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타고 떠나는 닭갈비 맛집 여행! 광복절(8월 15일)과 주말에 연결된 연휴 덕분에 여름 휴가 대신 어딘가를 떠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지만, 여름 휴가 시즌과 맞물려 있어 쉽사리 어딘가로 떠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갑자기 '닭갈비'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연휴인데... 먹고 싶은 거라도 챙겨 먹자는 생각에 지난 토요일 '경춘선'을 타고 강원도 강촌으로 향했다! 사실, '닭갈비'하면 춘천 명동이 유명하지만... 여름하면 춘천보다 '강촌'이 먼저 떠올라서 오랜만에 강촌 구경도 하고, 닭갈비도 먹을 생각에 '강촌'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서울, 경기권에서 '무박여행(당일치기)' 또는 '1박2일 여행'으로 손꼽히는 곳 중 하나가 '춘천'이다. 그러니 연휴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하루에도 수십만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 대표급이 있으니 바로 '지하철'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속도'에 민감한 곳 역시 '지하철'이다.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에서 보내는 시간에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를 생각할 때 LTE라고 하는 새로운 무선데이터 패킷통신은 지하철에서도 끊김없이 그리고 빠른 속도를 보여줘야 사용자에게 '만족'을 준다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서울의 지하철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LTE를 위해서 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같은 지하철인데, 약간 다른 성격의 '지하철'에서는 어떨까? 이번 글에서는 '춘천여행'하면 떠오르는 '경춘선에서의 LTE 속도'를 체크해보았다. 사실, 경춘선으로 출퇴근 및 등하교를 하는 많은 이용객들에게..
남녀노소 누구가 쉽게 찾는 '여행코스'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역시 '춘천'이 아닐까. 낭만의 경춘선을 따라서 떠나는 여행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가장 쉽고 가장 매력적인 여행이다. 특히, 거리가 멀지 않아서 짧은 시간에도 '여행'의 느낌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코스라는 점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즐겨찾는 곳이 바로 '춘천'이다. 중고등학생들의 '소풍'부터 대학생들의 MT, 연인(커플)들의 데이트코스, 부부의 낭만여행, 가족의 나들이 코스로 춘천만큼 사랑받는 곳이 또 있을까? 이번 글에서는 ITX-청춘을 타고 떠나는 춘천여행을 통해서 SK텔레콤의 LTE 속도를 체크해보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춘천... 요즘같은 여름 휴가철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여유롭게 찾을 수 있는 춘천... 그 곳에서 SK텔..
'이게 뭐 하는 거예요~' 토요일 아침 짜증이 잔뜩 썩인 목소리라 지하철 안을 진동한다. '토요일'이면 주말의 시작인데 그것도 아침부터 누가 이렇게 짜증이 났을까며 지하철에 타고 있는 분들은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동시에 고개를 돌린다. '내가 분명히 자리 맡아놓고 잠깐 화장실 갔다 왔는데... 내 가방을 치우고 앉으면 어떻게 해요' 머리가 하얗게 변한 할머니 한 분이 따지듯이 이야기하는 것이다. 평소 같으면 '누가 할머니 자리를 뺐었나? 그러면 안되는데~'라고 생각하겠지만... 반대편에 있는 모습을 보니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 비슷한 또래의 할아버지가 앉아계셨다. '자리를 맡아놓는게 어딨어요~ 그리고 내가 이 자리에 앉은지 5분도 넘었구만' 할아버지 역시 꽤 멀리 가시는 듯 짜증을 내는 할머니..
2010년 12월 21일. 추억의 경춘선이 사라지고 세련된 모습의 새로운 경춘선이 등장했다.10여년 전부터 이야기가 나왔던 '복선화'가 이루지면서 새로운 경춘선이 등장한 것이다. 사실, 경춘선이라고 하면 '대학생'들의 당골 MT 코스였던 청평과 호반의 도시 춘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인 남이섬이 있는 가평까지 정말 '놀이 문화'가 많으면서도 서울에서 거리가 멀지 않아서 자주 찾았던 그런 여행지의 가장 인기있는 교통편이였다. 2000년대 초반까지도 운영된 '비둘기'호와 2010년 12월 20일까지 저렴한 '무궁화'호를 통해서 더 가까운 춘천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도 역시 '경춘선'이 갖고 있는 매력이다. 이런 경춘선이 모습을 바꾼지 벌써 보름이 지났다. 아직까지 경춘선의 새로운 모습을 구경하지 못한 분들을..
드디어... 드디어... 출퇴근을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경춘선 복선이라고 하면 '지하철'보다 '전철'에 가깝지만... 그래도 어디까지나 '지하철'에 한발자국 다가간 만큼 행복함은 변함이 없네요~ 서울에 살고 계신분들은 잘 모르실겁니다. 출퇴근을 할때마다 '콩나물 시루'같은 광역버스를 타는 어려움을요 ㅋㅋㅋ 암튼,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너무 말이 많아지고 있고... 21일부터 경춘선이 사라지는 대신 (복선)전철이 생겨나 아래와 같이 운영된다고 합니다. 필자처럼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서 관련 정보를 올려드립니다. [현재 정보는 12월 14일에 확인한 정보인 만큼 21일 개통과 함께 변경될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경춘선 복선전철(상봉~춘천)이 2010. 12. 21(화) 개통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