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이어서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모델이 출시했다. 미국 기준으로 3월 24일부터 주문 가능하고, 3월 31일에 출시했다. 8월 1일 구입했으니... 출시 딱 4개월만에 구입했다. 보통 애플 제품은 출시 한달 이내에 구입했었지만, 이 제품은 출시 4개월이 지난 후에 구입할 만큼 구입을 고민했던 것이 사실이다. 패드(태블릿) 제품에서는 아이패드가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주며 인기 제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이패드 2 사용자 입장에서 처리 속도(성능)과 두께 등의 몇몇 특징을 제외하면 크게 변화하지 않는 모습에 '구입 욕구(지름신)'가 생기지 않았고 그래서 아이패드 구입 자체를 생각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거기에 추가로 스마트폰이 있는 경우 태블릿 자체의 활용도가 낮아진다는 것..
10~15년전쯤... 강변 테크노마트와 용산 전자상가는 필자에게 가장 기쁨을 주는 곳이었다. 지금은 1년에 한번이나 갈까 말까 하지만 당시만 해도 한달에 2~3번씩은 특정한 목적이 없어서 방문할 정도였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뭐가 그렇게 재미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당시만 해도 그냥 그 곳에 가면 기분이 좋아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무튼 강변 테크노마트와 용산 전자상가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바로 '조립 PC'때문이다. 지금은 가정용 콘솔(PS4, XBOX ONE 등)이 많이 활성화되어 게임은 전용 기기로 즐기는 분들이 많지만, 당시만 해도 컴퓨터 게임은 '컴퓨터'로 밖에 할 수 없고, 컴퓨터의 CPU, 메모리, 그래픽 카드 하나 하나를 비교하며 스펙 경쟁을 했을 만큼 필자 뿐만 아니라 컴퓨터(조립PC)에 ..
애플(APPLE) 제품을 사용하면 이상하게 '깔맞춤'에 민감하게 된다. 뭐랄까... 애플 덕후스럽게 변환다고 할까?! 아무튼 애플의 묘한 매력에 빠져서 이런 저런 것들을 구경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애플에 푹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 바탕화면(배경화면, 월페이퍼)' 역시 그런 의미에서 보면 '애플빠'스러운 정보일 수 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애플 사용자라면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월페이퍼(wallpaper)'들이라는 것이다. 이 글의 시작은 위 사진(이미지) 하나로 시작되었다. 최근 애플 이벤트에서 보여주었던 하나의 바탕화면이 필자의 시선을 끌었던 것이다. 관련 정보를 찾던 중 애플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