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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스마트폰'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지난 8일에 발표한 '아이폰4'와 '갤럭시S'이다. 공교롭게도 동일한 날 몇시간의 시간차로 공개된 두 제품은 지금도 인터넷에서 '비교'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아이폰과 갤럭시는 제조한 업체만큼이나 다른 성격을 갖고 있는 제품이다. 아이폰은 iOS라고 불리는 OS를 탑재하고 있고, 갤럭시는 안드로이드라는 OS를 탑재하고 있다. '스마트폰'이라는 공통점으로 비교를 하게 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OS가 다르기 때문에 비교보다는 서로의 장점을 생각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두 제품은 서로 다른 장단점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제품의 장점만을 부각하는 것이 다른 한 제품의 시장에서 '까임(?)'으로 이어질 것이고, 경쟁관계에서 보다 좋은 제품이 출시된다는 시장 심리를 생각할때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닐 것이다.

  이번 포스트에서 아이폰과 갤럭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이번 포스트는 바로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요금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특히, 국내에서도 스마트폰하면 떠오르는 '아이폰'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하다보니 간단하게 아이폰과 갤럭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잠깐 다루었다. 그러면... 이제 아이폰의 매력적인 요금제를 살펴보자!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누가 있을까? 예쁜 디자인 덕분에 여성들도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진게 사실이지만 통념상 아직도 '스마트폰'하면 왠지 '비지니스' 또는 '업무'에 대한 생각을 버릴 수는 없다. 스마트폰의 가장 장점이 바로 '메일'과 '스케줄관리'와 같은 부분이기 때문이다.

  일반 사용자들은 하루에 2~3통의 메일을 받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런 부분도 '스팸메일'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이런 사정을 생각하면 메일보다는 문자가, 스케줄보다는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런 점을 생각할때, 아이러니 한 것은 메일과 스케줄관리등을 위해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구입해서 그런 것들을 생활화해간다는 것이다. 사실, 방법과 순서가 어떠냐는 중요하지 않다. 결론이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하면 그 누구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에는 이상함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과 변화들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10대 학생들'도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있다. 최신 기술에 가장 민감하고, 디자인에도 민감한 10대 학생들은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기계' 또는 '장비'라는 의미 그 이상으로 접근한다. 아이폰이 하나의 문화가 되는 것이다. 이런 모습을 우리 부모님들은 낯설어 하지만.... '우리 아이가 갖고 싶다는데...'라는 생각으로 학생들에게도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구입해주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이다.


  스마트폰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만으로 모든 것이 완료되는 제품은 아니다. 실제, 사용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이 1~2년이 지나면 스마트폰 자체가격보다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현명한 '요금제'선택이 중요하다. 특히, 학생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경우 '학생'이라는 특징을 잘 담고 있는 요금제가 필요한 것이다.



  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할때도 학생이나 비지니스맨이 생각하는 '용도'와 '사용방법'은 천지차이이다. 그러니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구입할때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35,000원이나 45,000원의 요금제가 과연 우리 아이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도 적절한 선택일까?

  그러면 아이폰을 구입하는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다는 35,000원 요금제 'SHOW i-Slim'부터 살펴보자.

  [SHOW i-Slim :: 가장 저렴한 스마트폰 요금제]
     기본료 : 35,000원
     무료혜택 : 음성 150분, 데이터 100MB, 문자 200건
     기타 : I형 요금/무보조금 할인 제공, 네스팟 Swing&Flat지원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i-Teen'요금제에 대해서 알아보자. 요금제라는 것이 항상 사용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체 서비스만이 아니라... 이미 사용하고 있는 '요금제'와의 비교가 필요하므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i-Slim'과 문자를 많이 사용하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알문자매니아플러스'와 비교해보자.


i-Slim, i-Teen, 알문자매니아 플러스 요금제를 비교해보면 오늘 소개한 i-Teen은 몇가지 점에서 '학생'에게 맞춤형 요금제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위 도표에 있는 내용을 조금 더 설명해보면 아래와 같다.

기본료부분 :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데이터요금이 포함되는 만큼 일반 피처폰의 요금제보다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i-Teen의 요금제는 가장 저렴한 i-Slim요금제와 동일한 기본료를 보여주고 있다.

무료 음성/데이터부분 : Show에서는 '알'이라는 표현을 통해서 요금제를 표현하는데... i-Teen 역시 '29,000알'이 무료로 제공되는데... 이것을 이용해서 음성이나 데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i-Slim 요금제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음성/데이터를 '알'단위로 변환해보면 26,596알인데 같은 '기본료'를 내지만 약 2,404알을 더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약 3,500원 정도의 요금 절감을 제공한다.

무료문자 : 학생들의 큰 특징이 바로 '문자(SMS)'사용이다. 통화보다 문자를 많이 한다고 생각할때 아무리 '아이폰'이라고 해도 문자의 사용은 요금과 구입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그런 점을 i-Teen에서는 잘 보여준다. 약 60,000알로 4천여건의 무료 문자가 제공된다. i-Slim의 200건(약 3,000알)에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파워풀한 문자서비스이다.

그 외에도 요금 8,000원 상당의 네스팟 Swing & Flat 지원 , 정보료 상한 기본 제공, 쇼킹 스폰서 I형 가입시 요금 할인 5,000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i-Teen 요금제를 한마디로 정리해보면 이렇다...


  스마트폰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는 요즘, 학생들의 눈과 귀를 빼앗기 충분한 스마트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만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청소년(학생)들이 많이 있으며, 그 비율은 점점 증가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청소년(학생)'에 맞춰진 이런 요금제의 등장은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를 잘 표현하는 하나가 아닐까.


[덧글] i-Teen의 최고 서비스는 정보료 상한제이다!
  위에서 요금제 비교 도표를 보면, i-Teen의 기타 혜택부분에 '정보료 상한제'라는 부분이 보일 것이다. 이는 2008년도 부터 청소년 요금제 가입자의 경우 무선인터넷 이용시 발생하는 정보이용료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월 과금 상한을 정할 수 있는 제도이다.

     정보료 월정 부가서비스 가입고객 : 해당 부가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정보료 범위
     정보료 월정 부가서비스 미가입, 데이터 월정 부가서비스 가입고객 : 1만원
     정보료 월정 부가서비스 미가입, 데이터 월정 부가서비스 미가입고객 : 3천원

  스마트폰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는 부모님도 '요금폭탄'이라는 단어는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다. 덕분에 스마트폰을 아이들에게 구입해줄때 가장 염려를 하는 부분이 바로 이런 '요금폭탄'이다. 물론,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일반 피쳐폰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런 부분을 간과하지 않고, KT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바로 청소년 요금제 가입시 '정보료 상한제'라는 것을 두어서 어느 정도의 금액 이상은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부모님들의 '지갑(?)'사정을 고려했으며, 청소년들의 실수(?)를 막을 수 있는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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