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주로 사용하던 시절에는 출퇴근시 신문이나 책을 보는 정도가 전부였다. 하지만 요즘은 조금 다르다. 단순히 '휴대폰(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뀐 것 뿐인데... 직장인들의 출퇴근 모습이 전혀 달라진 것이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해보면 직접 이런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무엇인가를 보고 듣고 즐기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스마트폰은 기능 및 활용도 면에서 '스마트폰'을 넘어선지 오래이며, 심지어 최근에는 노트북이나 PC의 영역에 닿을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과거에는 PC(컴퓨터)에서만 구동되었을 법한 3D 게임도 스마트폰에서 쾌적하게 구동되며, 실시간 TV 시청은 물론이고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TV 방송 콘텐츠나 음악 콘텐츠를 언제 어..
웹툰(Webtoon), 인터넷을 매개로 배포하는 만화. 어린 나이에 만화책으로 '만화'를 접해서 그럴까? 아직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또는 컴퓨터를 통해서 접하는 '웹툰(webtoon)'은 왠지 어색하다. 책장을 넘기는 것이 아니라 마우스 휠을 조작하여 화면을 스크롤하는 것 역시 뭔가 이상하고 낯설다. 하지만 웹툰에는 만화책과 다른 매력이 있으니... 매주 혹은 매일 꾸준히 챙겨보게 만드는 연재물의 매력과 조금 더 우리에게 가까운 소재를 재미있게 풀어놓은 작품이라는 점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웹툰은 '시동'이다. 조금산 작가의 다음(Daum) 최신 웹툰이며... 현재 매주 금요일 Daum 웹툰을 통해 연재되고 있다. 지난 7월 24일 34회까지 연재되었으니 지금 '시동'을 보기 시작한다면 충분히 시동의 ..
웹툰에 이어서 드라마까지 성공적으로 종용된 '미생'은 여러가지 생각을 갖게 만드는 '추천 웹툰'이며, '추천 드라마'였다. 특히, '드라마'라고 하는 장르에서 잘 생기고, 돈 많고, 능력있는 남자 주인공이 판을 치는 요즘 '검정고시 고졸 출신의 비정규직 남자 주인공'이 한심하기 보다는 우리들의 이야기처럼 공감을 불러왔다는 점에서 '미생'은 멋진 드라마로 기억될 것이다. 이런 미생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웹툰'을 찾던 중 발견한 것이 있으니... 바로, 네이버 웹툰 '송곳'이다. 사실 미생의 경우는 윤태호라는 웹툰 작가를 2007년 발표한 '이끼'를 통해서 이미 알고 있었다. 웹툰 '이끼'는 웹툰 뿐만 아니라 영화로로 제작되었으니 윤태호 작가의 이름을 미생 이전에도 전해 들었다. 그에 비해서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