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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 제목에서는 '차(자동차)'와 '차계부'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갑자기 '컴맹'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하니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컴맹'이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의미는 무엇인가? 컴퓨터를 잘 못하거나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이다. '맹하다'가 갖고 있는 '싱겁고 흐리멍덩하여 멍청한 듯하다'라는 뜻과 함께 컴퓨터앞에서 맹한 모습을 보인다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생활에서 컴퓨터만 어려울까?

  당근(당연히) 아니다!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너무나 모르는 것이 많고, 그것을 알려면 어렵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컴맹'이라는 단어와 비슷한 단어들이 그런 분야에서 생기지 않는 것은 컴퓨터가 그만큼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컴퓨터 만큼은 누구나 잘 다루는 것이 좋다'라는 것 때문에 '컴맹'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분야가 또 하나 있으니 바로 '자동차'이다. 



  92년 10월 500만대라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97년 7월에는 1,000만대, 05년 2월에는 1,500만대 그리고 올해 1월인 2011년 1월에는 1,800만대가 넘어섰다. 약 5천만명의 인구수를 생각할 때 자동차 1대당 2.8명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런 수치는 그만큼 자동차가 생활과 밀접해졌고, 남자들의 전유물에서 이제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자동차'를 통해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급이 되어가는 자동차에 대해서 잘 알고 있냐고 물어본다면 과거보다 더 모르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게 아닐가라는 생각이 든다. 과거에는 차량이 적은 만큼 정비소도 적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점검은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었다면 요즘은 정비소가 많아져서 간단한 점검도 운전자들이 알지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자동차가 이런 운전자들의 변화를 적용하여 스스로 점검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누군가는 이렇게 '자동차의 문제점'을 진단하여 운전자에게 알려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차계부'이다. 꼼꼼히 적은 차계부는 '내 차에 대한 정보'로 가득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며... 다음 해에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어 운전자에게 안전한 운전생활을 제공할 것이다.

  필자 역시 벌써 운전을 시작한지 5년이 다 되어 가고 있는데... 가벼운 정검도 하지 못한다. 절대 이런 부분을 자랑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운전을 하면서도 자동차에 대한 정보 심지어는 내 차의 정보다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차계부를 사용하면서 내 차에 대한 정보를 배울 수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있는 요즘 '휴대폰 시절'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차계부 역시 스마트폰안에 들어간다면 그만큼 관심을 갖지 않던 차에 관심을 갖게 된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작점인 것이다.

  필자 역시 평소 '운전을 하지 않을 때'에는 절대로(?) 차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하고 나서는 가끔씩이라도 어플을 실행시키게 되고, 그 때 내 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지난 3월 1일 가벼운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무 생각없이 'My Car Driving' 어플을 실행했고, 위 캡쳐화면처럼 현재 사용중인 차량의 엔진오일이 교체 주기를 훨씬 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선, 주황색으로 표시가 되기 때문에 사용자 눈에 쏙 들어왔고, 그 다음으로는 포스트 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엔진오일 점검주기를 알았지만 비용적인 것 때문에 안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운전자가 '엔진오일 점검 주기'를  몰랐다는 상황을 생각할 때 이런 방법으로 운전자에게 사전에 알려준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필자 역시 '엔진오일'에 대한 점검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었지만, 얼마에 한번씩 점검을 받아야 하는지 잘 몰랐던게 사실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운전을 하면서 그런걸 모른다는게 부끄럽긴하다. 이런걸 '차맹'이라고 해야하는 걸까?)


  이렇게 필자 처럼 잘 모르는 분들이라면 누군가가 알려준다면 그 이야기를 잘 듣고 행동할 것이다. 누군가가 꼭 '사람'이 아니라 '스마트폰'이라도...

  필자가 사용하는 My Car Driving은 '한국타이어'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어플인다. 필자가 다른 어플보다 'My Car Driving'을 추천하는 것은 가장 빈번하게 점검하게 되는 '타이어 공기압'을 위해서 자주 방문하는 티스테이션에 대한 정보(위치, 지도, 연락처등)도 얻을 수 있고, 자동차에 대해서 잘 몰라도 믿고 맡길 수 있기 때문이다. 어차피 '차계부'를 사용한다면 운전자가 한번이라도 방문하는 곳에서 만드는 어플이 무엇인가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니까~


  점검이 필요한 사항(타이어부터 엔진오일, 배터리, 패드라이닝, 와이퍼, 필터(에어컨), 부동액, 브레이크액, 얼라이먼트, 워셔액, 점화플러그, 타이밍벨트, 공기압점검까지)을 미리 확인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을 선택하면 '단골 대리점 연결'이라는 메뉴가 보인다. '단골 대리점 연결'을 통해서 자신이 자주 찾는 티스테이션에 자동으로 연락되어 방문예약을 하거나 간단한 문의를 유선으로 할 수 있다. 전화를 끊고 나면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관련 티스테이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주소(URL)이 담긴 문자가 수신된다. 이 문자에 담기는 정보는 티스테이션 영업시간, 위치등이 담겨 있는 URL이 들어있다.


  수신한 문자에 있는 주소(URL)을 입력하면 스마트폰에서 바로 위 사진처럼 티스테이션의 모습과 주소, 영업시간, 전화번호(바로 통화가능)등이 제공된다. 주소에 대한 자세한 위치 확인은 'My Car Driving' 어플에서 가능하다.


  드디어 티스테이션 구리점에 도착했다. 보통 티스테이션은 '한국타이어'를 떠올리기 때문에 '타이어'와 관련된 업무만을 볼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는 다르다.


  타이어나 휠에 관련된 것은 물론이고 경정비(오일)등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정비가 가능하다. 특히, 필자가 티스테이션을 자주 찾는 것은 자동차 정비소를 방문하는 이유 중 대부분이 '경정비'에 대한 부분인데 너무 자동차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경정비가 경정비로 느껴지지 않는데... 티스테이션은 이렇게 잘 모르는 부분을 꼼꼼하게 챙겨주고 부품 교체주기가 되지 않으면 운전자에게 조언을 해주며 자동차에 대한 지식도 알려준다.

  어떤 분야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인가를 속이지 않을까?'라는 걱정일 것이다. 그것은 자신이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한 단점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티스테이션에서 도리어 그렇게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것에서부터 정비가 시작되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단골 대리점(티스테이션)을 알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티스테이션을 찾아주므로 출장이나 여행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리점 입구부터 달려나와서 인사를 해주시는 엔지니어분들을 보면 무엇보다 기분좋게 점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또 대리점입구까지만 오면 '발렛파킹'처럼 점검에 필요한 곳까지 직접 운전을 해주기 때문에 운전자 입장에서는 '티스테이션'까지 찾아오는게 가장 힘든 부분일 뿐 점검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My Car Driving' 어플의 정비항목 중 '엔진오일'부분을 엔지니어분께 보여드리며...

"제가 스마트폰으로 차계부를 쓰는데... 엔진오일 점검이 5,000km마다였는데 몰라서 지금 왔어요?"

  엔지니어분은 필자가 보여주는 차계부를 보고는 환하게 웃으며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다!

"사실, 차계부를 쓰는게 좋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차계부를 잘 안적죠! 그런데 이렇게 스마트폰으로라도 하면 차계부 쓰는게 조금이라도 더 재미있겠는데요~ 그리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이런 저런 정비항목의 점검, 교체 주기를 알지 못하는 운전자가 많은데... 여기 오셔서 이야기를 해드리면 돈을 아낄려고 하는게 아니고, 몰라서 못하신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주기를 알려주면 참 좋은데요~"


  엔지니어 입장에서도 점검, 교체 주기를 한참 넘기고 왔을 때 해당 부품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설명하는 것보다 운전자가 해당 주기를 알고 그때그때마다 찾아와주는 것이 차량 안전과 유지보수(관리)에 좋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운전자 입장에서도 이런 정보를 알기 어려운데 이런 어플 하나로 최소한 '교체/점검 주기'를 알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분명히 매력있는 기능이고 어플임에는 틀림없다.



  물론, 어떤 애플도 완벽한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필자 역시 'My Car Driving'어플을 생각하면서 이런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조만간 업데이트가 되면서 보강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몇가지 내용을 적어본다.


[My Car Driving에서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
(1) 티스테이션 대리점 위치 확인시 '네비게이션'과 같이 현재 위치와 목적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다음/네이버/구글 지도등에서 제공하는 정도의 기능만이라도~
(2) 점검 내용을 로그인 정보로 자동 싱크되어 보다 정확하게 알려주면 좋겠다!
  :: 티스테이션에서 점검받은 내용은 어플의 로그인을 통한 정보와 동기화하여 보다 정확하게 제공했으면~
(3) 점검 외의 내용도 기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대형마트나 악세사리샵에서 구입하는 용품에 대한 이력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면~
(4)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계절별 차량 관리법, 최근 변경된 운전법규, 알아두면 좋은 교통정보등을 1~2달에 한번씩 제공했으면~



[참고] 차계부 어플에는 무엇이 있을까?
무엇보다 '차계부'를 쓰는 게 좋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리고 만약,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스마트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그리고 차계부를 적는것에 대한 재미를 위해서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했으면 한다. 그리고 또 많은 차계부 어플 중에서 필자는 My Car Driving을 추천하지만... 다른 어플과 비교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여 몇개 어플을 살펴본다!



My Car Driving : 깔끔한 어플 UI, 정비소를 운영하는 업체에서 제공하는 어플, 사용자에게 알림기능제공, 정비소(티스테이션) 위치 및 정보 제공, 다양한 정비 부품 정보 제공

DrivingCare : 깔끔한 어플 UI, 다양한 정비 부품 정보 제공

MyCarStory : 주유정보등 자동차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 중심으로 정보 보관용

CarMan : 정비관리항목에서 다양한 정비정보를 제공하지만 UI부분에서 부족함이 느껴짐

iCarLog : 기본 정보 입력이 모두 수동으로 초보자들의 사용이 어렵지만 비용에 대한 부분은 관련정보를 모아서 통계형식으로 제공해줌


  한국타이어의 'My Car Driving' 어플과 르노삼성의 'DrivingCare' 어플이 가장 깔끔한 UI와 괜찮은 기능을 제공하는 무료어플이지만.. DrivingCare에 비해서 My Car Driving 어플이 갖는 매력은 정비소인 '티스테이션'정보를 제공하며, 이후에 관련 내용이 업데이트될 수 있다는 가능성등이다. 그만큼 차계부와 관련된 업체에서 제공하는 무료어플이므로 필자도 'My Car Driving'을 추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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