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안경이 '패션 아이템'으로 분류되어 많은 분들이 '안경알이 없는 안경테'를 착용하기도 하지만, 과거 2~3년 전만 해도 안경은 '안경'일 뿐이였다. 이런 저런 상황을 잊더라도 안경은 아직 그렇게 저렴한 아이템으로 생각되지는 않는다. 물론, 지하 상가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패션 안경은 1~2만원 이하의 가격으로도 구입한다. 사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아이월드' 안경점은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지만, 지하 상가와 같이 패션 아이템으로 판매하는 그런 안경이 아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제대로된 안경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월드'를 소개 하는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패션 아이템의 용도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안경테는 지하상가와 같이 악세사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일반 안경의..
'작은 것 하나에도 명품은 있다'라는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명품에도 명품이 있다'라는 이야기는 처음 들었을지 모른다. 우리는 명품스타킹 또는 명품손수건 하나도 고민고민해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사람들이 처음 명품을 구입하는 것은 역시나 '놀라운 가격대'라는 점을 감안해서인지 작은 소품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벨트, 지갑, 스타킹, 구두등 작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명품의 시작으로 하는 이유는 바로 가격대비 성능을 생각하는 '명품스럽지 못한 생각'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명품스럽지 못할지는 몰라도 명품을 사면서 최소한의 '절약'을 하는 방법임은 확실하다. 의미상으로는 전혀 맞지 않는 행동이지만... 그러나 꽤 산다고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명품에도 급(레벨)이 다르다는데 오늘 포스트..
머니클립을 사용하기 시작한건 약 2년전인 '2007년'이다. 당시만 해도 머니클립은 외국에서나 사용하는 특이한 지갑의 하나였다. 그래서 필자가 머니클립을 가지고 다니면 무엇이냐며 관심을 갖고 보던 분들이 많았다. 그런 관심때문인지 작년부터 (가방관련 업체) 여러 브랜드에서는 머니클립을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2년정도 사용한 머니클립이 낡아서 바꿀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을때 쯤... 형 여자친구분에게 선물받은 것이 바로 'MCM 머니클립'이다. 악세사리는 사실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어서 사진위주로 포스팅하니...혹시 구입을 희망하거나 자세한 사진을 찾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MCM도 많이 '명품화'가 되어가고 있어서 인지 포장만큼은 명품틱해졌다. 포장 박스를 열면, 브랜드 워렌티 카드(보증서)와 지..
사치냐 투자냐하는 질문은 대상이 어떤 것이라도 주관적인 관점에 따라서 많이 다른 것은 확실하다. 오늘 포스트에서 다룰 내용은 알랭 미끌리라는 안경이다. 지난 포스트(관련포스트 : 안경으로 멋부리기, 알랭 미끌리)에서 '알랭 미끌리'라는 브랜드를 다루었다. [조회수 140여건 / 추천수 11건] 조회수와 추천수를 놓고 생각해보면 역시 안경은 아직 '멋'이라는 것과는 어울리지 않는 악세사리인 것은 맞나보다. 하지만 제목에서처럼 '멋'만을 위한다면 알랭미끌리는 사치가 될 수 있지만...안경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에게는 알랭 미끌리가 투자가 될 수도 있다. 알랭 미끌리는 '안경계의 루이비통'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며, 브랜드 자체에서 안경을 중심으로 판매한다는 점이 '안경전문 브랜드'로 느껴..
구찌, 팬디, 샤넬등 명품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들은 여름이면 한껏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그들의 '썬글라스' 제품을 출시한다. 예전에는 썬글라스가 여름 한철 장사를 위한 제품이였다면 요즘은 봄여름가을겨울 사시사철 내내 실내외를 막논하고 멋을 위한 악세사리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바뀌었다. 그만큼 멋쟁이는 다양한 선글라스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이다. 하지만 선글라스뿐만 아니라 아이웨어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안경'도 이제는 멋을 위한 하나의 악세사리로 인정받고 있다. 까만색 뿔테하면 '어수룩한 공부벌레'를 생각했지만, 이제는 멋스러운 안경테하면 떠오르는 악세사리로 생각할 정도이다. 이런 걸 생각할때 안경을 착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잘보이는 눈(시력)'이라는 기능과 함께 멋쟁이를 위한 악세사리 기능도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