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자신의 자취 즉 '흔적'을 남기려고 노력한다. 우리가 어린 시절 방학때만 되면 빠지지 않았던 숙제 중 하나인 '일기' 역시 오늘 하루 내가 무엇을 했는지 반성하는 동시에 미래의 나에게 남겨놓는 오늘의 내 이야기인 셈이다. 이렇게 '흔적'을 남기는 것은 우리가 미래를 궁금해 하는 것 이상으로 과거를 떠올리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현재의 모습을 기록하는 것은 곧바로 '과거'가 될 것이며 짧게는 2~3일 뒤, 길게는 10여년 뒤에 돌아보며 과거의 내 모습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흔적 남기기'는 '사진'이 아닐까. 예쁘게 찍은 사진을 사진첩에 보관하는 하나의 행동이 추억을 통해서 인생의 흔적(자취)을 떠올리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이 없으면..
2013년이 시작된지 벌써 2달이 다 되어간다. 지난 시간을 놓고 '빠르다 빨라!'를 외치는 것은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매년 똑같은 상황의 반복이다. 그런 점에서 딱 이맘때 다시 한번 새해 계획을 돌이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올해 필자의 계획(목표) 중 하나는 바로 '재테크'이다. 지금까지 재테크라고는 '저금'만 알고 있을만큼 그 쪽 분야에는 관심이 없었던 게 사실이다. 관심이 없어서 더욱 금융관련 정보가 어렵게 느껴졌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 필자에게 2013년 '재미있는 기회'가 찾아왔으니 바로 'DOMA'라고 하는 소셜 주식 어플(앱)이다. 소셜주식 DOMA의 '교육은 산으로 가도 금융은 바른 길로 가세요!', '뻔한 수작에 낚이지 말고 Fun한 투자에 낚여보자!'라고 하는 재미있는 컨셉의 ..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있다는 이야기는 작년(2010년)부터 시작되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라는 말은 그만큼 많은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휴대폰'을 대신하여 구입한다는 것이다.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은 모바일 시장이 변화되면서 모든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라는 것은 구입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것이지 사용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즉, 쉽게 말해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사용자는 많지만, 아직 스마트폰은 'SMART'하게 사용하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사실 스마트폰을 'SMART'하게 사용한다고 이야기할 때 뭔가 멋진 기능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분명히 사용자 입장에서는 휴..
추석을 일주일 앞 둔 지난 주말...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가 있는 시골로 '벌초'를 다녀왔다. 추석 연휴가 코앞이라서 그런지 고속도로는 여느 주말과는 달리 조금 더 정체가 심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빠르게 그리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는데... 바로 '올레내비'를 이용했다. 벌초와 추석 성묘, 그리고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해서 고향집을 찾는 귀향길과 돌아오는 귀성길까지... 다음주 고속도로는 자동차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하지만, 필자처럼 '올레내비'를 준비한다면 보다 빠르고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소개해보려고 한다. 필자가 지난 주에 다녀온 것은 '벌초'였다. 벌초라고 하면 추석 성묘를 위해서 1~2주 전에 미리 조상의 묘를 찾아 어지럽게 나있는 잡풀을 정리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