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평화통일... 필자가 어렸을때부터 들어오던 말이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도 참 많이 들었었고 불렀었다. 2009년 들어서 북한의 도발은 점점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오늘 오후 4시경, 포털사이트에는 이런 기사가 떴다. "북, 한일 향해 미사일 배치" 국제위기감시기구(ICG)가 북한이 한국과 일본을 목표로 미사일을 배치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8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이 한국을 향해 600개 이상의 스커드 및 단거리 미사일을 배치했으며 ...." 어의없는 기사였다. 오늘 아침만 해도 '북한의 44년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기사와 함께 한 동포라는 것때문인지 우리도 중요기사처럼 다루었다. 월드컵 남북 동반진출에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는 것이 대부분이다. 지금 이순간도..
아래 글은 파란에서 소개된 "탈북자가 한국에 와서 놀란 10가지"라는 글이다. 북한노동당 정권의 對南공작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상류층 생활을 하다가 남한으로 온 한 탈북자(38세, 남자)가 어제 食事자리에서 자신이 놀랐던 사실들을 열거했다 1. 중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는데, 여자 승무원이 공손하게 인사를 했다. 그는 처음으로 인간대접을 받는 느낌이 들어 가슴이 뭉클했다. 북한에서는 권력서열에 따라 인간대접이 결정되므로 진정으로 하는 인사는 것의 없다는 것이다. 2. 서울지하철에 '장애자용 시설'이 많은 것을 보고 놀랐다. 처음에는 북한에서 선전하는 대로 국민의 반이 장애자인 줄 알았다. 소수의 장애자들을 위한 배려인 것을 알고 민주주의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짐작이 되었다고 한다. 3. 푸른 숲을 ..
항상 세상의 좋은 면만을 봐야 한다는 것이 나름의 신조이지만...요즘 같아서는 쉬운 일이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쉽게 느낀다. 특히 우리나라인 "대한민국"은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대한민국에서 잘(?) 살아보려면 몇가지 시련을 넘겨야 한다. 초등학교입학 : 학원이라는 개념을 느끼고 집보다는 학원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초등학교졸업 : 중학교부터는 입시전쟁이 시작된다. 요즘은 특목고라는 중간과정이 들어있다. 중학교입학 : 우열반, 과외등에 대한 복잡한 공부방식이 필요한 시기 중학교졸업 : 특목고,외고에 가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피나게 공부해야 한다. 고등학교입학 : 대학교라는 커다란 관문을 통과하려고 준비해야 하는 시기 고등학교졸업 : 왕따당하지 않고, 일진도 피해야 하고, 공부도 잘해야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