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를 방문하면서 유독 필자의 시선을 끄는 기업이 있었으니 바로 '한국타이어'이다. 사실, 이런 행사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던 기업이였기 때문에 놀라움에 시선을 끌었던 것이다. 보통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느낌은 친환경적인 부분을 떠올리기 때문에 '전기'와 '태양'과 같은 단어들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이런 작고 귀여운 전기자동차와 뒤쪽에 보이는 '태양열 모듈'정도가 있어야 '친환경'을 떠올리고... 그래야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박람회와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고정관념'이며 이번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참여한 한국타이어가 그 고정관념을 제대로 깨주는 동시에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행사장을 잘 꾸며놓았다...
포스트 제목에서는 '차(자동차)'와 '차계부'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갑자기 '컴맹'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하니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컴맹'이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의미는 무엇인가? 컴퓨터를 잘 못하거나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이다. '맹하다'가 갖고 있는 '싱겁고 흐리멍덩하여 멍청한 듯하다'라는 뜻과 함께 컴퓨터앞에서 맹한 모습을 보인다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생활에서 컴퓨터만 어려울까? 당근(당연히) 아니다!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너무나 모르는 것이 많고, 그것을 알려면 어렵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컴맹'이라는 단어와 비슷한 단어들이 그런 분야에서 생기지 않는 것은 컴퓨터가 그만큼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하..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 저마다 그것에 대한 '이유'와 '목적'을 생각하게 된다. 필자가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차계부' 역시 그것에 대한 시작 이유는 저마다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그것에 대한 필자의 이유를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사실, 누구나 번거롭고 불편한 것을 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차계부라는 것은 그렇게 번거롭고 불편한 것의 대표적인 것이다. 물론, '차계부'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분이 있을지 모르니 간단히 차계부부터 무엇인지 살펴보면... 쉽게 이야기해서 가정 살림을 꾸려나가는 주부들이 적는 '가계부'와 비슷한 것으로 자동차 운행에 소요되는 지출 경비를 적은 장부가 바로 차계부이다. 꼼꼼하기로 소문난 주부들도 적기 어렵다는 가계부와 비슷한 차계부를 덤벙거리고 작은 것은 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