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최고는 '음악'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음악도 쉴틈없이 계속 반복해서 같은 곡을 듣다보면 우리는 '질렸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하지만 1~2년이 지나면 그 노래를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듣고 싶어진다. 그것이 바로 '음악'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 아닐까. 음악 이야기를 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최신가요'이다. 특히, 직장인들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음악에도 붙이기 때문에... '최신가요'를 챙겨듣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매주 혹은 매달 '최신가요 TOP100'이라고 하는 가요 랭킹에 오른 곡들을 듣는 것은 하루에도 수십, 수백 곡씩 발매되는 앨범 홍수 속에서 '매력있는 곡'들을 가장 쉽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것이다. 그런데 '최신가..
너무 잘 알려진 스포츠 브랜드 중 하나가 '리복(Reebok)'이다. 리복하면 아직도 잊지 못하는 광고가 있으니 바로 '의자를 밟고 넘으며 '리복'을 외치던 이종원(탤런트)의 터프한 모습'을 담고 있는 광고가 그것이다. 리복은 '클래식(Classic)'캠페인을 통해서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크리에이티브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젊은 소비자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국내 최고의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JYP, 박진영'과의 파트너쉽을 통한 콜라보레이션이다. 리복 클래식 켐페인 파트너십 간담회에 참석한 박진영과 스위즈 비츠(Swizz Beatz)의 모습을 인터넷에서 확인했고, 리복의 새로운 변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스위즈 비츠(Swizz Beatz)는 R&B 대표 여가수인 '앨리샤 키스(Al..
미스에스(Miss $)라는 여성 그룹의 뮤직비디오가 인터넷에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인터넷에는 이슈가 되고 있고, 논란은 '기자'들에게 일어나고 있다. 논란의 이유는 바로 '미스에스 뮤직비디오가 선정성과 폭력성을 담고 있다'라는 것이다. 문제가 된것은 미스에스의 신곡 '사랑이 뭐길래'에 뮤직비디오로 신인그룹의 정규앨범 1집이라고 생각할때 처음부터 너무 노골적인 노이즈 마케팅처럼 보이는 점도 있다. 하지만 요즘 신인이나 인기가수나 하나같이 '노이즈 마케팅'으로 앨범 출시전부터 인터넷 검색순위에 한두번은 올라온다고 볼때 새로운 점도 아니다. 최근 컴백한 쥬얼리 역시 앨범 발매일까지 노출, 열애설, 뮤직비디오 선정성등 수차례 인기검색어에 랭크되었던 걸 볼때, 방송불가와 선정성등은 어떻게 보면 '어쩔 수..
1997년 필자가 고3이던 시절이다. 벌써 10년이 훌쩍넘긴 오래된 과거지만...우리나라에서 고3시절은 힘든추억으로 간직되는 만큼 간간히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그 중에서 '양파'를 기억하는 이유는 EBS 교육방송에서 매주 토요일(맞나?^^)에 국어특강을 했었다. 현재도 가끔 TV에 나오는 EBS 강사중 '이만기(이름이 씨름선수와 같아서 기억함)' 선생님이 진행한 교육방송에서 당시 인기를 얻고 있던 양파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물론 EBS에서만 볼 수 있는 곡은 절대 아니였다. 당시 '양파'하면 요즘의 소녀시대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게 사실이고, 필자와 같은 나이로 공부도 잘한다고 소문난 가수였었기에 더더욱 기억이 난다. 올 여름 MBC에서 '혼'을 주제로 한 미니시리즈 드라마의 OST로 양파가 컴백한다고 ..
뜨거운 날씨때문에 어딜가도 쉽게 '노출'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게 여름이다. 여성들만의 패션인 '노출패션'이 이제는 남성들에게도 '반바지와 민소매'를 이용한 노출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남성들까지 노출하는 이때...발빠른 연예계는 당연히 노출의 선두주자이다. 최근 인기검색어를 보면 '비키니'와 '수영복'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 그만큼 뜨거운 날씨에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 도 있지만 점점 노골적으로 벗으면서 영업하는 모습을 보인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인기가 있는 연예인들은 '화보집'이라는 방법으로 벗은 몸을 보여주고 있고, 쇼핑몰을 하는 연예인들은 비키니를 입고 수영복을 열심히 팔고 있다. 오늘 인기검색어에 있는 '백지영 유리'역시 화보와 쇼핑몰 모두에 관련있는 연예인은 확실하다. 그녀들 역시 벗었고.....
티저? 티저광고 [Teaser Advertising] 광고의 대상자에게 호기심을 제공하면서, 광고 메시지에의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후속광고에의 도입 구실도 하는 광고. '호기심'을 이용하는 하나의 광고방법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티저(광고)'는 이제 누구나 해야하는 마케팅(광고)의 한 방법이 되어버렸다. 특히 신인가수들의 등용문이 TV나 라디오가 아니고 티저이다.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가장 호기심을 불러오는 뮤비의 장면만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티저가 과연 좋은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4~5분의 뮤직비디오에서 가장 자극적인 내용만을 요약했기 때문에 실제 뮤직비디오를 보았을때 그부분의 중요성은 사실 티저때만큼 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 그러니 티저영상을 접하는 시청자의 호기심만을 자극하는경우가 많다. [..
19금(禁) : 만 19세 이하에게 금함 방송불가 : 방송심의를 통해서 유해물로판정되어 방송에 나올수 없음을 의미 19금과 방송불가는 위에서 정의한 의미로 "나쁨"을 상징하는 단어이다. 여기서 나쁨이라 함의 대상이 보통은 청소년을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청소년이 접하는 음반/방송시장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단어들이다. 그런데 이런 단어가 요즘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마케팅 방식으로 사용되는게 아닌지 생각이 들 정도로 범람하고 있다. 딱 8년전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2000년 11월 GOD의 3집 타이틀곡 "거짓말"이 발표되고 흥행에 성공하게 된다. 전지현의 나레이션과 함께 GOD를 알리는 히트곡이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M/V는 모 방송국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게 된다. 과연 왜 방송불가를 받았을..
국민여동생이라는 그룹의 원더걸스가 새로운 노래를 들고 컴백한다. Nobody라는 노래로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기존 음악과 비슷하다는 느낌이다. 뮤직비디오는 드림걸스 같은 느낌??? 간단하게 말해서 박진영의 코러스였던 원더걸스가 가수로 성공하는 그런 내용쯤? 근데 왜 하필 이런 컨셉일까 박진영이 키운건 아는데...그래도 현재의 가수한테 코러스 출신이라는 느낌은 그리 도움이 되지 않을꺼 같은데... 실제 뮤직비디오를 보고 싶으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추가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왕비호가 21일 개콘에서 솔비에게 한 말이 약간 관련 있어 담아본다.ㅋㅋㅋ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인기코너 봉숭아학당에서 왕비호는 솔비를 독설의 타깃으로 지목했다. 이날 방송에서 왕비호는 솔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