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고객이라면 신경 꺼 두셔도 좋습니다. 고객은 기업의 서비스에 '믿음'을, 기업은 고객의 믿음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할 때 '신경 꺼 두셔도 좋습니다'라는 말에 신뢰를 느낄 수 있다. 최근 SK텔레콤에서 발표한 '더블안심옵션'은 고객 입장에서 믿음직스러운 서비스로 느껴져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데이터 안심옵션 고객이 가입한 LTE 요금제와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초과할 경우 속도를 400Kbps 이하로 제어하되, 초과 이용에 따른 데이터 통화 요금을 부과하지 않도록 하는 안심형 상품 빠른 데이터 통신 서비스인 'LTE'가 대중화되면서 이동통신사에서는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 가입된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보다 많이 사용하여 발생하는 데이터 통화 요금을 방지하기 위해 상품명(서..
지난 10일, KT에서 아이폰 4를 출시하면서 몇가지 사항을 추가로 발표하였다. 그 중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역시 '요금'과 관련된 '데이터 무제한'에 대한 발표였다. 사실, SKT의 '데이터 무제한'에 대한 발표가 있을 당시 KT에서는 '무제한이 아니라 분명한 제한이다'라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그렇게 주장한 이유는 바로 SKT의 'Smart QoS'라는 부분이였다. QoS란 간단히 이야기해서 '서비스의 질을 유지해주는 것(Quality of Service)'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무제한으로 무선 데이터 통신인 '3G'가 되면서 SKT의 망에 많은 부하가 발생시 다른 사용자를 위해서 '과다 사용자'를 특정한 용량으로 제한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제한이 기지국(셀)별로 이루어지고 있..
'초고속 광랜'부터 'FTTH(Fiber To The Home :집까지 광케이블로 연결)'까지 '초초초고속'으로 인터넷을 서비스한다는 ISP업체들의 이야기와는 달리 우리가 느끼는 인터넷 속도는 한없이 느리다. 물론 4~5년전과 비교할때 엄청나게 빨라진것게 사실이지만, 어찌 옛날과 비교할만큼 객관적인 분들이 있을까. 하나같이 지금 이순간에 느껴지는 '체감지수'로 느리고 빠름을 이야기하니 '느리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이다. 그렇다고 푸념만 하는 고객들에게 객관적인 속도 수치로만 이야기한다고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최대한 고객이 느낄 수 있는 체감지수를 빠르게 해주는것이 방법이 아닐까. 느려진 인터넷을 빠르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사용자마다 컴퓨터마다 약간씩 다르겠지만 인터넷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