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배터리는 내 손안에 있다'라는 글에서 소개한 '파워 스테이션'어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 아이폰 뿐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갤럭시S2에도 설치를 해보았다. 사실, 동일한 모습이라고 생각했지만... 안드로이드 버젼은 기존 아이폰용 어플과 비교할 때 몇가지 추가 메뉴가 구성된 모습이였다. 필자가 아이폰 버전의 '파워 스테이션'어플 리뷰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파워 스테이션'이라는 에너지 충전소에 대한 안내(소개)와 함께 이벤트 메뉴가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는 포함되어 있었다. 스마트폰 하면 아이폰과 함께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역시 유명한데...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S2를 통해서 어플 '파워 스테이션'의 안드로이드 버전에 대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파워스테이션(Power Station)'의 ..
이번 포스트는 '스마트TV'를 놓고 대립 중인 삼성과 LG, LG와 삼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스마트TV라고 하지만... 양사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가장 큰 부분은 역시 '3D TV 기술'이다.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쁘다'라는 것은 대부분 주관적인 생각이 크다. 이번 포스트는 그런 '주관'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왜 주관적인 이야기를 하느냐?'라는 반문을 하는 분들에게 이런 대답을 해본다. 3D라는 단어도 어색한 소비자에게 액티브, 패시브라는 단어는 분명히 어렵다. 그렇다고 TV를 구입하려는 분들이 그것을 공부해서 '준 전문가'가 되어서 구입하라고 할 수도 없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인터넷을 찾아보게 되고... 필자가 최근(2011년 3월 19일)에 경험한 내용을 이야기해주는 것이 잘 모르..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행사에 참여하면서 얻은 것이 있다면 바로, '우리가 일상에서 보는 모든 것들에는 디자인이라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라는 것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디자인'은 '우리'가 아니라 '특정사람들'이 하는 그런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디자이너'라고 부르는 특정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게 '디자인'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에서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지금까지 포스트했던 행사장 주변모습, 주경기장안의 조형물 등이 아니라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디자인관련 부스하나하나의 물건들을 보면서 느낀 것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놓치기 쉬운것들에 숨어있는 '디자인의 미학'을 이제 만나보자. 이번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와 함께, 서울도심과..
가끔~ 아주 가끔씩 혼자서 밥을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학교나 회사 또는 집처럼 생활권(범위)에 있는 낯익은 장소에서 혼자 먹는 밥을 이야기는 하는 것은 아니다. 낯설고 새로운 자리에 가서 혼자서만 밥을 먹어야 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생각보다 이런 경우를 자주 경험하게 되는 것처럼 기억된다. 그 이유는 '너무나 불편하기 때문에' 일년에 한두번의 경험도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직장에서 동료들과 밥을 갖이 먹는다고 해서 살갑고 재미있게 식사를 하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 말도 별루 없이 조용히 먹더라도 혼자서 먹는것과는 천지차이이다. 특히 점심시간에 4인 테이블에 혼자 앉아서 밥을 먹다보면 남들이 불쌍하게 여기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최근 필자가 CISA준비로 학원에..
강남역(2호선)에서 신논현역(9호선)까지 약 700여 미터의 거리에 이상한(?) 조형물 하나가 등장했고 이름은 '미디어 폴(Media Pole)'이라고 한다. 'Media Pole'라는 말처럼 미디어(광고,예술등)를 다루는 커다란 막대기로, 약 760m의 도로변에 30m 간격으로 22개가 설치되어있다. 미디어 폴은 영상작품을 상영할 수 있는 최첨단 LED, LCD 영상패널과 터치스크린 기반의 키오스크 기능이 더해진 막대형 설치물이다. 강남역 부근의 복잡한 상권을 정리하면서 보도를 넓히고 미디어폴을 설치한 것이다. 그 덕에 강남역 부근 도로변이 깨끗해지고 걷기 편해진것도 사실이다. (사실 예전에는 도로변에 간이판매대로 인해서 많은 유동인구를 수용하기는 부족한 도로형태였다.) 검정색 막대형(사각형) 설치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