 될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 핸드폰이 물과 만나게 되는지 잠깐 살펴보자. 연애를 막 시작한 초짜 연애남녀 ▶ 연애를 시작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