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이 이제 코 앞으로 다가왔다. 2011년 달력이 12월 달랑 한장 남겨있고, 그 중에서 절반은 지났으니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특히, 연말연시라는 분위기를 생각하면 남은 보름도 쏜살같이 지나갈 것이 뻔하다. 요즘같은 시기에 꼭 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자기관리'를 할 수 있거나, '자기관리'를 하려고 하는 분들이라면 매년 12월쯤 되면 내년도 다이어리(플래너)를 구입한다. 그리고 올해 반성과 함께 내년 계획을 세우는데 어느정도 투자를 하게 된다. 이런 모습이 매년 반복되면서 얻어지는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 물론, 작년에 이맘때 세운 계획을 100% 지켜야만 그것에 의미를 둔다는 것은 아니다. 작년에 세운 계획의 절반만 이루어도 되고 1/10만 이루어도 된다. 아니면 작년에 세운 계획..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옛말이 있다. 워낙 유명한 말이므로 그 말이 주는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그 의미를 되새겨 생각하지 않아도 무엇인가 머리 속에 번쩍(!)하고 드는 생각이 바로 그 말의 의미이다. 얼마나 되었을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조금씩 '오프라인 모임(간단회 등)'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 덕분에 출시예정인 제품들도 먼저 구경할 수 있었고, 보다 다양한 정보를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런 기회를 얻는 것은 좋았지만... 이런 기회와 함께 약간의 '두려움'이 생겼다! 그건 바로 모임 처음에 있는 '자기 소개'였다. 뭐... 평소 말을 못하는 편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자신을 소개할 정도로 넉살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어디까..
'블로그' 또는 '블로거'라는 단어를 생각할때 떠오르는 단어의 이미지를 묻는다면 어떤 것이 생각날까. 요즘 인터넷에서는 '블로그'에 대해서 좋지 않은 시선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블로거'의 한명으로 기분이 좋지 않다. 그런 시선의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돈'이라는 것 때문이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부분에서 하겠지만... '블로그' 또는 '블로거'를 이번 포스트를 통해서 사람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그러면 이제 블로거가 말하는 '블로그의 진실'을 이야기해보자. 가장 먼저 이야기를 시작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블로그의 시작'에 대한 것이다. 싸이월드의 '미니홈피'가 강세를 보이던 3~4년 전에는 '블로그'는 도토리(돈)가 들지 않는 인터넷속 나만의 공간이였다. ..
KBS에서는 현재 '수신료'라는 내용으로 가구당 월 2,500원씩을 받고 있다. 문제는 이것이 '전기요금'과 같이 부과되어서 전기요금을 내면서 어쩔 수 없이 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왜 '어쩔수없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일까. 우리는 KBS방송을 보지 않아서 그런 표현을 하는 것인가?! 물론, 아니다. KBS를 보지 않아서 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일반 안테나로는 난시청지역이 많아서 '볼수없다'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방송을 볼 수 없는 곳이 많은데 왜 수신료를 내야 하는 것인가? 우리는 보통 지역유선방송부터 스카이라이프, IPTV까지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서 TV를 시청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부가요금을 스스로 지불하면서 방송을 보고 있는데 '수신료'라는 항목까지 내야 한다는 것이 이..
학교에 다닐때 배운 '국사'시간을 생각해보면 커다란 돌이나 벽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자를 적어놓은 것을 많이 보게 된다. 이렇게 무엇인가를 기록하는 것은 '사람의 본능'이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글이냐 그림이냐를 선택할 뿐 그외에 다른 점은 없다. 그러나 이런 본능에 충실하기 위해서 표현하는 방법(글, 그림)을 이용하면서 '고통'을 느끼게 된다. 자신의 머리속에 있는 생각을 다른사람에게 표현하기 위해서 글을 쓸때 '막막하고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것이다. 필자와 같은 블로거에게 이런 '창작(포스팅)의 고통'은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을 것이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머리속에 있는 좋은 소재를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를 만날때면 가슴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런 창작의 고통보다 더 어려운 것이 있으니..
부지런한(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인생에 도움이 되는 '옛말'이 많이 있다. 부지런한 사람이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받게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부쩍 늘어나기 시작한 블로거 덕분에 하루에 쏟아지는 포스트는 거의 기하급수적이다. 특히, 네이버의 경우는 특정 키워드 검색에 나오는 결과물들이 하나같이 똑같은 경우도 많아 '긁어가기'식 포스트도 엄청나다. 이렇게 쏟아져 나오는 포스트들 사이에 유익한 정보나 네티즌의 동감을 얻는 포스트를 선별하는 것이 다음의 'View(뷰 : 과거, 블로거뉴스)'이다. 잡지에서 기사를 송고하듯 자신이 작성한 포스트를 '다음 뷰(view)'에 발행하면 네티즌들은 포스트를 읽고 'View on(추천)'을 하게 된다. 하나하나 쌓인 ..
지금 이 포스트는 세아향의 '천번째' 포스트입니다. 1,000 하나 하나를 성하면서 없는 글솜씨로 용(?)쓰며 적어나갔던 포스트가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천개에 도달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제 포스트를 봐주시면서 추천도 많이 해주셨고(다음 View 베스트글 : 103개), 부족한 세아향에도 많이 와주셨습니다. (방문객 수 : 약 230만명) 이렇게 노력과 호응(?)으로 1년이 다되어가는 지금...왠지 1,000번째 포스트는 의미있는 글을 쓰고 싶어서 잠시 멈추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이런 저의 마음을 아셨는지 저의 이웃 블로거분이신 '머니야 머니야'님의 독서릴레이에 다음 주자로 추천(?)을 받아 의미있는 포스트로 1,000번째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독서릴레이는 '독서는 ( )이다'라는 ..
필자도 블로그를 시작한지 6개월이 다되어가지만 아직 누구에게 말하고 다닐 정도로 나 스스로가 '블로거'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뭐 사실...블로그를 하면 그 순간부터 블로거지만 몇몇 블로거의 사진을 보면 아직 멀었다라는 생각이 든다. Ballad of Fallen Angels 블로그 >> 음식만들때 손에 물 묻고, 고무장갑 끼고 벗기 힘든건 누구나 아는 사실. 만약 이렇게 준비 과정을 사진으로 혼자서 담는다고 생각하면 그 자체가 굉장한 노력이다. 성격급한 사람은 디카 몇개는 날려 먹을 수 있는 위험한 (주변에 물이 많은)상황이란 점까지 생각하면 절대 저런 사진 찍는게 쉽지 않았을 것이다. 왕마구리의 산행 블로그 >> 등산을 해 본 사람은 알것이다. 등산할때 물통 하나가 얼마나 짐이 되는지를...블로그를 방..