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감성은 건드리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슬픈 영화? 가슴 따뜻한 사랑? 가족? 내가 좋아 하는 것들? 등등등... '감성(sensibility, 感性)'은 인간이 느끼는 즉 인간의 인식능력인 '오성(悟性)'과 함께 있는 또 하나의 인식능력이다. 다소 사전적인 의미로 다가가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가 경험한 '감성'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가슴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또는 가슴 한켠에 무엇인지 모르는 찡한 그런것이 바로 '감성'을 느끼는 대표적인 우리들의 느낌일 것이다. 지난 달인 10월부터 부쩍 지인들의 결혼식이 많았다.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해졌지만... 11월에도 여전히 결혼식은 많을 듯하다. 필자의 집에도 경사가 있으니 11월에 형님의 결혼식이 예정되어있다. 집 안의 첫번째 결..
요즘 '스마트폰'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지난 8일에 발표한 '아이폰4'와 '갤럭시S'이다. 공교롭게도 동일한 날 몇시간의 시간차로 공개된 두 제품은 지금도 인터넷에서 '비교'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아이폰과 갤럭시는 제조한 업체만큼이나 다른 성격을 갖고 있는 제품이다. 아이폰은 iOS라고 불리는 OS를 탑재하고 있고, 갤럭시는 안드로이드라는 OS를 탑재하고 있다. '스마트폰'이라는 공통점으로 비교를 하게 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OS가 다르기 때문에 비교보다는 서로의 장점을 생각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두 제품은 서로 다른 장단점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제품의 장점만을 부각하는 것이 다른 한 제품의 시장에서 '까임(?)'으로 이어질 것이고..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일반 휴대폰도 요즘은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하고 출시하고 있는 추세이다. 옛날에는 MP3만 되어도 '대단해~'를 외칠 정도였는데... 거기에 DMB기능으로 TV를 뺨치는 휴대폰들은 기본이 되었고, 넷폰이라고 해서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휴대폰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렇게 새로운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기능들도 발전하고 있는데... 커다란 액정과 함께 선명한 사진을 담게 해주는 수백만 화소의 카메라 렌즈까지 이제는 DSLR이나 똑딱이(디카)에 버금가는 수준까지 올라갔고, 이제는 휴대폰으로 찍는 사진이 왠만한 디카는 저리가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러다보니 휴대폰으로 찍는 사진도 꽤 많아지게 되고,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요즘은 ..
이번 포스트에서는 언제나 '신세대'라고 생각하는 중년층인 30대 필자가 생각하는 '문자(SMS)'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사실 30대 초반이라는 나이 덕분에 '언제나'보다는 '아직은'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난 젊다' 또는 '난 신세대다'라는 생각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나이와는 상관없이 '상황'이 그렇지 않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드는 걸 느끼고, '아저씨'라는 단어에 둔감해지는 느낌... 이런 점 때문에 옛날에 느끼고 행동하던 것들의 변화가 일어날때... 특히, 최근 월드컵때문에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된 나이 어린 '10대' 조카와의 이야기를 통해서 본 '문자(SMS) 문화'가 다시 한번 이런 '변화'를 느끼게 해주었다. 10대에게 '문자메시지'가 갖는 의미는 '휴대폰의 존..
요즘 인기있다는 전자제품만 사면 들어있는 수많은 악세사리들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을까. 특히, '잘나간다'는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악세사리들은 어떨까? 처음에는 하나하나에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껴서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를 외쳤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면서 다양한 악세사리들은 '짐'으로 인식된다. 꼭 필요하다는 '충전용 젠더'를 봐도 '내가 이게 왜 필요할까?' 또는 '충전용 아답터를 바로 쓰게 만들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거추장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그런 입장을 생각할때 또 하나 필요하지만 불편한게 있다. 바로 'USB용 케이블'이다. 휴대폰을 컴퓨터와 연결해주는 케이블을 보통 'USB용 케이블'이라고 부른다. 이것 역시 엄청난 기능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꼭 필요한 필..
엿장수 맘대로 갖고 노는 슬라이드 쇼 대부분 파워포인트를 써 발표할 때 슬라이드 쇼를 켠다. 하지만 슬라이드 쇼에서 슬라이드를 앞장 또는 뒷장으로 넘기는 재주만을 쓰는데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슬라이드를 잠시 가리거나 슬라이드를 설정한 시간 뒤에 넘기는 방법은 잘 모를 것이다. 슬라이드를 반복해서 보여주는 것처럼 슬라이드 쇼를 제어하는 데에도 다 테크닉이 있어야 한다. TIP 1. 슬라이드 쇼의 집중력 높이는 효과적인 제어 팁 전체 화면으로 보여주는 슬라이드 쇼에서 도구모음을 이용하면 부드럽게 진행할 수 있다. 도구 모음을 쓸 때 마우스를 움직이면 마우스 포인터를 따라 보는 사람의 시선이 따라 움직이므로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고, 마우스 버튼이나 휠로 슬라이드를 넘기면 한꺼번에 2-3장의 슬라이드가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