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첫번째 생일)'을 코 앞에 두고 있는 아이의 부모로써... 뭔가를 해준다는 것은 대부분 '의미'를 갖게 된다. 그 중 하나가 이번 글에서 이야기할 '아기 운동화'이다! 뭐랄까... 인생의 첫 발을 내딛다는 의미에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운동화' 하나를 사주는 것에도 뭔가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육아를 시작하기 전에는 필자 역시 '저렴한 운동화가 최고!'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아이를 낳아 기르다 보면 이런 생각은 금방 변하고, 지갑(?)이 허락하는 경제적인 상황이라면 '좋은 것을 해주고 싶다'는 것은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부모님들의 마음'일 것이다. 처음에는 '저렴하면서 예쁜 신발'을 찾지만, 누구나 무엇인가를 처음 구입하면 '인터넷'이라고 하는 커다란 쇼핑몰에서 뭔가를 구입하는 것..
라이카T(Leica T)를 구입하고 다양한 악세사리의 세계에 입문하면서 '라이카(Leica)'라는 브랜드가 카메라 브랜드에서는 왜 '명품'으로 불리는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바디는 물론이고 렌즈 하나 하나를 모두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만큼 '마스터피스(명품)'으로써 당연히 갖고 있어야 하는 '희소성'과 '기술력'이 담겨져 있으며, 그 뿐만 아니라 작은 악세사리 하나의 가격도 일반 DSLR과 비교하면 천문학적인 가격(금액)을 보여주므로 라이카 세계의 진입 장벽 자체가 높다. 그래서 '라이카T'를 구입할 때, 관련 악세사리는 될 수 있으면 한번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깜박하고 잊고 있었던 것이 있었으니 바로 '렌즈 필터(lens filter)'이다. 렌즈 필터란 렌즈가 갖고 있는 단점을 보완..
여행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내 나이의 평균은 한다'라고 생각하는 필자에게 '최고의 호텔은 어디야?'라고 묻는다면... 곧바로 '우리나라 호텔이지!'라고 대답한다. 사실, 국내 여행의 경우는 '호텔'보다 '리조트(콘도)'를... '리조트(콘도)'보다는 펜션을... '펜션' 보다는 '모텔'을... 이렇게 자기가 평소 해외 여행에서 선호하던 숙박시설 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의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필자의 이야기에 아니라고 반대를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은 국내 여행의 경우 해외 여행보다 '여행 비용'을 줄이겠다는 생각으로 숙박시설의 등급을 조금은 낮춰서 선택한다. 하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해외 여행의 경우 호텔보다는 그 나라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숙박..
아는 만큼 보인다? 요즘 많이 생각하게 만드는 '문장(표현)'이다. 우리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인 것처럼 생활한다. 물론 자기가 '완벽하다(Perfect)'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지만, 자기가 보고 듣고 배웠던 것을 기준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것을 자신의 기준에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할 '에디트 툴(Edit Tool)' 역시 마찬가지이다. 메모장(윈도우 기본 제공)을 비롯하여, 울트라 에디트(ultra edit)나 아크로에디트(ArcoEdit)만 사용한 분들은 세상에 이것만 있다고 생각하고 사용한다. 물론 다른 에디트가 있지만 '내가 쓰는 것이 제일 유명하고, 제일 좋다'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사용하는 것이다. 앞에서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도.....
몰링파크?! '롯데몰 김포공항'은 '한국최대 친환경 몰링파크'로 불린다. '친환경'이라는 단어라면 이미 익숙해져 있어서 보다 쉽게 이해가 되지미나, '몰링파크'라는 단어는 왠지 익숙하지 않다. '몰링파크'란 무엇일까? 몰링파크(Malling Park)는 편안한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쇼핑'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 일종의 쇼핑 테마 파크인 셈이다. 우리가 여름철 자주 찾는 '워터파크'가 물놀이 가능한 놀이공원이라면, '몰링파크'는 쇼핑과 함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이라고 할까.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도록 건물 천정을 유리로 만들었다.지하에는 실제 7미터 정도되는 거목(야자수, 벤자민)들이 배치되었다.지상에는 4만평 녹지의 생태 테마파크가 조성되었다. 위에 나열한 특징들이 '롯데몰..
좋은 책 한 권이 나를 바꾼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나'를 바꾼다는 것은 쉽지 않다. 필자만 예를 들어 생각해봐도 35년을 살아오면서 쌓이고 쌓인 경험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인데... '책' 한 권으로 지금까지의 '나'를 바꾼다고 하면 뭔가 35년의 추억(경험)이 무시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좋은 책 한 권이 나를 바꾼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좋은 책은 나에게 좋은 생각을 갖게 해주며, 좋은 생각은 나에게 좋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좋은 행동은 또 다른 좋은 행동을 불러오고... 그런 반복 속에서 나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새로운 '나'로 변화한다! 한 권의 책이 지금 당장 '나'를 바꿀수는 없지만, '미래의 나'는 바꿀 수 있으니 틀린..
2014년 6월 30일 SK텔레콤은 '지하철 프리(Free)' 요금제를 출시했다! 일반 요금제도 아니고, '부가 서비스 요금제'를 이렇게 소개하는 이유는 무엇일가? 그것도 출시 한달이 다 지나는 이 시점에서 SK텔레콤의 '지하철 프리 요금제'를 소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하철 1~9호선(1호선 평택 이후 구간 제외) 수인선 경춘선(가평 이후 구간 제외) 경의선 중앙선 의정부 분당선 신분당선 공항선 인천선 등... 위에 나열한 '지하철' 구간은 지하철 프리 요금제 시작시 언급된 '서비스 대상 노선'이며, 7월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지하철'이라고 말할 수 있는 모든 지하철역에서 '지하철 프리' 요금제의 '파워(power)'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어떤 상황'에 대해서 먼저 경험한 사람들의 니즈(needs)에 의해 출시된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전부 그렇겠지만...) 그런 제품을 구입하거나 구입하려는 의사가 생기는 이유는 나 역시 그런 상황을 경험했거나, 그런 상황을 경험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일 것이다. 스마트폰 케이스에 신용카드를 보관한다? 이미 오래 전부터 판매되어 온 스마트폰 케이스의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카드 수납'이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 '카드 수납'의 '카드'가 자주 사용하는 멤버십 카드 정도였지... '신용카드'는 아니였다. 신용카드는 '결제'가 가능한 만큼 분실의 위험이 크다고 염려되어 스마트폰 케이스에 신용카드를 보관하지 않았다. 물론, 그렇게 보관해야 하는 이유도 없었으니 더욱 그랬다. 그런데....
지난 글('명품 미러리스 카메라, 라이카 Leica T 701')에서 라이카 T 개봉기를 소개했었다. 지난 글 말미에 이야기했지만, 238만원짜리 라이카 T 바디를 구입해도 렌즈가 없으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법! 현재 출시된 23mm 단렌즈와 18-56 줌렌즈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물론 M어댑터를 구입하면서 M렌즈를 구입해도 되지만... 그럴꺼면 라이카 T가 아니라 라이카 M을 사는 것이 올바른 선택! 필자 역시 라이카T를 구입하면서 라이카T 전용렌즈 중 하나를 선택했는데...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18-56 줌렌즈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라이나 T의 VARIO-ELMAR-T 18-56mm 표준 줌렌즈를 만나보자. 라이나 T 18-56 렌즈(LEICA VARIO-ELMA..
제주도에 와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가 '갈치'요리였다. 갈치를 굽고 조리고... 국까지 해서 먹는다고 하니, 갈치구이, 갈치조림, 갈치국은 제주도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제주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막상 현지에 도착하니... 관광과 맛집이라고 하는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것이 어려웠다. 그래서 계획한 맛집 대신 관광지 근처의 맛집을 찾게 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예지원'이다. 중문단지를 구경하는 관광객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맛집 '예지원'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깔끔한 건물의 식당은 피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간단하다. 중국인들이 많이 방문해서 소란스럽고 서비스가 별루기 때문이다. 중국인을 무시하고 싶진 않지만 워낙 많은 관광객이 한번에 몰려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