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시작한 것처럼 느껴지는 '2013년'이 벌써 4월하고도 중순이다. 올해 자신에게 약속한 계획과 목표를 얼마나 지키고 있는지 모르겠다. 필자의 경우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무엇인가를 계획하는 것만큼이나 그것을 지킨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올해도 변함없이 느끼며 지내고 있다. 올해 목표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문화 생활'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문화 생활을 한다는 것은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니다.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업무의 연장선이라고 불리는 '회식'은 물론이고, 힘들어 하는 동료의 고민 상담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의 일부인 만큼 짬을 내서 평소 안하던 '문화 생활'을 즐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올해는 '문화 생활을 즐긴다'는 것보다 '문화 생활을 챙겨..
문화 초보생, 한화 교향악 축제를 다녀오다! 벌써 1년 전의 이야기이다. '교향악'이라고 하면 어렵고 힘들다는 생각을 갖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른다. 하지만 1년 전에 작성했던 필자의 '글'을 다시 보면 필자와 같은 '문화 초보생'도 교향악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교향악이 갖고 있는 '매력'을 소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먼저 칭찬하고 싶은 것이 있으니 바로 '한화 교향악 축제'라고 하는 행사 자체이다. '햇볕 좋은 봄날, 클래식 선율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는 그렇게 흔하지 않다. 가장 쉽게 떠올리는 문화 생활은 역시 '영화 관람'일 것이다. 하지만 영화만큼 '교향악'을 쉽게 경험할 수 있다면 어떨까? 현장감 넘치는 오케스트라의 협연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다..
2012년이 시작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3월이다. 이런 생각을 매년 이맘때에 하는 걸 보면 언제나 비슷한 삶을 살아가고 있나 보다. 그래서 일까 사람은 항상 자기에게 익숙한 것을 자주 한다. 그래서 가끔 전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것을 할 때 그것이 갖고 있는 것보다 더 높은 만족감과 희열을 느끼게 된다. 오는 4월에 '2012 교향악 축제'가 열린다. 한화그룹에서 매년 '교향악축제'라는 행사를 열고 있는데 올해에도 변함없이 열리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매년 열리는 행사'가 익숙한 느낌이지만, 필자를 비롯한 일반인들에게 '교향악'이라는 단어는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교향악을 보다 열린 공간에서 열린 기회로 대중에게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한화그룹의 '2012 교향악축제'인 것이다. ..
공생발전(Ecosystemic Development) 지난 2011년 8월 15일 66주년 광복절 경축사의 핵심어. 경쟁이 최우선시되는 시장만능주의를 극복하는 한편 정부의 재정에 크게 의존하는 복지 지상주의와도 거리를 두자는 개념의 신조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강자와 약자가 공존 공생하는 생태계적 균형을 찾아가자는 뜻에서 사용. '공생발전(Ecosystemic Development)'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필자 역시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의 입장에서 공생발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사실, 공생발전은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인 발전 방향성이 아닌가 생각한다. 지난 17일 한화프렌즈 교육을 통해서 '공생발전'에 대한 이해와 한화가 노력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