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제품을 구입할 때 우리는 '선택'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 비슷한 디자인, 사양(스펙) 그리고 성능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다양한 제품 가운데 우리의 선택을 받는 제품은 오직 하나일 수 밖에 없으며 우리는 선택의 과정 속에서 다양한 제품 중 나에게 꼭 필요한 제품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그 선택의 이유는 사용자마다 천차만별일 수 밖에 없지만, 다수의 선택을 받는 제품이 바로 '인기 제품'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최근 출시한 'LG PC 그램 15' 역시 노트북 시장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15.6인치 노트북'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다양한 제품 가운데 'LG PC 그램 15'만이 갖고 있는 특별함으로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을 사로잡고 있으며, 실제 인터넷에서 가장 핫한 노트북 제품 중 하나로 많..
컴퓨터와 노트북을 놓고 고민하는 분들에게 필자는 '사용 목적(구입 목적)'을 먼저 묻는다. 컴퓨터나 노트북 중 하나를 구입했다고 할 때, 무엇에 사용할 것인지 알아야 보다 정확한 선택이 가능한 것이다. 사실,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들은 컴퓨터(데스크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고사양의 스펙을 자랑하지만, 그래도 휴대용 컴퓨터라고 불리는 '노트북'은 고사양보다는 휴대성에 중점을 두고 구입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같은 '고스펙'을 갖춘 컴퓨터와 노트북이라면 가격 차이는 상당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데스크탑 성능과 동일한 노트북의 경우는 1.5배 내외의 가격 차이를 보이며, 같은 성능에 더 비싼 댓가(가격)을 치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굳이 노트북은 고사양의 제품보..
고사양의 스마트폰... 10인치 이상의 대화면 태블릿...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급성장하면서 '노트북(laptop)' 시장이 위협받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노트북이 사용되어야 하는 분야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노트북을 대신할 수는 없다. 뭐랄까... 공통분모격인 상황 속에서 과거에는 노트북을 사용했던 것이 요즘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모바일 기기의 활용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그런 분위기에서 '노트북' 시장은 몇몇 시선을 끄는 제품들이 출시하며 스마트폰, 태블릿과 다른 노트북만의 매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엘지 그램(LG gram)'이다. 기존 노트북이 갖고 있던 기능성에 '그램(gram)'이라는 제품명에서 느껴지는 휴대성을 보강하며 사용성과 휴대성의 타협점을..
OO빠 '빠'라는 된소리(ㄲ,ㄸ,ㅃ 등) 때문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떠올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위에 있는 OO빠는 특정 브랜드에 대한 '팬보이(광적으로 집착하는 남성팬)'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최근에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것으로는 애플빠, 삼성빠가 있다. 하지만 수년전 가장 선두에서 'OO빠'를 이끌었던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소니빠'이다! 사실 그때는 'OO빠'라는 표현도 없었고, 그냥 '소니면 OK!' 였던 시대였다. 사실 지금의 '소니(SONY)' 모습을 가지고 당시의 모습을 추측한다는 것은 어렵다. 왜냐면 그때는 정말 최고의 전자제품 브랜드가 '소니(SONY)'였으니까... '명품'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될 만큼 매력적인 브랜드가 바로 소니였다. 당시 소니를 '명품'으로 느껴지게 만들었던 제..
국내 인기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다음(Daum)'에서 '크로노스 시리즈7'을 검색한 모습이다. 실제 제품명은 '시리즈7 크로노스'로 검색을 해야 하지만, 그런 경우 포털사이트에서는 제휴된 쇼핑몰이 링크가 먼저 공개되기 때문에 임의로 '크로노스 시리즈7'이라고 변경해서 검색한 것이다. '크로노스 시리즈7' 또는 '시리즈7 크로노스' 어떻게 검색해도 중요한 것은 '구입'과 관련된 정보가 검색결과의 최상단에 노출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위에 있는 것과 같은 '가격' 정보냐 시리즈7 크로노스를 판매하는 '쇼핑몰' 정보냐의 차이일 뿐 두가지 검색 결과 모두 '시리즈7 크로노스 구입'이라는 부분에서는 일맥상통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2월 시리즈7 크로노스의 체험단에 선정되면서 이미 아래와 같이 총 5개의 글을..
컴퓨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어떤 것일까? 4~5년 전만 해도 분명히 '컴퓨터 = 데스크탑'이라는 공식이 있었다. 물론, 그 당시에도 노트북은 존재했고,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인기 아이템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지금은 '컴퓨터 = 노트북'이라는 생각을 갖는 분들이 많아졌다. 그렇다고 데스크탑이 시장에서 사라진 것은 아니다. 분명히 4~5년전만큼은 아니라고 해도 컴퓨터 분야에서 데스크탑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줄어들고 있다. 이런 변화의 이유는 무엇일까? 사용자들의 인식 변화도 있고, 제품의 가격 변화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노트북의 성능 개선'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말해서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수많은 작업을 할 수 있는데 굳이 복잡..
명품 [名品, 또는 명작(名作), 또는 마스터피스(Masterpiece)] 아주 뛰어나거나, 널리 알려진 물건. 하나의 예술 작품을 의미함. 명품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가격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분명히 명품은 '호화 상품의 관용적인 표현'으로 사용되는 것 역시 사실이다. 그러나 보통 명품을 놓고 '가격'이라는 잣대를 들이밀지는 않는다. 이유는 바로 '차별성'때문일 것이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삼성전자의 '시리즈9'역시 프리미엄 노트북이라고 불리는 '명품'이다. 꽤 많은 노트북을 다루어 본 필자이지만 이번 '시리즈9'은 물건 중의 물건이다. 지금까지 '센스(SENS)'라는 브랜드를 통해서 보여주던 삼성전자의 노트북과는 달리 '명품'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시리즈9의 매력을 살..
어느덧 3월이 시작된지 일주일이 지났다! 가끔씩 봄을 시샘하듯 겨울같은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곤 하지만... 역시 세월의 흐름은 막을 수 없는 듯 '봄'의 향기가 느껴진다. 물론, 아직 꽃이 피거나 새싹이 돋아나기에는 이른게 사실이지만... 그냥 느낌은 '봄'이라는 기분이 든다는 것이다. 봄과 3월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날씨의 변화'뿐만은 아니다. 2월 말부터 가까운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방문하면 신학기 학생들의 가방을 구입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다. 3월은 무엇인가를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개학과 함께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된다. 3월의 따뜻함과 새학년의 시작은 왠지 잘 어울리는 한쌍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오늘 소개한 'XNOTE P210'은 3월 대학교에 갓 들어간 신입생들에게 딱 맞는 ..
맥북에어를 구입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자꾸만 노트북에 눈이 간다. 남들은 배가 불렀다고 이야기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맥북에어와 같이 애플의 컴퓨터는 국내 인터넷 사용환경과 잘 맞지 않는다는 단점을 잘 알고 있는 필자에게 '윈도우즈'를 운영체제로 사용하는 컴퓨터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애플 컴퓨터에 기본으로 탑재된 'OS X'라는 운영체제를 놓고 '윈도우즈보다 쉽고 편리하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하지만 그것은 윈도우즈를 운영체제로 하는 컴퓨터보다 처음 시작할 때 쉽고 편리하다는 이야기이지... 이미 윈도우즈를 사용했던 사람들에게 윈도우즈보다 편리한 운영체제라는 것은 아니다. 필자 역시 OS X 라는 운영체제에 대한 불편때문에 '윈도우즈'를 탑재한 컴퓨터를 찾는 것은 아니다. 2~3개월이면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