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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를 방문하면서 유독 필자의 시선을 끄는 기업이 있었으니 바로 '한국타이어'이다. 사실, 이런 행사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던 기업이였기 때문에 놀라움에 시선을 끌었던 것이다. 보통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느낌은 친환경적인 부분을 떠올리기 때문에 '전기'와 '태양'과 같은 단어들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이런 작고 귀여운 전기자동차와 뒤쪽에 보이는 '태양열 모듈'정도가 있어야 '친환경'을 떠올리고... 그래야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박람회와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고정관념'이며 이번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참여한 한국타이어가 그 고정관념을 제대로 깨주는 동시에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행사장을 잘 꾸며놓았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타이어' 행사장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한국타이어 행사장으로 발길을 잡아준 것은 바로 위 사진속에 있는 '나무 휠'이다. 물론, 차량에서는 절대 사용할 수 없지만... 저 나무 휠 하나가 지나가는 필자의 시선을 붙잡았던 것이다.

  '과연 타이어와 친환경이 어떤 관계가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불러온 것이다.


  행사장 입구에는 한국타이어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타이어'에 대한 소개를 재미있게 나무 조각으로 꾸며놓은 것이 보였다. 앙프랑 에코라는 제품으로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낮춰서 연료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낮췄다는 것인데...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박람회의 이름과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회전저항'이라는 다소 어려운 부분을 아이들이 갖고 놀 때 사용할 듯한 나무 조각에 예쁜 그림과 함께 표시하여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한 점도 좋게 보였던 점이다.


  한국타이어라는 기업이 '자동차'와는 떨어질 수 없는 타이어를 생산하는 기업인 만큼 '친환경 운전습관'에 대한 간단하지만 중요한 부분을 다시 한번 관람객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한 것도 좋은 부분이다.

[참고] 친환경 운전습관 10가지 방법
1. 친환경 타이어 구입하기
2. 정속 주행 하기
3. 한달에 한번 공기압 점검하기
4. 급가속, 급제동 하지 않기
5. 이동경로 및 교통상황 먼저 확인 후 출발하기
6. 차계부 작성하기
7. 불필요한 공회전 하지 않기
8. 불필요한 짐 싣지 않기
9. 정품 휘발유 사용하기
10. 100일에 한번 차량 점검하기



  대부분의 분들이 자동차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관심을 갖지만... 타이어의 경우는 차량 출시 이후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 관심을 갖더라도 어떤 경로를 통해서 정보를 얻어야 하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런 행사장에선느 실제 관련 전문가 분들이 자세한 상담이나 관련된 궁금증에 대한 대답을 직접 알기 쉽게 해준다는 것도 소비자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필자가 행사장을 찾았을 때도, 한국타이어 관련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다소 딱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행사장에서 한 켠에 사진처럼 '미니 볼링게임'을 만들어서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 역시 중요하며 잘 되어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볼링게임에서 '핀'을 쓰러트리는 것에 'CO2(이산화탄소)'를 연관하여 '한국타이어와 함께 이산화탄소를 없애자'라는 게임의 슬로건이 행사와 너무 잘 맞는 부분이 아니였나 생각된다.


  한국타이어 직원과 행사장 스탭분들을 통해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패드를 통해서 직접 동영상으로 제품에 대한 설명과 친환경적인 요소에 대한 확인이 가능했다.

  아이패드라는 '태블릿PC'를 통해서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더욱 제품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것... 그리고 박람회에서 다리가 아픈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동시에 한국타이어의 제품을 확인할 수 있게 한 점 등은 좋았던 점이다.


  아이패드를 통한 제품 설명은 제품 하나당 2~3분 정도의 짧은 동영상을 통해서 자세하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다.


  행사장 벽면에는 한국타이어에서 꾸준히 펼친 친환경 캠페인에 대한 소개가 동영상과 짧은 소개글로 채워져 있었다.


  타이어가 생산 또는 사용되는 것에 대한 부분뿐만 아니라 실제 폐타이어에 대한 재활용까지 행사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폐타이어 발생량이 한해 31만톤이라고 한다. 이는 2010년 실적 기준으로 대한타이어 공업협회의 자료이다. 이 중 55%가 시멘트 회사 소각로등 열적 이용(소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니 환경 문제에 민감한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즉, 위 사진속에 있는 것처럼 다양한 폐타이어의 재활용을 찾는 것도 친환경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이다.


  친환경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타이어'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는데... 평소 확인하기 어려운 타이어의 내부 구조등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는 아직도 '친환경'에 대한 부분을 떠올릴 때 커다란 내용만을 떠올린다. 그래서 자동차에서는 '전기차'만을 떠올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 이번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의 '한국타이어 전시관(부스)'에서 본 것처럼 실생활에서 중요하지만 잊고 있는 부분을 통해서 '친환경'에 보다 가까운 것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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