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만 해도 '종이에 무엇인가를 기록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너무나 일상적인 일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어떤가? 하루 종일 무엇인가를 쓰는 행위를 한번도 하지 않는 날이 있을 정도로 펜과 종이가 우리에게서 멀어지고 있다. 펜을 꺼내서 쓰는 것보다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는 것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된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만큼 손으로 쓰는 글씨는 점점 사라질지도 모른다. 난 손 글씨를 못 써서 컴퓨터로 타이핑을 하는게 더 좋아 주변에 자신의 글씨체가 예쁘지 않아서 더욱 컴퓨터로 문서를 작성하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다. 사실 필자도 간단한 메모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문서를 컴퓨터로 작업한다. 이유는 예쁘지 않은 손 글씨 때문인데... 만약, 손 글씨를 조금만 더 예쁘게 쓸 수 있었다면..
스마트폰, 태블릿 그리고 노트북까지... 휴대용 IT 디바이스가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면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런 변화가 모든 것을 '디지털화' 시킨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등장하여 대중화된 시점에서 사람들은 반대로 '플래너(Planner)'라고 하는 다소 '아날로그'적인 아이템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다. 최근 2~3년 사이, 연말연시 선물(새해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이 바로 '플래너(다이어리)'이다. 낙서하듯 무엇인가를 가볍게 남겨놓을 수 있으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일기장이 될 수 있는 만큼 플래너는 '1년'을 계획하고, 정리된 소중한 보물처럼 여겨지며 사용되고 있다. 그런 플래너(다이너리)를 구입하거나 선물로 주고 받을 때..
2012년도 이제 한달 남았다. 달력을 보면 '12'라는 숫자가 어느 순간 왔는지 세삼 놀라게 된다. 요즘처럼 연말연시가 되면 오래동안 못 본 친구나 가족들 생각도 많이 나고,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이런 저런 선물도 준비하게 된다. 특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무엇인가 뜻깊은 선물을 준비하려고 생각중인 분들이 많을 것이다. 최근 2~3년간 가장 뜻깊은 연말연시 선물을 꼽으라고 하면 '리더십 오거나이저'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작년 이맘때는 새로 입사한 후배 직원에게 선물했고, 그 이전 해에는 필자 스스로에게 새로운 한 해를 더욱 보람있게 보내자는 의미로 선물했었다. 올해는 장인어르신께 2013년을 의미있게 보내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리더십 오거나이저'를 준비했다. 리더십 오거나이저가 과..
2005년 5월, 프랭클린 플래너 사용 2010년 5월, 리더십오거나이저 사용 2010년 10월, 아이폰4 캘린더 사용 2011년 1월... 리더십오거나이저 사용! 회사생활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무엇인가를 기록하는 '메모'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다양한 '무엇'에 대한 기록이라는 의미에서의 '메모'뿐만 아니라 '생활'에 대한 기록이자 계획을 메모하는 습관 역시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바로 2005년 5월 '프랭클린 플래너'였다. 다이어리와는 다르게 사용하는 순간 무엇인가의 방향성을 이끌어주는 것이 '플래너'의 매력이였고, 일반 다이어리에 비싼 가격만큼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는 '의지'까지 심어주었다. 하지만 일년... 그리고 또 일년... 매..
요즘 아이들도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필자가 어렸을때만 해도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질문만큼 많이 받았던 질문이 바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야?'라는 것이다. 항상 이런 질문을 받으면 유명한 역사속의 인물을 고르고 골라서 이렇게 대답하곤 했다. 이순신 장군이요~ 세종대왕이요~ 그러다가 나이를 조금 더 먹고 나서는 이런 질문을 받으면서 '부모님이요~'라고 대답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이렇게 '존경하는 인물'에 자주 꼽히는 인물들을 보면 우리들의 부모님부터 이순신장군까지 하나같이 '배우고 싶은 점'이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 하려는 '이순신 장군' 역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과 같이 '임진왜란'때 일본과의 전쟁에서 큰 활약을 한 위인이시다. 그런 이순신 장군에..
어떤 휴대폰이든 그것만이 갖고 있는 특징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런 특징이 '장점'과 '단점'으로 구분되면서 사용자마다 느끼는 것이 달라질 수 있다. 어떤이에게는 장점이 또 다른 어떤 이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 점을 생각할때... 카페폰(LG-SU420)이 갖고 있는 특징은 무엇일까? 다른 휴대폰(또는 스마트폰)을 구입하지 않고... 카페폰을 선택하게 만드는 많은 특징 중 대표적인 것은 과연 무엇인지 궁금할 것이다. 만약, 필자에게 카페폰을 대표하는 특징 3가지를 물어본다면 다음과 같이 대답을 하겠다. 이 중에서 이번 포스트에서 다룰 내용은 '스타일 다이어리'이다. 사실 카페폰만이 갖고 있는 특징으로 가장 카페폰을 잘 표현해주는 기능이 스타일 다이어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