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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의 스마트폰... 10인치 이상의 대화면 태블릿...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급성장하면서 '노트북(laptop)' 시장이 위협받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노트북이 사용되어야 하는 분야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노트북을 대신할 수는 없다. 뭐랄까... 공통분모격인 상황 속에서 과거에는 노트북을 사용했던 것이 요즘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모바일 기기의 활용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그런 분위기에서 '노트북' 시장은 몇몇 시선을 끄는 제품들이 출시하며 스마트폰, 태블릿과 다른 노트북만의 매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엘지 그램(LG gram)'이다. 기존 노트북이 갖고 있던 기능성에 '그램(gram)'이라는 제품명에서 느껴지는 휴대성을 보강하며 사용성과 휴대성의 타협점을 제대로 보여주는 제품이 바로 'LG 그램'이다.


이번 글에서는 LG 그램 14인치 제품의 디자인을 살펴보려고 한다.





LG 그램 14는 '14인치 화면'을 갖고 있는 노트북이 보여주던 무게와 두께에서 과감히 다이어트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휴대성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만큼 슬림(slim)하고 라이트(light)한 것이 바로 LG 그램 14이다.




노트북이 휴대성을 강조하면서 포기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포트이다. 하지만 LG 그램 14는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microSD 슬롯을 비롯하여 USB-C, USB 3.0 x 2EA, 켄싱턴락, HDMI 등 다양한 포트와 기능을 제공한다. 이런 포트를 통해서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고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볼 수 없는 노트북만의 유일한 부분이며, 이런 부분이 사라지게 되면 아무리 휴대성이 강조되어도 노트북과 모바일 기기의 차이점을 어필하기 어렵게 된다고 생각한다.




슬림하고 라이트한 노트북의 경우 한 손으로 상판(덮개)를 열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는 하판(본체)이 가벼워서 상판과 함께 들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LG 그램 14는 슬림하고 가벼움에도 불구하고 노트북 상판(덮개)을 한 손으로 열 수 있다. 정말 별 것 아닌 부분같지만 하루에도 서너번씩 노트북을 열고 닫아보면 이 부분이 사용성에 높은 부분을 차지함을 느낄 것이다.


한 손으로 열고 닫을 수 있음은 확실히 편리하다!!!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을 보여주며 멋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주는 더 그램 14는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이지만 초경량 무게를 위해서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하지 못한 것에서는 아쉬움이 느껴진다. 최근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제품의 경우 메탈릭한 디자인을 강조하는데 비해서 더 그램 15는 플라스틱 느낌을 준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더 그램 14의 디자인이 아쉽다는 것은 아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은 더 그램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여준다.





더 그램 14의 키보드를 보면 전원 버튼이 백스페이스키 위에 위치하고 있다. 사용자의 실수로 전원 버튼이 눌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전원 버튼을 다른 키와 달리 평평하게 만들었다는 것은 사용자를 배려했지만, 자주 사용하는 백스페이스키 바로 위에 위치한 것은 생각보다 사용자 조작 실수를 만들지 않을까 걱정되긴 했다.




더 그램 14를 대여 후 첫날 느낀 키감은 크게 이질감없이 빠른 입력을 가능하게 했다. 노트북은 물론이고 키보드를 변경하게 되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손에서 느끼는 이질감 때문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런 점에서 더 그램은 애플 키보드를 사용했던 필자에게 크게 불편함없이 쉽게 손에 익은 키감을 제공해 주었다.




더 그램 14는 경쟁사의 노트북과 달리 인텔 코어 i5를 사용했다. 성능에 있어서는 조금이라도 더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core M과 비교하면 전원 부분이 아쉽겠지만 10.5시간이라고 하는 사용 시간을 생각하면 충분히 노트북으로써 만족스러운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실제 1주일 이상 더 그램 14를 사용한 후 추가적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슬림한 상판(덮개)은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최대 개방각이 약 140도 정도 된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더 그램 14를 사용할 때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과거에는 노트북이 '와이드(Wide)'화면을 제공했었다. 와이드(Wide)화면은 영화를 볼 때 보다 멋진 영상을 제공한다. 하지만 세로(위아래) 768 픽셀의 와이드 화면은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시 굉장히 많은 스크롤을 불러와서 불편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노트북으로 무엇인가를 재생하고 지켜보는 작업은 상관없지만 뭔가 상하(위아래)로 스크롤 하는 작업은 불편하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LG 노트북 그램 14인치는 1920 x1080 해상도로 상하(위아래)로 스크롤 하는 작업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애플 로고에 불이 들어와서 애플 노트북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사실 필자 역시 그런 부분에서 애플의 장점을 찾았던 1인 중 하나이다. LG 그램 14 역시 LG 로고에 불이 들어온다. 조명이 어두운 장소에서 로고에 불이 들어오는 노트북이 다른 사람의 시선을 끄는 것은 당연하며, 로고에 불이 들어오는 것은 사용자 입장에서 만족도를 한단계 높여주는 이유가 될 수 있다.





휴대성을 강조하는 노트북에서 커다란 아답터를 사용한다면... 뭔가 어불성설인 상황일 것이다. 더 그램 14의 어답터는 칭찬에 칭찬을 더 해도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디자인이 아쉽긴 하지만 크기와 같은 휴대성에서는 최고라고 평가하고 싶다. 더 그램 15를 휴대하면서 다양하게 사용하는 분들에게 더 그랩 14 어답터는 굉장히 매력적인 부분이 될 것이다.



더 그램 14을 대여 후 사용하기에 앞서서 더 그램 14가 갖고 있는 디자인적인 요소를 통해서 몇가지 특장점을 살펴보았다. 더 그램은 노트북이 갖고 있어야 하는 성능은 물론이고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강력하게 갖고 있는 '휴대성'과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 준다. 즉 가볍고 슬림한 노트북을 찾으면서 동시에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노트북을 찾는 분들이라면 엘지 그램 14가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노트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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