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들을 때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자주 사용한다. 그 중에서 '헤드폰'의 경우는 이어폰에 비해서 장시간 사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고, 외부 소리를 잘 막아주며 따뜻하다(?)는 특징이 있다. 물론 고가의 이어폰이라면 이런 헤드폰의 특징을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다. 하지만 비슷한 가격이라면 이어폰과 헤드폰의 차이를 가장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이런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필자와 같이 '회사원(직장인)'이라면 헤드폰을 사용한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 우선 이어폰에 비해서 헤드폰은 크기가 크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끌기 좋으므로 헤드폰을 끼고 회사에 간다는 것은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좋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부분 역시 회사의 분위기에 따라서 다르지만...) 그리고 헤드폰 자..
오늘 3시경에 열린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나온 내용이 지금 막 보도되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북측 근로자의 임금 : (1인당) $300/월 + 연 10~20% 인상률 적용요청 >> 2009년 6월 11일 현재 기준 : 1인당 약 38만원/월 개성공단 토지임대료 : $500,000,000 (5억달러) >> 2009년 6월 11일 현재 기준 : 약 6,268억원 토지 임대료는 억소리 나게 비싸게 느껴지지만...사실 근로자의 임금은 그래도 저렴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현재까지 지급하던 금액과 비교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토지임대료는 지난 2004년 현대와 토지공사가 북측에 1600만 달러를 지급함으로써 일단락된 사안입니다. 토지사용료는 오는 2015년까지 지불이 유예돼..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 된 것이 현실이다. 예전에는 조용히 있는 모습이 당연하다면 요즘은 자기를 표현할 줄 아는게 당연하게 변했다. 그래서 자신이 들고 있는 물건 하나하나도 전부 자기를 표현한다고 생각하여 남과 다르게 튀고(?) 싶어하는게 바로 구매욕구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의 경제불황속에서도 특히 눈에 뛰고 있는 컬러마케팅을 이용한 제품을 알아보자. 불황속에서도 빛을 보는 소비층은 단연 10대, 20대일 것이다. 판매를 하는 입장에서도 10,20대는 최고의 손님이다. 현금을 사용하며 빠른 상품교체주기를 갖고 있는 최고의 손님인 것이다. 그런 손님인 만큼 각 회사에서도 그 세대를 중심으로 제품을 생산하게 되는게 당연지사일것이다. 10대와 20대가 생각하는 구매욕구의 시작점은 이렇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