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콜롬비아나'는 100% 액션 영화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콜롬비아나'라는 영화는 충분히 볼만한 영화라고 추천할 수 있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관람객들은 이상한 심리가 있다. 액션이지만 뭔가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즉, 슬픈 멜로에서 해피 엔딩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필자 역시 한명의 관람객이라서 그럴까... 영화 '콜롬비아나'를 액션 영화로 추천은 하지만 뭔지 모를 아쉬움을 영화의 스토리에 두고 있다. 영화는 부모의 죽음, 냉혹한 킬러, 여전사, 복수와 후회라는 전형적인 단어들로 연결되어있다. 그런 점이 영화를 보기 전부터 어느정도 영화에 익숙해져 있는 느낌을 주는 이유이다. 하지만, 이런 영화를 꾸준히 챙겨보는 이유는 익숙한 스토리를 얼마나 화끈하게 풀어나가냐 하는 점 때문이다...
연휴의 마지막날의 아쉬움을 달래기위해서 선택한 영화가 바로 '모범시민'이다. 12월 '연말연시 특수'를 노린 많은 작품에서 영화 '모범시민'은 3번째로 고른 영화다. 워낙 아바타가 유명하기 때문에 1번째로 아바타를 고르는 것은 당연하지만 '전우치'와 '모범시민'을 놓고 2번째를 고를때 가장 크게 생각했던게 바로 '모범시민'이라는 제목이였다. 분명히 액션영화인데 '모범시민'이라는 이상한 제목이 액션같은 느낌을 주지 않았다는 단순한 이유로 '전우치'를 먼저 선택했다. 하지만 영화 '전우치'에서 느낀 실망때문일까... '모범시민'은 꽤 괜찮은 작품이였다. 특히, 영화가 시작하고 5분동안의 내용은 영화에 빠지게 하였다.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 의해서 아내와 딸이 무참히 살해당한 클라이드(제라드 버틀러..
이런 분께 강추 : 제이슨 스타뎀을 엄청나게 좋아하시는 분. 이런 분은 비추 : 액션 영화 기대하고 보시는 분. 무섭고 잔인한거 싫어하는 분 2006년, '아드레날린24'라는 영화가 선보일때 우리는 새로운 액션스타를 만나게 되었다. '제이슨 스타뎀'이 바로 그이다. 그의 이름은 낯설지 몰라도...그의 영화를 본 사람은 많을 것이다. 요즘 케이블 TV에서는 '대머리액션'이라는 애교스러운 이름으로 그의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영화는 '트랜스포터 시리즈'이다. 깔끔한 정장차림에 아우디를 몰고 다니는 그의 모습은 그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이미지이다. 하지만 '아드레날린 24'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래서 변화가 가능한 액션배우라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대부분의 액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